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이 아이패드 사려고 돈 모으니까 용돈 많이 주겠다고 할머니 간병 일주일 시킴
2. 딸이 일주일동안 할머니 밥 차려드리고, 씻겨드리고, 기저귀 갈아드리고, 화장실 뒷처리까지 함
3. 고생했다고 10만원 줌
4. 딸 개빡침
고삐리가 질문글 쓴건가요?
에휴...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서 질문해야는거 아니냐?
고등학생입장에서 10만원은 적은돈 => 그렇다 => 그럼 그 10만원 니가 벌어봐
고등학생입장에서 10만원은 적은돈 => 아니다 => 그 큰돈을 부모님은 뼈빠져라 니땜에 벌고 계신다.
땅을 파봐라. 10원이 나오나.
남의 주머니에서 돈 버는게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기본용돈이 20라는점을 감안해보면 큰돈으로 받아들이진 않을겁니다.
제가 이제 중3되는데 한달용돈이 일정치가 않아요. 어떨땐 5만원이다가 3만원받을때도 있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월 15받는데 그것도 모자르다고 난리네요. 5만원도 큰돈인데 물가가 오름에 따라 부족한건 피할수 없는거 같네요
물가 상승률에 따라 요즘은 10만원이 큰 금액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 제가 어릴 때... 한 20년 전??? 쯤엔 10만원 받으면 광대 승천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밥한끼에도 1만원 넘는 시대입니다. ;; 물론 아낄려면 5~6천원에 해결도 가능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물가가 넘 오른 시대입니다. 그걸 자영업을 하시는 분은 더 잘 아실테구요...;; 그리고, 직원 쓰면 인건비 대충 잡아도 아실텐데... 10만원은 좀 아쉬울거 같긴 하네요~ㅎㅎ
일주일간 고생을 많이 했고, 그게 참 기특했다면 돈을 좀더 줬을거 같습니다.
우리 시대에나 부모님이 돈주면 '아니야. 엄마 아빠도 돈버느라 고생많이 하는데, 안줘도 돼~' 라고 했지 지금 그런 시대는 지난거 같네요~ㅠㅠ
저글의 댓글에 더 기가찹니다.
아마 애들이 쓴거 같은데...
혈육케어가 당연한게 아니라니..
그럼 지 케어하는것도 다 기록해, 성인된후 청구하면 되겠군요.
몇억에서 10억은 하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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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24.10.0410:05 | 아이브경 |
안타깝네요.
부모입장에서 보면 저 글이 이해가 가고
딸의 입장에서 보면 배신감 느낌일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