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한줄평: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해 질 수 없는 존재이다.
평점 4/5
마음에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표현하세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못 봤다.
OTT서비스에 올라오고 한참이 지나서 보게 되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제목 "더 웨일"의 뜻을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는 시작과 끝을 고래와 관련짓는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에는 주인공 브렌든 프레이저의 모습 때문에 제목이 더 웨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온라인 작문 강사를 하는 주인공이 자꾸 되뇌이는 구절이 있다.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한 에세이이다. 계속해서 정말 좋은 에세이라고 한다. 자신이 죽게된다면 그 순간 다시 듣고싶은 에세이라고 한다.
거대한 몸집에 죽어가는 주인공은 딸이 8살이 되던 해에 아내와 딸을 버리고 사랑을 찾아 떠난다. 죽음이 임박하자 딸을 보고싶어 하며, 딸에게 글을 쓰면 돈을 준다고 한다. 이 딸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너무 못되게 나온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자기혐오에 빠져서 자신을 망쳤지만
"내 인생에서 잘한 일이 하나라도 있단 걸 아아야겠어!(I need to know that I have done one thing right was my life.)"
딸이 잘 자라기를 바라며 전처에게 말한다.
영화 마지막에서 주인공을 돌봐주는 리즈가 주인공에게 말한다. "누가 누구를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야.(I don't think I believe anyone can save anyone.)"
그러자 주인공이 말한다. "사람은 타인에게 무관심할 수가 없다.(People incapable of not caring) 사람은 놀라운 존재야.(People are amazing.)
영화는 월요일부터 한 주 가량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영화 내내 비가오거나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마지막 순간에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마치 그의 영혼이 구원받은것 처럼 말이다.
상처받은 딸이 엇나가는 것 같지만 딸을 믿고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마지막 장면은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운 영화다.
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
Hot 이거 무조건 사기겠죠? +9 | 162 | 24.10.2223:19 | lesmi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8 | 115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74 | 24.10.2412:08 | Mactopia |
115 | 24.10.2420:02 | lesmi | |
60 | 24.10.2418:20 | Mactopia | |
51 | 24.10.2416:38 | 아이브경 | |
34 | 24.10.2416:38 | 아이브경 | |
4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1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3 | 24.10.2416:37 | 아이브경 | |
55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3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3 | 24.10.2416:37 | 아이브경 | |
16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4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6 | 24.10.2416:37 | 아이브경 | |
74 | 24.10.2412:08 | Mactopia | |
72 | 24.10.2322:22 | 잠퉁이 | |
60 | 24.10.2317:43 | Mactopia | |
162 | 24.10.2223:19 | lesmi | |
87 | 24.10.2222:11 | Mactopia | |
77 | 24.10.2221:10 | Mactopia | |
62 | 24.10.2218:06 | Mactopia | |
59 | 24.10.2217:12 | 잠퉁이 | |
40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9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8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5 | 24.10.2209:53 | 아이브경 | |
46 | 24.10.2119:31 | ledassy12 | |
8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146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2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2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2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3 | 24.10.2108:13 | 아이브경 | |
2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5 | 24.10.2014:31 | 복스렌치 | |
112 | 24.10.1914:35 | 복스렌치 | |
65 | 24.10.1914:32 | 복스렌치 | |
41 | 24.10.1914:31 | 복스렌치 | |
115 | 24.10.1815:01 | bluesaza | |
87 | 24.10.1810:24 | 아이브경 | |
106 | 24.10.1711:40 | Mactopia | |
90 | 24.10.1710:52 | 아이브경 | |
119 | 24.10.1617:54 | 코끼리코 | |
136 | 24.10.1610:47 | 아이브경 | |
111 | 24.10.1522:56 | Mactopia | |
47 | 24.10.1521:33 | 파란하느을 | |
73 | 24.10.1517:57 | Mactop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