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봐줄테니 하루 5만원 달라는 여자
이건 사바사, 케바케라고 봐요. 또 한 글쓴이의 가족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평소에 서로 잘 챙겨주는 가족이라면, 애초에 돈을 바라고 조카들 보는 걸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조카를 맡긴 가족들도 절대 맨 입에 보게 하지 않죠. 이런 경우 보통, 애기들 한테 쓸 돈을 미리 주거나 카드를 줄 겁니다. 조카를 맡은 사람도 딱 조카들 쓰는거 만 그 돈으로 쓰겠죠. 절대 개인적인 비용을 거기에 붙여서 쓰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평소에 소원했거나 서로 그렇게 잘 챙기지 않는 가족이라면, 이런 식의 부탁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낄 겁니다. 가족이지만 서로 주고 받아야 할 이권이 있는 사이가 되는거죠. 이 경우엔 계산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서로 의를 상하지 않게 하겠죠. 가족은 써 먹을 수 있는 공짜 인력이 아니니까요.
쉽게 보면 쉬운 거고, 어렵게 보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겠네요.
10만원도 부족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랑 함께 있어보면 알죠 정말 보통일 아닙니다..
새언니에게 물어 보라 해야죠. "언니는 애 일주일간 하루 5만원 준다 하면 입주 돌보미 하겠냐"고요.
사실 자기들 일주일간 여행 가는데 조카들 봐 달라고 하는 것 부터가 염치없는 부탁입니다.
형제도 각자 독립했으면 성인 대 성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양가 부모님에게 부탁할 염치가 없으면 시누이는 더욱 그런 겁니다.
새언니 아주 우스운 사람이네요.
본인의 자식을 키우는 게 힘든 걸 뻔히 알텐데요
남의 시간을 빼앗아 가면서 자기 자식과의 시간을 충족 시키는거면
그만한 보상이 이루어지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제가 피시방을 했을때 알바가 갑자기 그만 두는 바람에 처남에게 요청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그것에 맞게 일당을 지급했죠
그건 상호간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요구하기 전에 알아서 준다고 해야하는 게 정상인 것 같은 데.... 그게 서로간에 불편함이 없을 것 같은 데.....
오빠가 좀 배려가 없네요. 새언니도 좀 그렇고... 이게 일반화는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각자가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만...
저도 그런 시누이 어디 없을까요?
아이 둘 키우느라 우울증에 걸려도 도움받을 곳이 없었어요.
막내라고 결혼전엔 집안일도 제차지였거든요.
그때 생긴 우울감때문에 50이 넘은 지금도 울컥울컥합니다.
오빠,새언니는 자신들 잘살려고, 자신들 아이들 키우는건데 왜 결혼도 안한 서른시누이에게 애를 맡김니까?
미안하지도 않아요?
본인 우울한거 생각하기전에 동생 마음도 돌아보세요.
그리고, 동생분 사람에 따라서 5만원이 큰 돈일 수 있지만,지금의 저라면 안합니다.
그거 받았다고 섭섭해할 마음의 사람이라면 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시누이 어디 없을까요?
아이 둘 키우느라 우울증에 걸려도 도움받을 곳이 없었어요.
막내라고 결혼전엔 집안일도 제차지였거든요.
그때 생긴 우울감때문에 50이 넘은 지금도 울컥울컥합니다.
오빠,새언니는 자신들 잘살려고, 자신들 아이들 키우는건데 왜 결혼도 안한 서른시누이에게 애를 맡김니까?
미안하지도 않아요?
본인 우울한거 생각하기전에 동생 마음도 돌아보세요.
그리고, 동생분 사람에 따라서 5만원이 큰 돈일 수 있지만,지금의 저라면 안합니다.
