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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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번엔 경험담+당시 자잘한 관련 일화도 붙여서 써봅니다.
이전 글 마지막에서 살짝 과거로 가서 대략 1999년에서 2000년 사이 회사에서 G3 데스크탑과 그 악명 높던 퍽 마우스로(마우스가 둥글어서 손으로 잡아도 위치가 헷갈려 가끔씩 드래그가 네비없던시절 일부 택시처럼 가버림) 한참 힘겹게 어도비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로 벌이를 하던 시절 신청하면 바로 보내줄께 해서 저요 선생님! 했더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내준 Windows 2000 베타 DVD가 집에 왔습니다. 이게 나중에 한동안 저에게 맥을 떠나게 만든 사건이 됩니다.
당시 맥OS는 8.x였는데 망해버린 코플랜드 프로젝트 답게 안정성은 답 없는 OS였죠. 차라리 7.x가 더 나아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21세기가 시작되는데 멀티테스킹은 둘째 치고 작업 중 폭탄 떠서 다운되는 일이 너무 잦아 야근을 유발했을 정도니.. 당시엔 자동 저장 개념도 없어 날라가면 처음부터 다시! 였습니다. 야근도 매우.아주.반드시! 당연한 시대였죠. 집이란 잠만 자는 곳~
쓍크디풔런트하게 만드는 애플의 사랑스런 F*ck마우스❤️
그 와중 Windows 2000베타는 저에게 잔잔한 찻잔 속의 태풍을 일으킵니다.
베타인데도 당시 맥OS와 Windows 98에선 찾아볼 수 없는 안정성! 이전 Windows NT에선 안보이던 유연함까지! 이건 미쳤다라며 개인적으로 Windows OS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그넘의 A,B,C,D 드라이브랑 눈에 안보였음 하는 .exe .dll 확장자 마저 눈에 안보이더군요. 네 저에겐 단점으로 보였던 것들이 다 가려져 보일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억이 정확할진 모르겠지만 Windows 2000 베타 때만 해도 우리 x86외에도 파워PC, 알파, Mips 이런 CPU도 지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베타 기간 중 싹 지원이 사라지더군요. 뭐 당연히 전 상관없었죠
저와 Windows 2000과의 관계는 2001년 여름쯤에 깨지게 됩니다. 아 짧았던 밀회여~
당시 애플의 노트북은 G4 파워북이었고 티타늄 재질의 15인치만 존재 했습니다. 항상 데스크탑이 있었던 관계로 노트북은 소형만 쓰고 싶었던 저에겐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물론 약간 구형인 G3 알마니북을 사도 되지만 20대의 저에겐 그놈의 돈이.. 크흙ㅠㅠ) 당시 iBook 라인의 디자인이 싹 바뀌면서 12인치 흰색 iBook이 등장합니다. 매장에서 실물을 접한 저는 이거다 싶더군요. 게다가 애플스럽지 않게 $999라는 가격까지.
대충 Shut up and take my money 짤.jpg (싸줄에서 배웠음요 뿌듯!)
그리고 iBook의 경우 나중에 리비전 되기 전에는 두부 iMac 처럼 투명 크리스털 바디였고 팜레스트도 마그네슘 팜레스트였죠. 다만 데스크탑인 iMac과는 달리 iBook은 들고 다녀야 하니 스크레치에 엄청 약해서 결국 디자인 너프를 먹게 됩니다. 싸굴틱한 푸라스틱바디..
전 두 가지 모델 다 써봤네요. G3 700MHz, G3 800MHz 딱 요 시기에 그 변화가 생긴 겁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주워씁니다. 크리스털바디 iBook G3 OS는 10.4 타이거네요. 요 버전부터 해킨토시도 가능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구입했던 iBook과 함께 따라온 OS가 OS X 10.2 재규어 였습니다. 사파리도 아마 이때부터 베타버전이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사파리가 처음부터 OS안에 들어있진 않았고 대신 MS에 투자 받는 조건으로 기본 브라우저로 5년 계약한 악명 높았던 이름만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있었죠. 사파리는 한참 뒤에 애플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했었습니다.
아마 10.3부터 기본 탑재였을 겁니다. 어쨌든 OS X10.2 재규어는 드디어 업무로 쓸만해졌다 라고 평가 받는 첫 OS X였죠.
포토샵 7.0을 시작으로 어도비도 OS X를 정식으로 지원했고 다른 메이저 프로그램들도 슬슬 OS X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OS X는 NeXT Step의 후속 OS이지만 사실 캔디스럽고 유아틱한 아쿠아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어요. 아니 베타였던 랩소디 때처렴 OS9스럽게 해주덩가
물론 얼마안가 메탈디자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버튼은 빼고. 이 양반들이 진짜.
