*적용중인 도장
안녕하십니까?
야크트74입니다.
2019년 6월 엑팔 가입후 2년이 좀 넘었습니다.
가입 후 2019년 7월 1일 게시판에 처음 글을 게시 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회원님들께 도움도 많이 받았고 / 저 또한 많지 않지만 되도록 도움 받음에 보답을 하기위해 노력 하면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동안
1. 데탑 : ASUS Maximus X Hero (Z370)
2. 노트북 : 삼성 갤럭시 탭 S 프로 LTE
3. 노트북 : Lenovo X1C7 CTO (LTE)
4. 데탑 : asrock (Z270)
을 해킨 하였고,
이후 2021년 2월
5. M1 Mac Mini 16G
6. M1 Macbook pro 8G
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해킨을 시작 하기 전 부터 애플 제품을 써왔고 맥북에어 (조카에게 양도/선물) 하고 이후 구입한 "인텔 맥북 프로 mid 2015"를 2018년에 처분 하였는데 그 이후 리얼맥은 쓰지 않았었습니다. 이유가 그 때 만 해도 macOS에서 개인/사무 업무 겸용으로 쓰기에는 MS 오피스 / 한글 의 한계가 많았고, 지금 처럼. 이기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웹브라우저 / 메모(노트) 공유 앱 / 클라우드 서비스등이 적당한 것이 없었기 때문 이였지요. ( 구입했었던 최고 사양의 맥북 프로 CTO mid 2015가 구입 때만 해도 4백 가까이 했었는데... 구입에 투자 대비 활용이 어처구니 없게도 부트캠프를 사용한 윈도우즈 OS 였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 (4인 : 저, 아내 , 아들(초6), 딸 (초4) ) 이 보유한 애플 제품을 살펴 보면.
(이미 처분한 것 제외하고 ... )
아이폰 : 6대 ( 아이폰 4s와 아이폰 6 플러스는 그냥 보관중.)
애플워치(LTE) : 4대
아이패드 프로 LTE : 2대
아이패드 미니 LTE : 2대
애플 TV (4K) : 1대
애플 TV 3세대 : 1대
에어팟 : 1개
에어팟 프로 : 1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 1대
에어포트 익스트림 : 1대
...
M1 맥미니 : 1대
M1 맥북 프로 : 1대
제가 생각해도 드드 합니다 ( 애플에서 상 줘야 할 듯 ...)
최근 이기종 환경 ( macOS/ Windows )에서 데이터/일정/기타 업무 연속성 유지 할 수 있는 방법 들이 아주 많고 좋아 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리얼 맥을 다시 구매하지 않고 해킨을 해보고자 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 LTE 였습니다. ( 현재까지도 맥북 시리즈에는 LTE 모뎀 탑제 모델이 없지요)
2. 아이패드 프로 (LTE)와 사무용 노트북 (테더링 사용) 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 대분의 유져분들 아시겠지만, 외근/출장 등을 패드/노트북/기타 액세서리를
준비하고 가방에 넣으면?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어울릴 상황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삼성 갤럭시 탭 S 프로 LTE"로 좀 심플하게 전환 하고자 했습니다.
이 때 생각 한 것이 "삼성 갤럭시 탭 S 프로 LTE"에 macOS를 설치하고 LTE를 되게 할 수 있다면? ^_________________^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해킨(노트북)이 될 것이라는 부푼 꿈을 꿨습니다. ㅎ
(모하비로 셋팅 했지만, 결국 실패 했습니다. SSD를 제외하고 교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갤 탭 )
이렇게 시작한 해킨이
Lenovo X1C7 CTO -LTE (최고 사양)을 구매하면서 macOS에서 LTE 사용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ㅋ
여러가지 테스트/삽질을 통해 macOS에서도 LTE를 인식 시키고 / 쓸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macOS 에서 LTE 모뎀을 컨트롤 할려면 조건이 모뎀이 USB 디바이스 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X1C7에 장착된 LTE 모뎀의 핀을 조절하면 LTE 모뎀이 USB 모드로도 동작 합니다. / 모뎀 스펙? 기술문서를 어렵게 구해서 확인 한 결과
모뎀이 PCI로 연결 시도를 1차로 하다가 연결이 안되면 USB 모드로 연결 시도하여 모뎀이 USB 모드로 정상 동작 가능하다는 것 ! ㅋ)
그런데,, 이놈의 X1C7 은 바이오스에서 제어하는 "화이트 리스트" 때문에 망했습니다. ㅠㅠ
X1C7에서 교체 가능한 Lenovo 정식 파트의 모뎀을 핀조절하여 부팅 시키면 / ㅋ 화이트 리스트에서 이거 우리꺼 아닌데 해 버립니다.
