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 하려고 알아본지는 반년 정도 됐구요...
윈도 쓸적에도 일반용도는 아니여서 PC 바꾸는 겸 해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다익램, 다다익스레드에 입각해서 원하는 스팩으로 H/W맞추는데 시간을 90% 이상을 소비하고
지난 한 주 동안 새로 맞춘 PC에 OS X을 올려 봤습니다.
지금은 안정화 해서 아이메세지까지 잘 되네요.
설치 후기는 따로 정리중이구요.. OS X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들 써 오셨나요..
리얼맥을 감안하더라도 불친절과 시크함의 온상.. 이런 OS는 라이센스 없는 레드햇?이후로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PC가 아니고 맥이라서 단축키 배열이 다른건 리눅스도 사용하니까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파일 디렉터리 부분에서 저를 아주 당황스럽게 하네요..
다른건 아니고 윈도에서 넘어오는거니까 파일시스템을 바꿔야하니 데이터 하드를 백업/복구하는 중인데
아무래도 디스크가 부족해서 여기저기 쪼개다가 이전 중에
맥 저널링 파티션 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폴더를 합쳐야 하는 상황에서
별 생각없이 파일 duplication alert을 '대치'로 했습니다. 근데 결과는 merging이 아니라 디렉터리 자체가 overwrite로 ....
기존에 옮겨놓은 데이터가 싹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황당했네요.. 그렇게 중요한 자료가 아니라서 허허 넘겼지만
리눅스도.. 심지어 OS X에 내장된 쉘도 merging이 기본인 것을..
제가 잘 몰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VMWare를 써도 OS X쪽이 더 느린거나.. 오히려 윈도보다 악성코드에 노출이 더 쉬워보이는 패키지 설치 구조나..
서드파티 없이 WOL해서 원격 붙는게 거의 불가능한 부분과.. (있어도 이건 뭐 불가능이네요)
아쉬운 부분이 여럿 있지만.....
아이튠즈 및 미디어 관련 부분은 거의 깡패수준이네요. 사진,미디어 하는 주제에 왜 이걸 여태 안썼지 싶을 정도로..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 MS VPN이 잘 붙는다는거..? 또 생각했던것 보다 윈도우-OSX간 아이튠즈 마이그레이션이 쉬웠다는거..?!
계속 저의 상식과 충돌이 있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사용해볼랍니다 ㅎㅎ..
써보시면 윈도우가 얼마나 허접한 운영체제라는걸 날로 실감하실겁니다.?
저는 이제 윈도우로 갈 수가 없어졌습니다. 맥이 너무 좋고 편해서....
병합은 원래 있던 기능입니다.
메버릭스에서? alt 키 누르고 넣으면 튀어 나왔는데.
.
어느 사이엔가 스리슬쩍 없어져 버렸죠.
대신 alt를 누르고 복사하면 병합되는게 아니라 다른 이름을 지정해서 폴더 이름이
자동으로 바뀌어 복사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타임머신의 복구기능과 부딧쳐서 생기는 오류 떄문인데요..
파일을 대조해서 다른 파일일경우 또는 파일의 수정일이나 기타등등 활용일이 다를경우에
타임머쉰이 따로 공간을 할당해서 저장하는 문재가 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같은 파일이지만 공간이 무한대로 늘어나버리는 문재가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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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터미널 명령으로 사용하면 아직도 됩니다만..... 원도우 쓰다 오신분은 터미널에 알러지가..
사실 osx 를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은... 뭔가 따로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파인더의 병합 문재가 있는것은 압니다만.. 결국 있던 병합기능이 없어진건
많은 유저들의 사용기가 적용되었기 때문이죠.
파일을 병합해서 사용할만큼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할경우에 전용 소프트를 사용해서 하는게 맞고.
따로 단일성 단발성..급히 필요할땐 터미널로 배치 처리하는게 쉽고 빠르고 편하죠.
노골적으로 말해서 병합이 사라진건...피드백에 의한 것이구요.
alt눌러서 다른이름의 폴더,또는파일이름 으로 복사가 가능하구요.
뭐 그렇습니다.
사실상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거죠.
뭐 이런겁니다
유저의 피드백을 빠르게 적용합니다. 그리고 적용하는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사이엔가.. 대립따 편하게 됬죠.
이런거죠 원도우쪽은파일을 두고 에터를 치면 실행을 해버리지만/
osx 는 파일을 두고 엔터를 치면 이름을 바꿔 버립니다.
이게 웃긴게.. 엔터를 칠때 실행한것은 맥이 먼저였거든요.
근데..피드백에 의해서 이게 바뀐거죠.
그러면서도 터미널로 해당부분을 원상복귀 시킬수 있게 키코드와 명령어셋을 남겨 뒀구요.
저도 Mac OS X 에 적응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사용하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고 또 모르던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기능에 있어 윈도우 용이 좀더 좋고 그리고 현재 원드라이브에 2테라 넘는 내용을 업로드 해야 하는 상황이랑 맥에 접속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얼런 업로드 하고 맥으로 컴퓨팅 했으면 좋겠어요..
응근 아이메시지를 유용하게 쓰고 있고 또 음악이나 영상을 볼 때도 좋은 부분이 많아서.. 이제 70기가만 올리면 되는데.. 다 올리면 윈도우에 최적화 된 원노트 혹은 원드라이브 그리고 MS 계열의 프로그램 쓸때 말고는 맥으로 컴퓨팅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ㅋㅋ 근데 최근에 판올림 한 윈도우 10도 쓸만한거 같아서.. 적절하게 잘 섞어서 버무려 먹음 될거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아이튠즈는 쳐다보지 않고 있는 중이에요.. 한방에 훅 갈 수 있어서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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