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검찰총장 임명시...
개인적으로 좀 '쎄'했습니다..
제가 뭐...무지렁이라 그러든 말든 뭔 상관이겠냐만은...ㅋㅋ
임명 청문회때 진보쪽 스피커들,유튜버들...
'별 문제 없다...훌륭하다...' 다들 물고 빨때 좀 그랬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음 그런가...
그런데,
'조직을 사랑한다!!'....응? 조직?? 조직??? 무슨 조직???
청문회에서 말하는 모양새가...
제가 짧은 사회생활하면서 느낀 전형적인 '말 안통하는 사람' , '벽보고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 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하더군요..
각설하고...
그런 그가...
본래 그의 모습을 감추고...본인의 입신을 위해 검찰개혁에 일조를 하여 여권의 지지를 얻고...
진보쪽의 유력한 구심점이 되었다가, 요즘 떠도는 소문들이 터졌을 경우에 비하면...
애시당초 본모습을 드러낸게 오히려 다행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그런데 웃긴건...
소위 '남자는 자신을 알아준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를 인정해준건 고맙지만, 나의 정치적인 입장과는 너무 달라서 같이 못가겠다면, 사양하는게 도리가 아니었을까...
입신을 위해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좋든 싫든 연기를 하든...자신을 인정해준 사람의 의지를 따라줘야 하는게 아닌가...
다 떠나서 인간이라면...그래도 그정도 되면 자존심도 있고, 가오(?)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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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당시 야당이 "문제 많은 사람이다" 라고 떠들때
아무 문제 없다 이야기 한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는 그당시 야당이 문제 삼았던것을
지금은 문제다 라고 다시 이야기를 꺼내들고 있는건 누구인지요?
대단한 촉이 십니다.
저는 말씀하신 그 촉이 당시 없었던 탓에 현 야당 국회의원들의 태세전환과 같은 급이 되기 싫어 윤총장 그 자체 보다는 검찰을 이야기 하는 편이었습니다.
머 이런 겁니다.
현 야당 의원들은 윤총장 임명시에는 윤총장을 깠었고 장모 비위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뭐... 야당해서 할 만큼 다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로 야당에서 오히려 윤총장을 감싸 안고 가는 형국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z0JjbKjnQ
https://www.youtube.com/watch?v=My6IOYkuaX0
아래 영상 보시면 그들 스스로 인정을 합니다. 처음에는 이유없는 적대감이 있었다고 말이죠.
사실 저런 국회의원들의 태세전환의 현상 자체만으로 윤총장의 그간 행태는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한쪽으로 치우쳤던 모습이었던것을 증명 하는 겁니다.
간단히 "나경원/장제원" 아들딸 관련 비위 수사가 "조국/추미애" 아들딸 수사 만큼 이루어졌다면 현 야당 의원들이 저렇게 태세 전환을 했었을까요?
해서 전 윤총장이라는 사람 보다는 윤총장 체제 하에 검찰이 어떤 수사에 더 집중을 더 했었는지는 확실 했기에 거기에는 분노 합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는 말을 한 윤총장에게 처음 기대했던 "적폐, 정치 검사가 되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하게 하였고
문 대통령이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 할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던것
이것이 여당 관련 이슈와 여당 측 인사만 집중적으로 수사 하라는 말은 아니었을 겁니다.
https://x86.co.kr/manpower/3870700
"사실 저런 국회의원들의 태세전환의 현상 자체만으로 윤총장의 그간 행태는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한쪽으로 치우쳤던 모습이었던것을 증명 하는 겁니다."
이 부분 안보이시나요?
말씀 하신 것 처럼 총장에 의해 좌우 되지 않는 거대 조직임에도 우연이라고 말하기에는 치우친다는 겁니다.
그리고 애초 부터 제 글의 서두는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저는 말씀하신 그 촉이 당시 없었던 탓에 현 야당 국회의원들의 태세전환과 같은 급이 되기 싫어 윤총장 그 자체 보다는 검찰을 이야기 하는 편이었습니다."
즉, 검찰이라는 조직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언제 야당 보고 여당 편들지 않아 문제라고 했으며, 상대가 못된놈이니까 니들은 문제시 할 수 없다가 아니라고 했나요?
글 다시 읽어 보세요. 아니 요약 해드립니다.