아마존/ 알리를 통해 구매한 LTE 모뎀만 4개 입니다. 휴....
( 노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눈 때문에 확대경을 사용하면서 그 작은 핀을 실수 없이 제거하는 작업~ 땀 삐질 삐질 흘려 가면서 ... 미친xx 입니다.)
바이오스 MOD 도 해 볼까 연구하다가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이 때 부터 해킨에 대한 열정이 좀 식어 가기 시작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습관처럼 되어 버린 해킨.. 여러가지 시도도 많이 하면서 "코로나19" 시대를 나름 보람 있게? 보냈습니다.
M1 맥북 프로 13 구매 이후 LTE 모뎀의 필요성이 없어 졌습니다. 예전에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키체인" 정보 공유가 장비 별로 공유가 잘 안되어
맥북에서 아이폰에 핫스팟 연결을 하려고 하면 아주 귀찮은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은 알고 계시겠지만, 맥북 주변에 같은 애플계정을 사용한 핫스팟 장치가
있으면 별다른 인증 없이 그냥 선택하고 바로 쓰면 됩니다. ( 물론 자리 비움 등으로 인한 핫스팟 끈어짐 등이 있을 수 있지만 .... )
이렇다 보니... / 현재
M1 맥미니 / M1 맥북 프로 13 을 6개월간 해킨장비와 병행해서 시용했었는데. 이제는 "갤럭시 탭 S 프로 LTE" / "Lenovo X1C7 CTO (LTE)" 한 달에 한번 켜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회사의 데탑 : asrock (Z270) 은 macOS -> 윈도우즈 10 으로 다시 전환해 버렸고,
집에 있는 데탑 : ASUS (z370)은 M1 맥미니가 있다보니 / 인텔 macOS 환경과 퍼포먼스가 필요한 작업 / 윈도우즈 부팅 필요 시 외에는 기본적으로 켜놓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 해킨(데탑)을 절전모드로 잠자기 하고 / 깨워서 바로 쓰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
[ 해킨에 대한 열정 ]
몬터레이 베타 1 소식 올라온 즉시 테스트 들어가서 뭔가 재미있는 것 없나 / 개선 된 특별한 것 없나? 하면서 막 흥분 했었습니다.
별것 없었습니다. 그냥 사람 귀찮게 하는 것들만 안겨 주더군요...
지금 것 살펴본 몬터레이 라면 (안정 버전 상태로) 가 정식 릴리즈 된다고 해도 사람 귀찮게 할 뿐이지 특별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 엑팔 활동. ]
사실 좀 지칩니다.
- 예의 없는 회원 ( 생각 없는...)
- 고민해서 글을 게시해 놓거나 댓글 달아도 돌아 오는 것은 "내가 뭐하러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
- 핑거 프린세스
- 눈팅족 ( 강좌/정보 등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칭찬이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피드백? 정도는 해야 할 터인데... )
- 엑팔 가입일이 오래 되었거나, 레벨이 높은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짓? 하는 회원.
- 자료 검색하면 이미 올라온 자료 수두룩 한데.. 반복 / 또 반복 하는 행위...
- 적절한 조언을 해줘도 비대면이라고 / 불리해 지만 생까는 회원
...
...
제가 한심해져서 이만 줄입니다.