그거 받았다고 섭섭해할 마음의 사람이라면 하지 마세요.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
Hot 이거 무조건 사기겠죠? +9 | 149 | 24.10.2223:19 | lesmi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8 | 69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63 | 24.10.2412:08 | Mactopia |
69 | 24.10.2420:02 | lesmi | |
40 | 24.10.2418:20 | Mactopia | |
36 | 24.10.2416:38 | 아이브경 | |
23 | 24.10.2416:38 | 아이브경 | |
28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4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5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1 | 24.10.2416:37 | 아이브경 | |
18 | 24.10.2416:37 | 아이브경 | |
9 | 24.10.2416:37 | 아이브경 | |
19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0 | 24.10.2416:37 | 아이브경 | |
63 | 24.10.2412:08 | Mactopia | |
65 | 24.10.2322:22 | 잠퉁이 | |
55 | 24.10.2317:43 | Mactopia | |
149 | 24.10.2223:19 | lesmi | |
84 | 24.10.2222:11 | Mactopia | |
74 | 24.10.2221:10 | Mactopia | |
57 | 24.10.2218:06 | Mactopia | |
55 | 24.10.2217:12 | 잠퉁이 | |
40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7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8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4 | 24.10.2209:53 | 아이브경 | |
46 | 24.10.2119:31 | ledassy12 | |
86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4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4 | 24.10.2108:13 | 아이브경 | |
146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0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2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3 | 24.10.2108:13 | 아이브경 | |
2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5 | 24.10.2014:31 | 복스렌치 | |
110 | 24.10.1914:35 | 복스렌치 | |
65 | 24.10.1914:32 | 복스렌치 | |
41 | 24.10.1914:31 | 복스렌치 | |
115 | 24.10.1815:01 | bluesaza | |
85 | 24.10.1810:24 | 아이브경 | |
102 | 24.10.1711:40 | Mactopia | |
89 | 24.10.1710:52 | 아이브경 | |
119 | 24.10.1617:54 | 코끼리코 | |
132 | 24.10.1610:47 | 아이브경 | |
110 | 24.10.1522:56 | Mactopia | |
46 | 24.10.1521:33 | 파란하느을 | |
72 | 24.10.1517:57 | Mactopia | |
106 | 24.10.1511:18 | 아이브경 | |
77 | 24.10.1511:18 | 아이브경 | |
65 | 24.10.1511:18 | 아이브경 | |
65 | 24.10.1511:18 | 아이브경 | |
61 | 24.10.1511:18 | 아이브경 | |
86 | 24.10.1414:51 | Mactopia | |
116 | 24.10.1408:43 | 아이브경 | |
134 | 24.10.1217:08 | 늘심심 | |
68 | 24.10.1213:48 | 복스렌치 | |
85 | 24.10.1213:45 | 복스렌치 | |
144 | 24.10.1122:34 | Mactopia | |
131 | 24.10.1114:21 | Mactopia | |
114 | 24.10.1114:11 | Mactopia | |
97 | 24.10.1109:49 | 아이브경 | |
71 | 24.10.1010:57 | 아이브경 | |
38 | 24.10.1010:41 | PN | |
46 | 24.10.0913:05 | 복스렌치 | |
175 | 24.10.0910:34 | bluesaza | |
147 | 24.10.0817:58 | 웃음사냥 | |
224 | 24.10.0812:38 | bluesaza | |
82 | 24.10.0809:20 | 아이브경 | |
67 | 24.10.0809:20 | 아이브경 | |
94 | 24.10.0809:20 | 아이브경 | |
112 | 24.10.0809:20 | 아이브경 | |
86 | 24.10.0809:20 | 아이브경 | |
67 | 24.10.0809:20 | 아이브경 | |
44 | 24.10.0809:20 | 아이브경 | |
300 | 24.10.0723:18 | Steer | |
74 | 24.10.0711:24 | 아이브경 | |
74 | 24.10.0711:24 | 아이브경 |
절대 과하지 않죠. 안해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그 5만원이 아까우면 자기가 그냥 하면 됩니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새언니가 그래 그럼 5만원 콜 하면 '방금 올랐어. 10만원으로' 이러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요새 보는 소설 주인공이 저런 스타일인데 사이다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