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지름 및 옆그레이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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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ext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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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러가지 질러서 신고합니다.
메인 시스템도 갈아엎었고.. 덕분에 M73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5700xt 레퍼를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팬 소음이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레퍼 감성을 포기하기는 싫습니다. 엔비디아 파운더스에디션을 살까? 2070 FE로 넘어갑니다. 근데 또 쓰다보니 제로팬이 없고 게임할 때 팬 소음이 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이참에 슈퍼로 갈까? 라는 고민 끝에 2070 super 트윈프로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교체하고 나니 보드 전원부쪽에서 고주파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게 글카가 조용해지니 귀에 들리는 모양이더라고요. 보드 AS 센터 들고 가니 일단 한번은 무상교체 해주신다고 하여 교체받고, 그래픽카드랑 깔맞춤을 위해 긱바 x570 -> 므시 b550 다운그레이드를 감행합니다. 근데 그러고 나니 수냉 펌프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이거는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대략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이제 커스텀맥이 없어서 허전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다시 AMD 글카를 살 용기는 없습니다. 다른 컴퓨터를 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M73이 그렇게 좋다고 하여 중고나라 뒤져서 집근처 직거래로 가져왔습니다. 4코어 + 16기가 넣었고 ssd는 메인컴퓨터에 붙어있던 500GB짜리 넣어서 세팅했습니다.
팬 소음은 제법 있는 편이지만 성능은 무난하네요. 가벼운 작업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키보드도 cox의 엔데버 무접점 35g를 사용하다가 이게 적응이 도저히 되지를 않습니다. 50g랑 고민하다가 손이 편한게 낫지 라는 생각으로 35g를 샀는데 50g 사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그래서 중고나라에 올리고, 아마존에 블랙위도우 토너먼트에디션 딜이 뜬걸 발견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건 이미 종료된 후였고... 구매하려던 옐로우축 중고 중에 새제품 컨디션이 더 싼 가격에 올라온걸 주문했습니다. 요즘 손목도 좋지 않아서 손목 받침대를 따로 구매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받침이 기본 구성인 제품이라 좋아보였습니다.
커세어 적축 쓸때 거슬렸던 스태빌 소음이나 이런것도 없고, 전체적인 만듦새나 이런게 튼튼하고 좋아보이네요. 키감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2개월만에 컴퓨터 갈아엎은 후기 및 지름신고였습니다. 제 전 글의 사진을 보고 오니 기분이 묘~하네요. 제 통장 잔고가 어디로 갔는지 드디어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구요...
TheNext
댓글 22
백플레이트가 불량 + 펌프 고주파가 꽤 심한 제품이 처음에 걸려서 as센터 전화해보고 들고갔더니 쿨하게 새제품으로 교체해주셔서 as는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컬러는 세팅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미스틱라이트로 통일해서 쓰고 있는데 램까지 한번에 연동되어서 좋더라고요.
전 레오포드660 + 레이저 바실리크스얼티인데
키보드와 팜레스트가 탐납니다 ㅎㅎ
레이저는 감성이죠 ㅋ
저는 블랙위도우 TE + 데스애더 엘리트 조합입니다
평상시에는 제닉스 VM2 사용하면서 손목 부담을 줄여주려고 노력중이구요..
광축이 궁금해서 헌츠맨도 노려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그런것 같아요. 모니터 받침 아래에 들어가서 사용가능할 정도니.. 3.5인치 하드 하나만 들어갔으면 간이서버용으로 하나 더 들이고 싶을 정도네요
은근히 신경쓰이는... 상태죠
이번에 처음으로 MSI 보드를 제 돈 주고 구매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