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에 판매한 천막이...원가 및 잔존가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고소한거...음...뭐 사정에 따라 그럴수 있다 치고...무죄 나왔는데...검찰항소?? 그래서 대법원??
저 경우는 절도의 댓가를 묻는게 목적이 아니라, '무죄나온게 죄'라고 판단한거 같은데...
그래서, 형사는 90%인가 99%인가 유죄나온다는건가...
판검사 새끼들이 지들 기득권 범죄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관대하면서 서민들 범죄는 아주 쥐 잡듯이 하죠. 지독할 정도로...
때론 감정 문제로 가기도 해서 이미지만 보고는 어렵답니다. 자신이 지은 일에 죄책감없는 모습은 상대방의 화를 불러오기도 하고 때론 죄책감에 사죄드리고 해도 과한 책임을 물어 끝까지 가기도 한답니다. 사람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세상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그 말에게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누구나 이성적일순 없기에 아이들이 이성적으로만 이해하기 어렵듯 우리 어머님들이 그걸 감싸안았듯 글로는 알아도 어려워도 너무 어렵습니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칠 수밖에 참되거나 바른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사회 안전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누구나 접근해서 할 수 있는 일자리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ㅠㅠ 사실 냉정하게 칼 같이 하면 재판 결과가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되지만... 그렇게만 살아가야 되나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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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배가 고파서 빵 한판을 훔친 13살 10살 형제가 실제로 같은 구치소 생활을 했다고 지인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들은 바 없지만 굳이 경찰에게 신고하여 범법자로 만든 가게 주인도 원망스러웠고, 그런 결과를 만들어낸 사회구조의 문제가 더 와 닿더군요. 저분의 경우도 비슷하네요. 정부가 손닿지 못하는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이 시민사회의 역할로 채워지는 것인데 약자와 서민들의 방패가 되어주어야할 정부는 이번에 대폭 그쪽 예산을 삭감한 것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일 +1이 추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