다만 아이콘은 NeXT Step같은 스큐어모피즘 아이콘으로 당시 Windows XP의 아이콘 테마용으로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자잘한 문제도 있는 게 아직 쓸만한 프로그램의 개수가 적었던 OS X에선 OS 9.x시절의 프로그램이 돌아가게 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맥OS에선 지금은 사라진 카본과 코코아프레임워크로 이뤄져 있었는데 iOS개발자님들 코코아는 지겹게 보죠? 그중 카본이 클래식OS기반의 앱을 쉽게 포팅하기 위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포토샵7이 대표적이죠. 어도비는 그 이후에도 카본을 넘흐 사랑해서 몇년간 놓아주질 않았습니다. 게으른 대기업놈들
그리고 OS9 프로그램이 돌아가기위한 클래식 엔진도 존재했죠. OS X안에서 OS 9.2.2가 돌아가고 그 위에 OS9 프로그램들이 돌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충무로에서 맨날 야근하시던 분들도 나중엔 OS X에서 클래식모드로 돌리시더군요. 그래도 야근은 계속~ OS X의 단축키랑 쿽의 단축키가 겹쳐 KMUG자료실에 쿽3.3 다단패치라는 자료가 올라왔던걸 기억합니다.
순서대로 NeXT Step, Rhapsody, OS X 10.2 재규어 macOS/iOS의 조상님들 사진 건드리면 커져요 ...아~
쿽 얘기 나온김에 당시 출판시장 1짱을 먹고있던 쿽 익스프레스가 2002년쯤 5.0을 발표했는데 업계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빼고요 (우리나라는 3.3k 아닌 버전의 쿽은 존재하지 않았죠ㅋ) 이미 OS X가 메이저로 돌아가는 판에 스티브 잡스 조차 OS 9.x의 사망을 공식 선언을 했는데 이넘의 쿽이 OS X가 아닌 클래식 OS 즉 OS 9.x 전용이었죠. 시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음을 늦게야 알아챈 쿽사는 1년이 넘게 지나 부랴부랴 OS X도 지원하는 6.0을 내놓았지만 그 기간 동안 인디자인을 내새운 어도비가 다 쓸어 가버린 뒤였죠. (물론 우리나라는 제외)
하나더 쿽3.3k에서 지 이름 쿽 안써짐요. 지 이름도 못쓰는 게 비싸기만하고. 대충 내 이랄줄 알았다 짤.jpg (싸줄형님들 다시 한번 팁 감사)
한때 충무로를 포함한 전국의 출판인들의 야근 동반자겸 그 원인 OS 9.2
다시 돌아와서, 사실 개인적으로 어릴 때 우연히 잡지에서 접했던 UNIX운영체제에 막연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90년대 UNIX는 어지간해선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죠,
대부분이 상용이고 가격도 엄청 비쌌고 무엇보다 그걸 운영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천만단위는 줘야 접근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대표적으로 IRIX가 돌아가던 실리콘 그래픽스사(SGI)의 그래픽 워크스테이션들과 Solaris가 돌아가던 썬사의 스팍스테이션, AIX가 돌아가는 IBM의 Power기반 서버들 등 인터넷도 안되던 시절의 제 입장에선 그냥 소문 또는 잡지의 광고 또는 소개로 접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주변에 컴퓨터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뭐 지금도 그렇네요 ㅎ
리누스 형님이 참 고마운 게 덕분에 우리는 양덕들은 멋진줄 아는 괘상한 슬로건인 Linux Is Not UniX = LINUX를 통해 저렴한 x86 PC에서도 UNIX를 맘껏 쓰게 되었네요. 리눅스 입장에서야 유닉스랑은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건 커널의 얘기고 우리같은 사용자 입장에선 나머진 동일하다고 봐도 되니깐요.
제가 냄비 받침이라 불렀던 오늘 장농에서 꺼낸 Sun Solaris 10 DVD 사진입니다. DVD가 3장이나 되네요.
지금 우리가 가정에서 쓰는 인터넷 공유기, 스마트폰, 패드, 맥, 워치, 등등 Windows PC들을 제외하면 전부 유닉스와 리눅스 기반이네요. 이런 날이 올 줄 90년대엔 상상도 못 했어요.ㅎㅎ
사실 제가 당시 UNIX에 동경을 가지게 된 것도 열악한 Windows 3.1~98 과 클래식 맥OS의 환경 덕 이었습니다. Windows는 논외로 해도 클래식 시절의 맥OS는 사실상 초창기 메모리도 매우 적고 하드웨어의 한계도 너무 부족하던 시절의 System이라 불렸던 맥의 롬에 박혀 나오던 시절의 OS에서 외형을 빼면 크게 바뀌지 못한 OS라 이쁜 외모대비 너무 부실한 안정성을 자랑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폭탄 뜬다는 말이 있었는데 80년대 중후반~2000년 초반 까진 맥 사용자들에겐 아주 익숙한 말이었습니다. 폭탄 아이콘이 뜨면서 재시동 하라거등요
2005년 케이머그에 올라온 폭탄 관련 질문글 이네요. 2005년에 폭탄 떴다면 저분은 아마 쿽을 쓰는 출판 쪽 이겠군요. 설마 당시에도 야근중?
