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데...
좀 쎄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좀 뭔가 선후관계나 과정이 잘못된 듯...
국내서 PMC관련한 일, 혹은 그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사실상 소위 '유튜버' 이자 '셀럽' 인데...음...
다들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전쟁,전투 기술자들의 전력은 일반병보다 대단하다는건 입증되었다고 합디다...
저 멀리 어디 내전에서 소수의 용병(PMC)들이 전쟁의 승패에 큰영향을 준 경우가 많다고 합디다...
용병, PMC 이런게 영화처럼...낭만적이고...정의로운게 아니란건...
다들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여튼, 그 의도가 정의롭다 치더라도...
일개 국민으로 정당한 법을 당당히 어기고, 조롱하는듯한 말투는...
여튼...그렇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찬반으로 난리더군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PS) 사회글이긴 하지만 정치글은 아니겠지요??
이근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간건지, 커리어를 쌓기위해 간건지는 속을 안들여다 봐서 잘 모르겠지만 국내법의 저촉을 감수하고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그것으로 됐고, 정부도 마냥 너 잘했다 잘못했다 할수 없는게 러시아가 백곰사업으로 국내 무기류산업을 몇단계 발전시켜줬으니 군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말하자면 러시아에 배신을 확실히 저지르는 일은 안한다라는 액션을 취해줄 필요가 있으므로 이근의 형사고발 예정은 정해진 수순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말처럼 "우크라이나여 영원하라!"
전 저 사람을 x86 사이트에서 처음 안 사람이고, 유튜브도 저 사람은 여기 x86 게시글 속 링크로 몇번 본게 다라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단순히 글만 봐선 나쁘게 판단하진 않습니다..
PMC처럼 돈 받고 가는건 아닌거 같고 글에서 처럼 의용군 지원으로 간다고 했다면 자기 목숨걸고 자유(혹은 독립)을 위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것도 자기나라에서 범죄자 취급까지 각오한거니 오히려 대단하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속내는 알수가 없으니 판단은 나중으로 미뤄져야 될 수도 있긴 하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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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잠깐 궁금증 하나 생겼는데, 검찰에서 예전 여행금지국가로 정해놨는디. 억지로 가서 포교 한다고 지x 하다가 납치까지 됐던 애들, 그리고 납친 아니더라도 온갖 잡다한 사고 다친 종교인들 다 제대로 된 처벌은 됬나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가려면 그냥 조용히 가서 용병으로 참전하고 오면 되잖아요.
온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표적밖에 더 될까요?
뭐 본인은 순수하게 간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목적이 순수하게 느껴지진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국가에서 저걸 용인안하는 것은 미국도 직접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은 확전이 되는 걸 우려하는 건데
저걸 우리나라에서 용인을 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죠.
아무리 신념이 중요해도 법을 어기면 그냥 범죄자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면 됩니다
자기 신념에 따라 행동한 것은 칭찬할 일입니다.
단지 정부에서 정한 여행 금지국에 무단으로 입국한다면 실정법에 따라 처벌받는다는 내용을 협박이라
칭한것은 무모한 발언인 것 같습니다. 정부로서는 위험지역에 자국민이 들어간다는건 막는건 당연한 것이고
들어간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는건 또다른 논란 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기위해 비방하는 사람들을 인생의 패배자라 칭한것 역시 논란거리가 되기 충분합니다.
서방의 어느 국가에서도 직접적으로 군대를 파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의 확산을 우려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확산을 원하지는 않지만 전투를 치르기 위해 존재하는것이 PMC 입니다.
자신의 신념에 의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도움요청에 응한다 하지만.....
글쎄요... 그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더라도 PMC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돈줄을 봤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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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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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거 무조건 사기겠죠? +9 | 151 | 24.10.2223:19 | lesmi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8 | 90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68 | 24.10.2412:08 | Mactopia |
90 | 24.10.2420:02 | les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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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24.10.2217:12 | 잠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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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24.10.0809:20 | 아이브경 | |
44 | 24.10.0809:20 | 아이브경 | |
301 | 24.10.0723:18 | Steer | |
74 | 24.10.0711:24 | 아이브경 | |
74 | 24.10.0711:24 | 아이브경 |
반대하는 쪽은 그래도 법을 지켜야 하지 않느냐 그리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생각해야지
찬성하는 쪽은 우리나라가 6.25 전쟁을 격은 걸 생각하면 저렇게라도 도와주러 가는게 인도적 측면에서 맞지
제 개인적으로는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는 쪽이 용기가 있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근도 살 만큼 산 사람이고 국내법에 대해 모르고 선택한건 아닌 듯 하구요.
이런 저런 구설수도 있었지만 법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압니다.
그런 사람이 선택한 일이고 그 책임도 감수하겠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는 그 의지만큼은 폄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여튼 전쟁이 일어난 곳으로 간 것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선택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커리어를 쌓기 위함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결국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근은 전투에 대해서는 전문가 입니다.
세상일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어떤 선택이던 장단점이 있고 장점이 많느냐 단점이 많느냐고 그 결과로 좋은 일이었는지 나쁜 일이었는지 판단할 뿐이겠죠.
이근의 입장에서 자신이 현재까지 살면서 배운 전투기술을 활용할 기회이기도 하고 자신의 신념이기도 할거라 봅니다.
법을 어기긴 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타국에서 죽어가는 무고한 생명을 살리고 싶은 마음을 공언했으니 그 동기만큼은 이해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아마 저도 젊었다면 가고 싶었을 것 같네요.
물론 현실성 없는 상상이긴 하지만요.
법을 어긴 부분은 지탄 받아야 할 부분이고 감수하겠다고 했으니 그 다음은 정말 자신의 선택에 대해 얼마나 실천하고 돌아올 것인가 아니면 전사하여 조롱을 당할 것인가는 시간이 지나면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