해킨을 접는 다는 다른 회원님들도 최근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애플에서 더이상 인텔을 상대 안해서 라던가...
- 이제 해킨의 시대는 끝났다 라던가...
- ...
저는 좀 다릅니다. 해킨 이든 리얼맥이든 각 장비는 생산성 도구 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작업)에 있어서 어떤 환경이 시간과 노력을 더 줄여 줄 것인가 하는 부분에 저는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M1 맥 시리즈가 나오지 않았어도 인텔맥 시리즈 제품을 구매했을 것 입니다.
( macOS 가 장기간 사용 및 관리 / 보안 등이 윈도우즈 보다 손이 확실히 덜 가기 때문입니다.)
앞선 글에서도 [괜한 걱정] 에서 해킨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노트북(해킨) 이것은 생산성과는 상관없는 macOS를 써보고 싶은 사람들의 재미를 위한 장난감 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 사견 ... )
macOS 환경을 주 생산성 장비로 쓰게 된 저는 해킨(OS에 대한 불안 보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너무 부질없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해킨 처음 시도시에는 많이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은 당연 할 지 모릅니다. 그런데. 유지관리에 있어서 끝이 없네요... )
[향후 ]
저의 엑팔 활동 기록을 확인 해 보니...
해킨에 대한 글을 6월 14일 이후 게시하지 않았더군요.
리얼맥 ? : 너무 활동을 안했다는 생각에 M1 과 관련된 글을 몇일 전부터 몇개 게시 했습니다.
( 지금 생각에는 이 글도 게시 하지 말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모두 건승 하십시요.
PS. 이 글이 액팔을 떠나겠다는 마지막 인사는 아닙니다. ^^; 해킨을 접는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다가 사설이 길었습니다.
요즘 매일 출석 도장 찍고 있습니다. ( 엑팔 미션에서 5가지 항목을 클리어 했는데.. 일일도장 1년 연속 미션을 달성 하고 싶어서 매일 도장 찍기 합니다.)
그간... 정말 감사했고, 수고많으셨네요~^^
저도 아주 예전에 처음 인텔맥이 나올 때 해킨을 시작했었는데, (그때는 더 많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했었어요~ㅠㅠ) 유지보수는 커녕 멀쩡히 잘 사용하기도 버겁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리얼맥을 접하고 오랫동안 해킨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결국 필요해지는 상황이 오니 다시 삽을 들게 되더라구요~^^
이래저래 너무 달리셔서 지치셔서 그러실거에요~! 그러다가 심심해지면 아마도 다시 삽을 드시고 싶은 맘이 드실 때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M1때문에 아니실 수도 있겠지만...) 이제 Mac 활용 팁 같은거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 이제는 쉬엄쉬엄 활동하세요!
그간 수고많으셨습니다!
넵, 그 동안 올려주신 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꾸준히 엑팔에 와서 이것저것 보는 재미에 자주 접속합니다. 자주 오세요
- 예의 없는 회원 ( 생각 없는...)
- 고민해서 글을 게시해 놓거나 댓글 달아도 돌아 오는 것은 "내가 뭐하러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
- 핑거 프린세스
- 눈팅족 ( 강좌/정보 등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칭찬이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피드백? 정도는 해야 할 터인데... )
- 엑팔 가입일이 오래 되었거나, 레벨이 높은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짓? 하는 회원.
- 자료 검색하면 이미 올라온 자료 수두룩 한데.. 반복 / 또 반복 하는 행위...
- 적절한 조언을 해줘도 비대면이라고 / 불리해 지만 생까는 회원
적어 주신 모든 것 구구 절절 이해를 합니다. 운영자인 저도 참....이해하기 힘든데
실제 공유하시는 분들은 오죽 하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를 딱히 바라는게 아니더라도 큰틀에서는 결국 give and take 라고 봅니다.
여기서 give and take 라는 것은 선순환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소수의 take만 하는 회원 덕분에 give 가 이루어지는 선순환이 악순환으로 바뀌는 것 만큼 안타까운 현상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해서 take만 하는 그들은 좀 무시해버리고 우리끼리 좀 즐기는 방법을 생각 했으면 합니다.