그러니 안정적인 PC환경이 필요했고 그만큼 UNIX에 대한 짝사랑은 커져 갔었습니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애플의 UNIX기반 OS인 OS X 10.2 재규어를 접한 이 때부터 전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macOS 14.4.1 소노마까지 쭈욱 각종 애플기기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주식도 아아주 쪼매 구입을..
물론 맥만 쓴 건 아니고 PC들도 함께 써왔죠. 주력이 아니라서 보조로 쓸 뿐이지 거 사람이 동급생같은 *교육용? 게임도 해야하고! 3.1부터 모든 버전 나오는 데로 다 써왔고 Windows 2000은 아예 주력으로 쓰다가 그 이후 OS X 10.2로 넘어간 거였죠..
이전에 강제 설치 당해 거리를 두고 있었던 리눅스는 UNIX에서 파생되었다는 걸 알고 난 후 슬슬 관심을 가지긴 했는데 Mac OS처럼 쉬운것도 아니었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로 먹고 살던 저에게 터미널을 모르면 쓰기 쉽지않던 시기의 리눅스는 접근이 어려워 가끔씩 설치하다 말다가 하며 영 흥미를 못 느끼다가 2006년부터 아마 우분투 6.x으로 시작해 보게 됩니다. 그때 우분투를 설치하며 느낀 건 설치가 Windows 보다 쉽다 였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빼곤 드라이버 설치 따윈 안 해도 되니까요. 게다가 터미널을 몰라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데스크탑 한정 서버는 제외. 이건 지금도 당연하죠~
다만 당시 리눅스는 필요해서 설치 한 것도 아니고 혼자 살던 총각 때라 보유하고 있는 장비 개수의 한계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2순위인 Windows에 이어 3순위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엔 젊었고 정력도 강력.. 호기심도 강해서 Windows에서 할게 없음 파티션 쪼개서 우분투 깔다가 둘 다 싹 날려도 보고 그렇게 참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내 데이터 ㅜ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게 2010년대 초반이 되어서 거래처와 웹하드로 파일을 주고 받고 하다가 불편함에 결국 파일서버는 직접 운영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데비안 리눅스를 설치해서 처음엔 Owncloud 그 후 Nextcloud가 나와서 갈아타고 현재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데비안 리눅스 쓰면서 포멧은 괜히 쓸데없이 삽질 해 보다가 딱 한번 해 보았고 그 후 한번도 문제 없이 메이저 업그레이드 나오면 해 주는 형태로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네요. 요즘 드는 생각에 개인서버는 데비안이 답인것 같습니다. 괜히 센트OS(센토스)썼다가 레드햇이 접어버린 지금 로키쓸까 알마쓸까 하면서 삽질만 했을지도 ㄷㄷㄷㄷ
서버라고 해봤자 개인서버라 Samba 서버랑 Nextcloud, 그리고 홈브릿지 요 정도라 사실 손 댈것도 없어요. 그래서 지금도 왕초보
가끔씩 ssh 접속 후 sudo apt update && sudo apt upgrade -y && sudo apt autoremove -y 요것만 돌려주고 요즘 서버가 중국, 러시아 등등 많이도 넘보네요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궁금하면 sudo fail2ban-client status sshd 요거 정도 만 해 줍니다. 것도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zsh깔아서 s만 눌러도 s와 관련된 명령어를 기억해 주니 나머진 방향키로 다 되니 명령어도 기억하지 않아도 대충 운영하며 씁니다.
Windows는 Samba의 태생이 Windows때문이니 굳이 신경쓸건 없지만 맥으로 Samba를 쓰면 살짝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땐 Samba vfs_fruit 를 설정해주면 나아지더군요~
그러다보니 현재는 macOS, Windows, Linux 머신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네요.
오늘은 슬슬 이쯤에서 끊어야겠습니다. 체력이 후달려서 사실 더 쓸 것도 별로 없긴 한데 언젠가 또 심심하면 써볼께요. 꾸벅
참 일부 형님들 노안공격 죄송합니다. 뼈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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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때 처음 맥을 보고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예전 맥들은 지금 보다 투박하고 기능도 없었는데 왜 지금보다 멋있어 보이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사실 요즘 날렵하고 세련된 조니 아이브 스러운 맥들보다 예전의 맥이 좀 더 끌립니다. 한때는 모델마다 부팅음도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뭔가 투박한데 낭만이 있었죠.
