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멜번의 비오아빠 입니다.
한국 뉴스를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각 개인의 신념은 존중합니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는데
뉴스를 접할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습니다.
나는 기울어져 있고 편향된 사람이었던걸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아주 긴시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할것 같은 예감에
고민스럽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게 언론인데 언론이라는 영향있는,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특정 집단을 옹호하는게 정말 문제
어쩌다가 해외뉴스보다가 국내뉴스보면 뭔가 언론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을때가 많네요.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떨어져가고 있는게 현실이네요
저도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만, 박근혜 시절 때보다도 윤석렬이 당선된 이후 한국 뉴스를 보지 않습니다.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는데 굳이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는 잘 못 선택한 벌을 받는 시대일 수 밖에 없겠죠. 조선왕조 때는 왕과 그 신하들에게 책임이 있던 것이라면 지금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까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주에 살고 있지만, 한국뉴스는 아예 꺼놓고 있죠. 꼴보기 싫은 인간이 사라질때까지는 그냥 이렇게 살렵니다.
응? 근데 글을 다시 읽어보니 멜번에 사시는 군요. 저도 멜번에 사는데 어느 지역에 사시나요 ?
커피나 한잔하시죠..
재현아빠님. 멜번에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Burwood 쪽에 삽니다.
기회되면 한번 뵙지요.
오오오...가까운 곳에 사시네요. 버우드 K-Mart 자주 가거든요. 캔터버리 로드 타고 동쪽으로 좀 오면 제가 사는 곳입니다. 15분쯤 걸리겠네요.
그러지 않아도 요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어려운데.. 시간을 한번 만들어서 커피나 한잔 하시죠.
아 저는 박준제라고 합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 호주에 사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저는 올해로 13년차네요. 2009년부터 살았으니까요..
박선생님. 반갑습니다.
전 신규호라고 합니다.Vermont, Bayswater쪽에 사시는가 보네요.
가까운 곳에 회원님이 계신줄 몰랐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주말 정도에 쪽지 드리겠습니다.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영 어색하네요...^^ 다음 주 주말전에 미리 쪽지 주시면 시간 한번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저녁도 괜찮습니다.
정치만 그런게 아니라 요즘은 회사도 그러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사고의 기준이 바뀐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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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라면 사실 무조건 피해 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향적이냐에 대한 판단을 한국 언론을 기준에 두고 판단을 하시면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2017년 부터 지금까지
대힌민국이 언론 신뢰도 최하위 국가 이기 때문 입니다.
덧.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대한민국 주류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무엇이 되었든
2차 검증의 수단으로 사용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대일 무역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 라는 기사가 있다면
대일 무역에 있어 잘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던지 말이죠..
쓰고 보니 참 씁쓸한 이야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