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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다 떠나서....이미 안내된 규칙 안에서 먹은 거라면 학생이 잘못한건 없어 보입니다.
가게 측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저 상황이 맞다면 잘못한 부분은 딱히 없어 보이는...
애초에 무한리필 집인데 특정 규칙이 있지 않은 이상 어느 초밥을 먹던 손님의 자유인 거니...
학생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단 사장님이나 손님들 입장에서 특정 초밥만 먹으면 얄밉긴 할 것 같네요 ㅎㅎ
"나도 저거 먹어야지" 했는데 다 컷 당하면... :)
그런 손님이 싫으면 리필이 안되는 메뉴를 정해 놓았다면 좋았을 거 같네요.
학생도 참.... 쏙쏙 빼먹고 굳이 싸움까지 해가면서 일을 키우는 건 좋지 않네요 ㅠ
예전에 해외에서 고양이 목욕 후 건조를 위해 전자 렌지에 넣은 할머니가 해당 가전제품 회사에 소송을 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승소했습니다. 판매사의 사용 주의 사항 미고지, 오사용에 대한 충분한 예측과 고려가 없었다는 것이 이유랍니다.
학생 - 할머니
주인 - 가전회사...
메뉴얼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전에 회전 무한초밥집 갔는데 끝나기 20분전부터
저희 테이블쪽으로 음식보다 다른사람을 위해서 나가달라는 뉘앙스의 안내판이 초밥뚜껑위에 올라와 있길래
다시는 안갔었죠.
합법적인 먹방러들, 감당못하면 뷔폐니 무한초밥이니 하면 안되는거죠.
한 사람당 50~60 접시를 먹었다는 것은 50~60개를 먹은 것인데, 좀 과합니다.
아무리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굳이 핼슥할 정도로 굶고 가서 거덜내겠다는 듯이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요즘 사회가 점점 법으로만 해결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법이 모든 것을 정하는 사회는 공포만이 남게 마련입니다.
나와 남을 잘 생각하는 사회가 되어야 숨 쉴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는 그런 사회가 된것 같습니다.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사회... 그리고 권리와 의무가 동등하게 주장되는 사회~ 그런 사회가 되었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나에 대한 권리를 침해받지 않는것이 우선시되는 사회입니다. 그게 바로 현대사회죠..
그런 사회를 지향할 것인가 또는 지양할 것인가는 사회 구성원들의 선택입니다. 다수의 공감대가 법대로 하자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우리 보다 먼저 법대로를 우선시 하던 나라들이 최근에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을 봤을 때 우리 나라는 좀 더 빠르게 균형을 찾는 현명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무한리필인데 나가라고 하는건 좀 그런거 같네요...
그리고 비제이도 아니고 이런 멘트는 비제이는 아무리 먹어도 자기집 홍보니 괜찮다는 건지...
사장님이 조금 너무 하신것같네요
무한리필인데 뭐가 문제죠? 5만원이면 저렴한 금액도 아닌데 무한리필 아니었다면 애당초 조금 더 보태서 오마카세를 가고 말죠. 애당초 커버할 자신이 없으면 무한리필이라고 광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한초밥을 내걸었다면, 사장님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편견이 저 사태를 만든 것이니 학생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사회적 관념상의 허용할 만한 것들에 대한 관용을 학생들이 배워 나갔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무한리필인데 나가라 한다라........저렇게 할거면 무한리필 장사를 하질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상무님 모시고 서초에 있는 무한리필집에 갔는데, 첫판만 괜찮고 나머지는 맛없는 걸로만 나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나가라는 눈치를 줘서 그냥 나왔던 기억이 드네요. 저런 곳은 다시는 안가면 그만입니다. 재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냥 회전초밥집하지 머하러 무한리필을해서 피곤하게 사시는지 ;;
잘못된 아이템에 리뷰엉망이면 골로가는 길인건데말이죠..
한 초밥만 너무 많이 먹으면 남은 재고가 부족해서 그 초밥을 좋아하는 다른 손님들이 와서 못먹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니까 많이 먹더라도 다양하게 먹는게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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