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극한의 재능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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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전에도 이런 비슷한거 본것 같은 기억이지만요.
그간 엄청나게 발전했네요.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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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근원이 뭐냐는 물음이시라면.. 위의 링크의 것에서 나는 소리인데요 .
좌우, 속도를 컨트롤하는 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터고요. 모터와 그 관련 기어장치가 돌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빨리 움직이면 높은소리 느리게 움직이면 상대적으로 낮은 소리가 나겠지요.
아마 그 속도별로 나는 소리를 데이터 수집해서 음표에 대입한 프로그램 같은것을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대형 플로피 뜯어낸 것 같이 생긴 녀석이 메인이고, 3.5인치 드라이브는 베이스, 하드디스크 딸깍거리는 소리는 타악기고요.
말은 쉽게 해도 보통 기술은 아닙니다. 만든 사람이 보통 덕력을 가진 분이 아닌 것 같아요.
도트프린터로 이런 짓 하는 분도 있군요. 바늘이 종이를 찍어내는 소리를 조절해서 음악으로 만들었네요 .
말씀 듣고 보니 배우이자 과학자 였던 헤디 라마르(영어: Hedy Lamarr, 1913년 11월 9일 ~ 2000년 1월 19일)가 떠오르네요. 작곡가인 조지 엔틸이 자동재생 건반장치를 작동하는 것을 보고 현대 핸드폰에 쓰는 CDMA의 기초가 된 기술인 스펙트럼 분산 통신기술을 발명했습니다(당시에는 U-boat를 격침시키기 위한 어뢰 유도장치) .
보여주신 걸작은 아마 헤디의 기술을 역으로 이용한 것처럼 생각 되네요. 헤디 라마르에 대한 유툽 링크 남깁니다.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 같은데 없어서 다른 것을..
한마디로 어마어마 합니다. 게다가 대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듣기도 좋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