관련해서 여기에도 피력을 했습니다만
https://x86.co.kr/hacktalk/6239415
특히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회원은 번거롭겠지만 "내글 차단" 기능을 우선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덧. 엑팔이라는 사이트가 작지만 이 씬 안에서 모두를 이롭게 하는분(=이기적이지 않은분)은 손꼽을 겁니다.
그 나름대로 자부심이라면 자부심, 자긍심이라면 자긍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 역시 나름 운영을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 자료와는 별도로 그전까지 오래 같이 즐기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엑팔 가입일이 오래 되었거나, 레벨이 높은 회원- 혹시 저를 말한건 아닌지 뜨끔 합니다. 번거롭게 까지 작넙을 해서 올리신 ISO자료를 몇번 내려 받은적 있었는데 말이죠. 엑팔을 안 떠니고 있으면 다음에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겠죠. 가끔 엑팔의 초창기 회원 몇몇 회원님들이 가끔 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해킨도 일정한 수준에 다다르니, 달리 뭘 할 게 없더군요. 맥토피아 주인장님 말씀처럼 자료보단 세상 사는 그냥 커뮤니티 기능만 이용 하고 있는중입나다. 요즘같이 비대면 시대에 잘 지내시라고 말끔드리고 싶네요.
공감합니다. 해킨은 1대정도만 있어야지 저처럼 데스크탑 회사 3대, 집 3대, 노트북1대, 미니pc 2대
정도 되면 실제로 맥OS를 쓰는것 보다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됩니다. 총9대의 pc중 빅서지원이 3대인데 나머지 6대도 모하비2대 카탈리나4대인데 보안 업데이트뿐만아니라 부트로더 업데이트, 윈도우 업데이트까지하면 죽어납니다. 그놈의 윈도우 업데이트는 뭐이리 잦은지... 아무튼 PC는 적을수록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내후년에는 m1시리즈 노트북 한개 구매하고 인텔맥 지원도 뜸해져 해킨에 대한 관리에서 좀 벗어나고 싶습니다. 해킨 제 PC 인생에 큰 재미를 주었으나 정작 업데이트 하는거 말고는 집에서 하는건 윈도우 부팅해서 게임하는게 압도적입니다. 내후년 PC조립은 이제 AMD에 Nvidia 지포스로 원없이 가보려고요. ㅎㅎ
맥이던 윈도우던 기계가 늘면 생산성을 위한 작업보다 관리 오버헤드가 더 커지죠.
그리고 제 기준이긴 합니다만,
생산성을 위한 기계는 맥이던 윈도우던 최신 버전으로 올리질 않습니다. 현재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 항상 한박자 늦게 OS를 업합니다.
최신 버전의 OS가 내가 쓰던 소프트웨어 환경, 하드웨어 환경과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를 누구도 보장해주지 않고, (종종 사고 나죠. 맥이던 윈도우던)
그걸 바로잡기 위한 작업 부하가 걸리는 것은 생산성 저하의 제일 큰 요소가 되죠. 일도 못하고 기계 문제도 해결해야 하니 이중으로 스트레스..
(저는 이제 겨우 카탈리나를 메인으로 올려쓴다는.. 하지만 컨테이너 apfs의 불안정성으로 불만이 꽤 생기네요.. 다시 다운그레이드 할 지도..)
리얼과 버추얼에서 여러 기계를 씁니다만, 위와 같은 정책을 적용하는지라 기계 관리로 인한 exhausted 상태가 되는 일은 없게 유지합니다.
그리고 어느 운영체제를 쓰던 가상머신의 잇점이 참 많죠. 문제 생기면 손가락 하나로 그냥 롤백이 되는지라. 생산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설치가 편해지고 빨라져도 설치-시스템 재구성도 시간낭비더군요.
아 참, 저의 경우 들고 다니는 기계는 맥북이 있음에도 반대로 해킨 노트북을 씁니다. 한 대로 맥, 윈도우, 리눅스 모두를 해결할 수 있어서요.
