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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그렇다 치고...
저런 사람이 군대가게되면...
정말 여러명이 힘들어집니다...
동료,전우뿐 아니라...
경험상...저런 1명 때문에 1스타급 부대하나가 난리인 경우도 종종있죠...
안녕하세요. 저도 잠퉁이님 군 시절 이야기 잘 알고 있습니다. 불쌍한 부대원들...T.T
위에도 적었지만...
저정도 레벨의 관심병사라면...
정말 여러명 피곤해 집니다..ㅠㅠ
동료전우 뿐 아니라...제가 근무했던 비행단(1스타급)이 피곤해지는 경우도 왕왕 있었고...
제가 있었던 대대가 난리난 경험을 하기도 했고...
이게 그 안에서 저혼자 XX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부모 친척 뭐 이런것들까지 끌어들이고...
아마 저정도 레벨이라면, 어떤 사회단체까지 끌어들이고...그럴거 같습니다...
정신이나 뭐 그런걸로 안가는게 미래의 전우를 위해 나을 수도 있습니다...ㅠㅠ
뭐 트라우마가 있으신것 같은데 진지하게 댓글 달아 보면
저런거 무서워서 미리 필터 하는건 반대입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병무청에서 병영 부적합 진단 받고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군에 가기도 전에 저렇게 난리 친다 = 차라리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안보내는게 맞다의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말씀인지...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원칙대로 하는게 맞다는점 또한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 의도가 잘못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난리치면 빼주자, 당연히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단체 생활에 부적합을 부적합한 자들(적합한 룰로 걸러져야 할 자)까지 입영시켜 문제 만드는 경우...
문제적 인간 하나로 실제 그 피해를 입게 되는 군장병의 고통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사족으로...트라우마라기 보단,
제 직속부대는 아니지만, 바로 옆중대 동기놈 부대에 아주 악질이 하나 들어 와서 분탕질하는걸 봤고,
그 자가 사고칠때 마다, XX할때마다, 부대외부에서 전화가 오고, 민원이 들어오고...
무슨 빽이 있는지, 또 감찰부서나 이런 단본부에서 그런걸 다 받아주고...
그래서 더 꽃보직으로 더 꽃보직으로 계속 옮기는데도..그래도 옮기는 곳마다...또 사고치고,
옮기는 부대마다 중대장 대대장 괴롭고, 전우들 괴롭고...사람도 다치고...
참다 못해 욱해서 주먹질한 고참하나 군생활 엉망되고...(절대 주먹질할 애가 아닌데...)
그런걸 봤습니다...
(뭐..그게 트라우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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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생활에 부적합을 부적합한 자들(적합한 룰로 걸러져야 할 자)까지 입영시켜 문제 만드는 경우...
문제적 인간 하나로 실제 그 피해를 입게 되는 군장병의 고통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사족으로...트라우마라기 보단,
제 직속부대는 아니지만, 바로 옆중대 동기놈 부대에 아주 악질이 하나 들어 와서 분탕질하는걸 봤고,
그 자가 사고칠때 마다, XX할때마다, 부대외부에서 전화가 오고, 민원이 들어오고...
무슨 빽이 있는지, 또 감찰부서나 이런 단본부에서 그런걸 다 받아주고...
그래서 더 꽃보직으로 더 꽃보직으로 계속 옮기는데도..그래도 옮기는 곳마다...또 사고치고,
옮기는 부대마다 중대장 대대장 괴롭고, 전우들 괴롭고...사람도 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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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게 트라우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