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민주, 이재명 테러범 신상 공개…
"김진성, 윤석열 추종자"
이미 SNS와 뉴욕타임스 보도 통해 신상 다수 노출
박근혜·리퍼트 테러범 등 전례에도 경찰 은폐 급급
서영교 "김진성, 매일경제 독자란에 온갖 글 올려"
'문재인이 망가뜨린 한국 살려내려 윤석열 고뇌' 등
권익위 '헬기 이송' 조사 질타도…박찬대 "미친 정권"
촛불행동, '암살 테러 진상규명 대책위'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테러범인 김진성(67)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이미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3일 김진성의 실명과 나이, 직업과 자택 위치 정보까지 담긴 기사를 게재했으며, 김진성이 이 대표를 찌르는 영상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기사에 첨부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상에도 김진성의 신상이 다수 노출된 상태다. 200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커터칼 테러 사건의 범인 지충호, 2015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테러 사건의 범인 김기종 등 역대 신상 공개의 전례에 비춰봐도 설득력이 없으나 경찰은 거의 막무가내로 김진성의 신상을 숨기고 있다.
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은 김진성의 사진과 그가 썼던 글이 담긴 패널을 들어 보이며 "이 사람이 김진성"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수없이 많은 얼굴 사진이 있다. 안경 쓴 얼굴도 있고 안경 벗은 얼굴도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같이 논의해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이용해 신상 공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미 사진이 다 나와 있다. 뉴욕타임스도 김진성이라고 이야기했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패널에 쓰인 김진성의 글 목록을 가리켜 "이것은 김진성이라는 사람이 매일경제 신문 독자 의견란에 올린 내용이다. 국힘당 당원일 때부터 온갖 글을 썼다"면서 "2023년 5월 8일 김진성은 '문재인이 망가뜨린 한국을 살려내려 고뇌하는 윤석열'이라는 글을 썼다. 윤석열 추종자인 것 같다. (해당 일자는 김진성이) 민주당에 들어왔다고 경찰이 흘린 날"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4년 1월 1일에는 '윤 정부와 국힘당의 내년 총선에서 과반수 전략은'이라는 글도 썼다"며 "이날은 칼을 갈아와서 이재명 대표를 찌른 그 전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경찰이 신상 공개를 못 했는지는 이런 것들이 만천하에 제보로 들어올 것을 두려워해서라고 생각한다"며 "경찰이 했을까? 검찰이 했을까? 아니면 그 윗선에 누가 있었을까? 낱낱이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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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도 안되면 병원에서 2차 시도를 고려한 큰 그림..저 사람 혼자가 아닌 장모의 내연남이 관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