당시 OS의 안정성만 좀 더 좋았어도 가격빼고 완벽했을텐데요 ㅎㅎ
예 맞습니다. 예전에 프리젠테이션 할때 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시작을 하면 항상 랩탑 상단에 불이 들어오는 것에 좋아 했는데, 요즘은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많이 실망을 하고 있죠. 말씀을 하신 부팅음도 예전 만큼 정감이 가지는 않아요. 참 이상하죠.
네 그리고 생각해보니 파워북, 맥북초기시절 두껑덮고 잠자기하면 작은 라이트가 마치 숨쉬듯 하는 그런 감성도 있었죠. 이건 팀쿡이 ceo되고 가장 먼저 쳐냈던거라 많이 아쉽더군요. 😥
F*** 마우스를 보니....
몇해 전 16년 다니던 직장에 두고온,
우주명기 MX510이 그리워 지네요.
지금은 마스터3를 사용 중이지만...
2000년 경에 구입했지만, 팜 그립에 지금도 그리워지는 마우스 입니다.
오 MX510 명기였죠!
사실 맥에 연결해서 써도 된다는 생각을 당시에는 1도 못했었던.. 퍽마우스의 저주였나봅니다 😱
ios 개발로 전향하면서 맥을 처음 쓰다보니 레오파드가 첫 맥인데 이전 맥의 이야기를 보니 흥미진진 하네요
사실 OS X진짜 쓸만해진 게 사실상 레오파드라 과거버전의 고통을 덜 받으신 것도 복이예요 👍🏻
iOS개발자셨군요. 언제 코코아 한잔 사드려야겠당 ㅋ "iOS개발자님들 코코아는 지겹게 보죠?"
잠깐 내용을 조금 추가하고 수정하다 서식을 날렸더니 제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게 초기화 해줘서
다급하게 수정한 바람에 일부문장이 "요렇게" 했는데 "요렇게" 나와 문맥이 잠시 이상했었습니다. 꾸벅
솔라리스 CD는 저도 가지고 있는데..
예전에 삼성동에서 솔라리스 발표회 할때마다 가서 이것저것 받아왔었네요. ㅎㅎ
일단 가면 인터콘티넨탈 뷔페나 도시락 주고 메가박스 영화티켓도 주고 경품도 쏠쏠해서... ㅋ
전 아마 우편으로 받았을겁니다. 당시 알게된 지인 중 솔라리스로 벌어먹고 사는 넘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써봐라고 권해서 신청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넘은 잘 살고 있으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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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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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구온난화가 아니라 빙하기가 올지도 모른다 함 +1 | bluesaza | 24.09.1811:38 | 102 |
#이문설렁탕-종각역 | 복스렌치 | 24.09.1912:16 | 28 |
오늘 새벽 애플 OS 정식 업데이트 시작 | 소마엠 | 24.09.1803:48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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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랩 | 24.09.1714:09 | 22 | |
달쇠 | 24.09.1708:22 | 31 | |
잠퉁이 | 24.09.1703:51 | 65 | |
잠퉁이 | 24.09.1613:02 | 75 | |
잠퉁이 | 24.09.1515:17 | 107 | |
해킨독립 | 24.09.1516:29 | 43 | |
복스렌치 | 24.09.1513:19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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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퉁이 | 24.09.1405:20 | 170 | |
잠퉁이 | 24.09.1321:15 | 102 | |
해킨독립 | 24.09.1320:42 | 77 | |
Mactopia | 24.09.1316:41 | 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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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경 | 24.09.1309:31 | 113 | |
아이브경 | 24.09.1309:31 | 90 | |
아이브경 | 24.09.1309:31 | 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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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 24.09.1109:37 | 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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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코 | 24.09.1017:54 | 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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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경 | 24.09.0911:54 | 57 | |
아이브경 | 24.09.0911:54 | 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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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 24.09.0910:55 | 63 | |
복스렌치 | 24.09.0813:20 | 50 | |
복스렌치 | 24.09.0813:10 | 56 | |
복스렌치 | 24.09.0712:40 | 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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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 24.09.0620:08 | 96 | |
bluesaza | 24.09.0617:12 | 206 | |
bluesaza | 24.09.0614:36 | 128 | |
Mactopia | 24.09.0518:41 | 88 | |
Mactopia | 24.09.0509:14 | 69 |
중 3때 처음 맥을 보고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예전 맥들은 지금 보다 투박하고 기능도 없었는데 왜 지금보다 멋있어 보이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