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에서 딱 4k 60fps 정도의 영상과 사진은 지긋지긋한 2400만화소만 넘어갔으면 좋겠다.'
저게 공존을 할 수가 없었고 공존을 한다면 미친 가격의 알파1밖에 없었기 때문에 꽤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3300만 화소의 사진을 캡쳐할 수 있면서 4k 60fps의 4:2:2 intra frame 영상 캡쳐라니. 색이 얼마나 잘 먹겠습니까.
프레스기종이 아닌 미니 알파1이 되는 거겠네요. 딱 하나 아쉬운건 4k 60fps일 때 크롭이 꽤 되네요. 뭐 이건 슬로우 걸 때만 사용하면 되니까~
촬영모드에 따른 영상모드 사진모드 슬로우앤퀵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휠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메뉴도 같이 따라가는. 참 필요 했던 기능인데.
개뿐만 아니라 새의 eyeAF도 잡고 a7c에 들어갔던 스위블 등 그냥 새 카메라는 고민안 하고 이거 지르면 되겠습니다.
흡 잡을게 없습니다.
캐논과 작별한진 몇년 됐고,
사진일 할 땐 아직까지 4200백만 화소의 a7r iii를 사용해 왔고 가족이랑 영상 찍을 땐 가볍게 a7c를 주로 사용했는데.
많이 땡기네요. a7c 거의 안 썼는데 아오...-_-;
이번 맥북 프로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갑자기 사고 싶은게 많아 졌습니다. 아니 참아야 하는게 많아 졌습니다.
자연의 섭리 아닌가 합니다. ㅋ 그걸로 돈 많이 버셨을 거잖아요~^^
뭐하나 튀는거 없이 두루두루 쓰기 좋은 기종이 나온거라 사진 영상쟁이들한테는 단비 같은 애가 아닌가 합니다.
생각보다 스펙은 괜찮게 나왔는데 가격은 2499달러 환율이랑 국내출시가로 보면 3백 초반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예전 A7중에 R시리즈 가격으로 나올까 걱정이네요.
아직 a6500으로 버티고있는데 풀프로 가자니 렌즈며 뭐며..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4k 60fps활용하시면 슈퍼35로 판형이 작아지니 지금 쓰시는 렌즈군도 그대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가 아니구나.
생각해 보니 이게 문제인게 바디와 렌즈 ff군으로 따로 장만하시고 4k 60fps용으로 지금 크롭펙터 렌즈군도 함께 가져 가시려면 후덜덜 하긴 하네요.
캐논 미러리스는 한 번 도 써 본적이 없는데.
필름땐 니콘, DSLR에서는 캐논. 필름땐 돈 없어서 소중하게 한 컷 날렸지만 DSLR에서 캐논으로 참 많이도 찍으러 다녔습니다. 핀교정도 출사만큼 다녔던 것 같구요. 미러리스와서 핀교정 할 필요 없어 소니로 뒤도 안 돌아보고 온 것인데, 캐논에서 내 놓은 미러리스를 한 번 써보면 어떤 느낌일지 감이 없네요. 캐논에서 렌즈정리 힘들어 잔류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느리게 대처하는 캐논입니다.
2499 달러, 저 가격대 완전 평정할 성능이네요.스펙 설명만으로도 눈이 호강했습니다.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A7M3에서 ff미러리스 시장 다 잡아 먹더니. 이번 A7M4 캐치프레이즈가 '초격차' 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얼마나 판매량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ff미러리스 시장은 일단 안 뺐기겠다는 건데. 캐논에서 미쳐서 다 따라잡고 나오면 좋겠네요. 근데 미러리스 렌즈 비싸다고 난린데 캐논은 한 레벨 위에서 가격책정을 하고 있으니...
그러니까요. 다들 칭찬 일색입니다. 4k 60P 크롭 된다고 하더라도 우선 422이 된다는게 대박이지요.
비... 비싸겠쥬... 돈이 없어 그 좋다는 M3로도 못가고 아직 M2로 버티고 있는 1인... ㅠ_ㅠ
사실~m2만 해도 충분하지요~뭐. 이것 저것 있어도 안쓰면 똥되는데요. 저는 이것 저것 똥 만드는데 장인입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a7m3도 간신히 넘어왔는데... 조금 잘 참아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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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a9 가격 더 떨어지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