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는 것도 독서다
나이 어릴수록 비율 높아짐
독서를 지식 익히는거라 생각하면
활자에서 영상으로 바뀐 느낌
지식 유튜브도 여러 서적을 활용해 대본을 만들고
글에 소리와 이미지를 더한건데
책이 아니라고 할 수 있냐는 의견
전연령대에 걸쳐 철자법을 제대로 모르는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방송에서도 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글로 글을 배우지 않고 소리와 영상으로 글을 배우니 소리나는대로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줄임말로 세대별 언어 파편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은 언어 혹은 문자의 진화라고 포장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표기를 모른채 소리나는 대로 글을 쓰게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내용을 이해하기도 힘들겠지요.
마자요. 소리나는 대로 철자뻡을 쓰니
잘모뙨 글을 쓰는 정도가 점점 시매지고 있따는 것에 동의를 합니다.
위의 댓글이 잘못된 철자법이라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에휴..
읽는다와 본다의 행위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는것 같네요.
본다 라는 행위 자체는 책이나 영상이나 별반 차이는 없지만,
본다는 일방인 반면 읽는다는 쌍방인데..
그차이점을 모른다면 그저 먼지처럼 흩어지는 지식의 조각만 얻을뿐이지 그게 얼마나 남을지는 모르겠네요
시청각자료를 보고 듣는것과 독서는 엄연히 다르지요. 정보전달 방식자체가 다른데요.
헌데 (제가 보기엔) 지식 습득 방면에선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을 해요.
'읽다'에서 지식을 습득 ≒ '보다 + 듣다'에서 지식을 습득
독해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빠르게 원하는 부분을 찾아 갈 수 있고 습득량?도 달라집니다. 영상은 시청각자료를 바로 보여주니 이해도가 높을 수 있다고 보이나 러닝타임이라는, 습득을 위해 반드시 소모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기가 스크립트 검색이 지원되지 않으면 불가능에 가깝지요.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싸잡아서 죄송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입니다)는 읽고+쓰기를 한 묶음으로 배웠지요. 읽은 만큼 자기 생각을 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영상자료도 보고 습득한 만큼 자기 생각을 영상으로 제대로 표현할 줄 안다면 굳이 요즘세대를 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때도 읽는건 되지만 이해하고, 맞는 답을 고르고, 자기생각을 쓰는걸 못 하는 사람은 많았잖아요. 저는 아직도 잘 안되는데요. -_-;
이게 정말 인터넷 발달때문에 원래 그런 사람들의 비율이 그대로 나타나는건지....... (ㅂㅅ 질량보존...) 아니면 정말 이해력과 문해력이 심각히 결여된 인간들이 성장을 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겟네요...
저도 30대지만 진짜 빡대가리들인지... 독서가 언제부터 지식습득의 요량으로만 이해되는 단어인지.... 한자어로 독서의 서는 책이 아니라 텍스트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고, 텍스트를 읽고 처리하는건 개개인의 사고흐름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쓴이의 의도를 이해, 해석 하는것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그 텍스트를 보고 사고를 향유할수 있는 존재인거죠...
그런데 유툽 요약본은 그 편집자 입맛에 맞게 짜집어지고 뒤틀리고 각색된, 순전히 어느 특정인의 생각이 그대로 각인된 특정 의견일 뿐인데... 이게 독서라는 행위라구요?????;;; 저는 하다못해 전문적 교육을 받지 못한 이가 읽어주는 텍스트 마저도 읽는이의 생각과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있어서 원작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 인간입니다...
'유툽 시청이 독서라 칭하면, 우리는 스스로 읽고 해석할 권리는 포기한, 정보전달자를 사칭하는 기레기들의 가지고 놀기 딱 좋은 개돼지 입니다' 가 제 요약입니다...
요즘.. 얘들이 유튜브나 틱톡등만 보니..
문해력이 심각한건 사실입니다..
진짜 독서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ㅎ
독서라고 생각할수도있군요
아마 정보를 입수하니 그런가본데 독서와는 안전히 다르죠
능동적으로 책을읽는것과 수동적으로 영상보는것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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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24.10.0410:05 | 아이브경 |
글자만 읽는것과 소리, 화면, 글이 함께나오는 것은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어린 학생들에게는 더 큰 영향이 있지요.
글을 읽지 못하고 내용 이해를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납니다.
지식을 얻는것은 분명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