윤총장에 대해 국회의원들 처럼 태세전환 하는 모습 자체가 싫어 개인적으로 윤총장이 여당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우연도 계속되면 우연이 아닌것 같다 야당 의원이 태세전환 하는 것 자체가 그 "연속된 우연"을 입증하는 현상 중 하나라고 볼수도 있다.
가 윗 글의 요약 입니다.
깜빡이 키지 않고 이따구로 하지도 않은 말가지고 따지듯이 들이대실거면 제대로 읽고나 다세요.
공감합니다...
제가 좀 '쎄' 했던건...'부인,장모'건에 대한 입장차이는 아니었습니다...
그건이야, 제가 팩트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언론이나..타인들의 의견을 듣고...그러려니...야당이 그렇게 파고드니...별문제 아니려니(??)..
그런데 그의 어록(?)중 '조직을 사랑한다...'
보통 국가나 국민이나 가족등 일반적인 사랑의 대상을 조직이라 표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실 글쓴 목적(이유)는 제가 촉이 좋았다는걸 말하고자 한게 아니고...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내서...믿고 인정해준 사람이라면...싫든 좋든 그 의지(검찰개혁)를 따르던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솔직히 이야기 하고 자신의 길을 가는게 도리일텐데...
그 반대로 칼을 꽂으려는걸 보면...대단히 권력욕이 큰 출세주의자가 아닐까...
그런 그가 작전상 본심을 숨기고 여권의 핵심이 되는것 보다...초반부터 애시당초 본색을 드러낸게...
불행중 다행일까...하는 점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Mactopia님 수고 많으십니다.
사실 아재토크가 재미있어서 가끔씩 눈팅합니다만, 정치글 블라인드 설정이 있어서 이유는 이해가 갑니다만 게시판이 분리가 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사실 정치글관련해서는 블라인드 처리하면 제목까지도 안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막상 제목을 보면 궁금해지자나요 ㅎㅎ. 마치 누르지 마시오라고 적혀 있는 버튼보고 누르고 싶다는 충동때문이랄까요. 재미있는 실험같기도 하고요. 어짜피 이 사이트는 정치색이 한쪽으로 많이 편향되어 있어서 어떤 댓글과 내용일지는 미리 인지가 됩니다만..정치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날선 발언들을 보면 좀 기분이 그래서요. 그냥 건의한번 조심히 드려봅니다.
아 물론 클릭해서 들어간 제 잘못입니다 ㅎㅎ
SystemShock님글에 맥토피아님께 건의를 드려 죄송합니다, 원래 바로 삭제하려했는데 경고문이 떠서 망설였습니다.
난감하고, 유쾌하지 못하다는것은 불쾌하시다고 인식해도 되겠습니까? 그럼 그냥 삭제 하겠습니다..
제일 아이러니한게
윤석열 - 조국 이지요.
조국 수사에 대해 그렇게 까지 해야 했나 싶을 정도로
현미경식 수사를 본보기로 했습니다.
이건 여야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죠.
수사인원. 압수수색정도 모두 다 표창장위조범 찾으려고 하는게
그렇게 윤석열의 검찰은 철두철미해야하는데
나경원 과 본인의 가족혐의 대한 수사는 어느정도급의 현미경 수사를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검찰내부 감찰관련 수사는 어떠했습니까?
조국이 죄가 있냐없냐 묻는게 아니라
그와 유사하게 그정도의 수사를 왜 다른데는 했냐 안했냐의
문제입니다.
떳떳하고 여당과 추장관이 괜한 트집 잡는다 생각하면
조국 정경심씨 압수수색하듯
본인가족 수사에서 빠지고 서울지검에서 조국만큼의 인원과
압수수색받고 청렴결백 입증하고 역공하면 됩니다.
왜 쉬운걸 납두고 말만 하고 있는건가요.
책상은 압수수색 다 받고 결백입증되면 법무부 앞에서 맘껏 두드리면 됩니다. 엉뚱한게서 두드리지.말고
선택적 수사방식을 욕하는건데
이상한 물타기를 지겨울정도로 하더군요..
조국사건은 재판중이고 거기서 결론을 내려줄겁니다.
이제 검찰총장 관련 내역을 철저하게 수사 받으면 됩니다,
글 올리신 취지는 늘 잘 알고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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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수사기관의 수장이 말씀하신바와 같은 식으로 편파적인 수사를 지휘함으로서..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 혹은 개인적인 목적을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런 인물이
본심을 감추는것 보다, 애시당초 대놓고 커밍아웃한게 불행중 다행일까...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번 올려 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