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이미지가 박살낫던 사건
엄나백 사건
서울교대 생들이 서울지역 채용 보장 안 해준다고 시위한 사건
지방은 초등학교 교사가 부족해서 난리인데 집단이기주의를 보여서
서울 제외 교대들 마저도 비난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누구의 잘못은 아니고요. 인구감소등 여러 요인에 대하여 교원수급정책이 잘 따라줘야 할거 같네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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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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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10 | 183 | 24.10.2420:02 | lesmi |
Hot 당첨운이라곤 일도 없던 제게 볕이 들기도 하네요~ +9 | 93 | 24.10.2611:43 | nollue |
Hot 감히 전국1등이라 자부합니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3 | 87 | 24.10.2418:20 | Mactopia |
9 | 24.10.2713:26 | 복스렌치 | |
13 | 24.10.2713:21 | 복스렌치 | |
93 | 24.10.2611:43 | nollue | |
57 | 24.10.2517:22 | Mactopia | |
69 | 24.10.2516:10 | moongate | |
183 | 24.10.2420:02 | lesmi | |
87 | 24.10.2418:20 | Mactopia | |
75 | 24.10.2416:38 | 아이브경 | |
46 | 24.10.2416:38 | 아이브경 | |
6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49 | 24.10.2416:37 | 아이브경 | |
70 | 24.10.2416:37 | 아이브경 | |
45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5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4 | 24.10.2416:37 | 아이브경 | |
5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9 | 24.10.2416:37 | 아이브경 | |
100 | 24.10.2412:08 | Mactopia | |
85 | 24.10.2322:22 | 잠퉁이 | |
66 | 24.10.2317:43 | Mactopia | |
180 | 24.10.2223:19 | lesmi | |
96 | 24.10.2222:11 | Mactopia | |
88 | 24.10.2221:10 | Mactopia | |
69 | 24.10.2218:06 | Mactopia | |
67 | 24.10.2217:12 | 잠퉁이 | |
46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4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2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4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4 | 24.10.2119:31 | ledassy12 | |
94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9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7 | 24.10.2108:13 | 아이브경 | |
74 | 24.10.2108:13 | 아이브경 | |
152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7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0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9 | 24.10.2108:13 | 아이브경 | |
2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1 | 24.10.2014:31 | 복스렌치 | |
121 | 24.10.1914:35 | 복스렌치 | |
71 | 24.10.1914:32 | 복스렌치 | |
47 | 24.10.1914:31 | 복스렌치 | |
120 | 24.10.1815:01 | bluesaza | |
94 | 24.10.1810:24 | 아이브경 | |
110 | 24.10.1711:40 | Mactopia | |
96 | 24.10.1710:52 | 아이브경 | |
128 | 24.10.1617:54 | 코끼리코 |
개인적으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 있는것으로 생각해서 몇 글자 적고 싶습니다.
서울 임용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지만, 어느 집단이든지 이기주의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구성원들의 모습과 행동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험에 비해서 지방 초등임용 경쟁률이 많이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지방교사직은 티오가 넘쳐나는데도 지원안함(지방교사 경쟁률 2:1)"
일부 몰리는 지역에 비하면 2:1은 여유있는 경쟁률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발령적체로 인하여 다시 임용을 봐야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골지역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해서 학교규모가 작아지며 폐교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지역은 오히려 교실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전북과 전주를 예로 들면 전주교대 재학생은 약 1200여명입니다. 4년제이니 한 학년에 약 300명정도 되겠네요.
2021학년도 전북 초등임용 일반 TO는 80명입니다. 원서접수는 132명이 했으며 1차합격은 117명입니다(1차는 정원의 1.5배수까지 입니다)
(추가로 2022학년도 전북 초등임용 일반 TO는 56명 입니다)
여기에는 재수생이나 현직교사도 포함되곤 합니다.
나머지 재학생들은 타시도로 봤거나 다른 진로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3월1일자 신규교사로 80명 발령이 다 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중간중간 발령이 나기도 하지요. 3월 1일자에는 그 해 임용합격자를 주로 발령내는듯 합니다. 따라서 합격한 해에 발령나지 않아서 3년간 발령이 나지 않으면 다시 임용을 봐야 합니다.
지방이라고 티오가 넘친다는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규교사의 수급이 필요한 경우는 여러가지 입니다.
정년퇴임이나 명예퇴직등으로 충원이 필요한 경우나 출산육아등으로 휴직하는 경우 또는 파견으로 인해 충원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병가나 개인 사정등으로 휴직하는 경우 입니다.
정년이나 명예퇴직의 경우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교원수급계획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듯 합니다. 이런 경우 신규교사 발령이 가능하겠지요.
"지방은 교사수 모자라서 기간제강사 쓰는 지경"
하지만 출산이나 육아휴직의 경우는 임용시험 TO에 정확하게 반영하기는 어렵지요.
병가나 개인사정은 말할것도 없겠네요.
이런 경우 장기적인 상황에 위에서 말한 중간발령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간이 짧다면 복직하는 교사가 있는데 새롭게 발령을 낼 수 없으니 기간제 교사 또는 시간제 강사 등을 활용하게 될겁니다.
지방은 교사수 모자라서 기간제강사 쓰는 지경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지방 임용 합격 1년만에 발령받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임용최종합격통지를 받고 그 다음해가 되어서야 발령을 받았습니다.
2월달에 최종합격 공고를 올리니까 만 1년 넘게 기다렸네요.
서울보다는 낫다고 하지만 3월발령이 아닌 이상 무엇인가를 마음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언제 발령날지 모르거든요.
실제로 저희 학교에 기간제교사가 필요해서 발령대기중인 분이 희망하셨습니다.
적어도 3개월은 있어야 하는 자리이고 본인도 해당 교육청에 문의해서 그 기간동안 발령나지 않는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약 한달뒤 발령나서......
교원수급정책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교대의 학생수 유지를 위한 입학방침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만 생각하며 손해를 피하려는 얌체같은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교사가 단지 선생이 아닌 스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