맥 하나만으로는 모든 생산성이 커버가 되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M1 맥이면 더 커버리지가 작아져서...
흠...저는 네임드도 아니고 아는게 없어 이런 글에 말을 섞어도 되나 싶네요. 이별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뭔가 아쉽습니다.
저는 생산성 도구로서 붙어있는 주변기기가 많아 필요한 신기술에 대한 릴리즈가 없으면 업데이트는 미루는 스타일인데, smb 멀티채널 때문에 큰 맘먹고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픈코어로 안정화 후 좀 편해 지나 했는데 11.4때 여러분들께서 제기하신 usb 문제로 11.5.2로 올리기 전 걱정이 앞서더군요. 결론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 생겨서 다행이긴 한데 삽질할게 없으니 뭔가 허탈기도 했습니다. 맘을 단단히 먹고 있었기에 더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해킨에 있어 번아웃이 아직은 안 온 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 한 것이 저도 완벽한(완벽이라기 보다는 이것 저것 다 대응 가능한) 디바이스에 대한 덕후? 같은 제 성격에 조금씩 질려가고 있거니와 나이 듦에 따른 열정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삽질하다 보면 애들 커가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이 시간에 돈 되는 일 하면 가계에 도움이 되고, 리얼맥을 사도 몇 대는 더 사는데~이런 샘이 나오니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삼성프라자 같은데서 가서 완제품 pc나 노트북을 사실 때 잘 아는 아들 놔두고 왜 저러시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 이제는 이해가 조금은 되는 그런 상황이 된거죠. 결론적으로 보면 목적에 충실한 삶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문맥에 맞진 않지만 그런 맘에 맥프로 사서 쓰다가 몇 백 날리고 아는 프로덕션에 넘겼습니다 케이스 디자인과 소음 빼놓고는 다른게 없는걸 알면서도 뭔가 홀린듯이 구매를 했었지요.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고. 차라리 모델3나 y를 사둘걸-_-;) m1이 웬만한 케이스의 pc환경은 대응가능하게 나온것도 한 몫하고 인텔맥 막바지라 해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현실이지요. 해킨은 취미가 되었고 죽을 때까지 하는 취미는 어차피 많지 않으니 놔드려야 하는데 아직은 남아 있는 이로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사실 사람에 데인 것이 더 큰 문제인데 뭐라 말씀 드릴게 없네요. 제가 가해자로 한 몫 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좀전에 해킨한대 더 조립하려고 용산에 부품 주문했네요. 작업용에 있어서 아이맥과 맥프로 사이의 성능과 가격 간극을 채우기엔 실리콘 M1은 무리더라구요.
엑팔 가입일이 오래 되었거나, 레벨이 높은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짓? 하는 회원. <--- 아.... 팩폭에 명치한대 맞고 기절했다가
이제 정신차렸습니다.
애플의 생태계가 점점 더 쓰게 만들고 끈끈하게 체인으로 묶어 버리는메커니즘이기도 하죠.
처음엔 디자인. 그다음에는 생태계 라이프로 말이죠..
건강하시구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
그동안 좋은정보 많이 올려주셨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저도 언젠간 순정맥으로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막상 해킨과 이별의 글을 보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자주 들려서 좋은 게시물고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즐거운 순정맥 생활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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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1000명의 회원이 있으면 1000개의 의견이 나온다고 하지요.
지금 3년된 테탑 해킨과 11년된 맥북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맥북프로 대신에 M1 맥북에러를 살까 합니다.(이동 작업용)
저는 재미보다는 맥이 윈도우보다 사용하기에 편해서 업무(개발)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봐서, 가장 안정된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클러버 -> 오픈코어로 넘어올때도 되도록 기본 설정만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픈코어의 업데이트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만, 자동으로 다 처리되는 수준입니다.
해킨은 앞으로 10년은 더 사용해야 본전을 뽑을것 같습니다. ㅠㅠ <--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