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에 전화해서 컴을 고쳐달라니..
-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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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2005~7년 쯤에 업무 활성화를 위해 거래처 아저씨들의 회사나 집에서 사용할 컴을 좀 만들어주고 다녔습니다.?
근데 여기도 비슷한 경험 많으실것 같고, 그러니 아시겠죠? 생각보다 신경쓸것도 많고 뒷말도 많은거요.?
한 40여대 만들고는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뒤로도 새로 만들기는 안하고 수리나, 관리는 해 줬었죠,.?
근데 그때 만들었던 것들은 이미 다 버리고 새로 다른거 사 놓고 아직도 뭐 답답하면 이렇게 전화옵니다.
대체로 컴이 느려졌다거나, 오피스에서 이상한 메세지 나와.. 등의 as기사 불러도 안올것 같은 내용으로요.
전화로 이야기 해 봐야 입만 아파서 시간 되고 어짜피 갈 곳이면 간 길에 한번씩 봐주고는 있는데.
오늘 아침은 8시 좀 넘어 전화와서는..
' 바쁘냐? 연말이라 안바쁘지? 근데 우리 컴이 이상해 너무 느려. 인터넷도 느리고 뭔 창이 자꾸 떠
? 오늘 언제 올래? 오전에 오면 밥 사주고.. '
대답도 하기 전에 줄줄이 쏟아내길래, 오늘 연말이라 내근으로 바쁘니 급하면 as부르라 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참 신기한게.. 지금까지도 저렇게 당당하게 전화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보통
현재로 제 하는 일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고, 저때 뒷말 들리게 만들던 사람들이라는 거죠.?
XEXEX
댓글 14
헐... 한번 해줬다고 계속 울겨 먹을려고 하는 저 심뽀 ㅡ.ㅡ;
저 기분 압니다... 갠적으로 컴터 관련 회사 다닐때도 옆집 컴터도 안봐줬습니다...
한번 봐주면 계속 끌려 다닙니다... 자기 머슴처럼 부려 먹더군요...?
가보면 자기가 이상한거 설치해놓고, 모가 안되네 컴터가 안좋네 별이 별 이상한 말을 늘여 놓더군요...
아주 짜증이... 회사 퇴사하고 전번도 바껐는데도 어떻게 알고 전화 해서 봐달라더군요...
그래서 대놓고 어떻게 이번호를 알았냐 바꾸고 아는사람 없는데 이거 대리점 가서 불법 조회 한거 아니냐는 말을 하니, 사실대로 불더군요...
얼척 없는건 퇴사해도 제가 설치해준건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설치해준것도 아니고 회사서 정식 출고 된걸 직원 입장서 설치해줬는데...
그사람 입장에서는 ㅡ.ㅡ; 내참 어이가 없어서, 퇴사하고 딱 한번 그 사람 집 컴 봐주거
다시는 연락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잊을만 하면 전화 하더군여... 전화 올때마다 욕해 버립니다... 내가 니 머슴이냐고 ㅡ.ㅡ;
서비스나 설치 해주고, 보면 진짜 잘쓰는 집은 서비스 많으면 한두번 이고, 모 같이 쓰는 집은 아주 성질나게 부릅니다...
글을 읽어 보니 심히 공감이 가네요... 진짜 영양가 안되는 일에 된통 걸리셨네요...
ㅎ 그래도 성질은 내시지 마시고 바빠서 못하니 A/S부르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
의도는 좋았지만 이런 부작용같은건 상상도 못했고.. 그냥 고마워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거죠.
싸게 컴퓨터를 구입할수 있도록 도와준게 아니고, 그냥 판매자와 구매자 처럼 되더라고요.
전 그래서 부품바꿔치기 때문에 중요한 부품 바뀌었는지 확인하라고만하고??조립,세팅까지만하고 그 뒤는?a/s로?넘김니다.
안그러면 개인이라 이게 감당이 안되서 중요한 몇몇 설명해주고 찍어주고 끝~
윈도라..... 이건 뭐 뒷처리가 항상 생겨 조립 프로그램 몇몇 인스톨까지만 딱 해주고 손때야 되지 아님 피봅니다. ㅋㅋㅋㅋ
여하튼 살때도 말많은 사람은 지나고나서도 말이 젤많더라는...
시간 쪼개가면서 몇번은 해주었죠
그러나 지금은 분명히 말을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그리고 서운하지 마시라고
그렇게 거절하는 것을 조금씩 취득하고 나서는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와는 잘못도 없는데 갑을처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맥써서... 원도우는 다 까먹었음..
이럼 끝~~
진짜 진상은 이러면 자기도 맥쓴다고 설래발을..
이대 맥프로 휴지통 모델 가격을 보여주면.. 끝~~
관심이 없으니 이게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