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애플 매직 트랙패드2 하루 사용기
- 루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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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엔님의 기기정보
연결은 페어링을 따로 할 필요 없이 라이트닝 케이블로 한 번만 연결하면 끝납니다.
매직 트랙패드1과 비교해서 색깔만 차이나고 유리표면 감촉 등은 차이점이 없습니다.
단, 높이가 더 낮아져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중인데 높이차가 상당히 큽니다.?
이전 트랙패드에 비해서 가로로 커진 건 매우 맘에듭니다.
모니터를 2대 쓰는데 이동하려면 관성이동을 해도 좀 부족했는데 지금은 딱 맞습니다.
포스터치는 정말 신기합니다. 실제 물리적으로 눌리는 느낌이 듭니다.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으로 터치되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빠르게 연타를 해도 내부 햅틱 모터도 한치의 오차없이 반응합니다.
실제 클릭의 소리와 감각이 거의 동일합니다. 실제로 클릭하면 트랙패드가 살짝 들어가기도 하구요.
전원을 끄면 이 모두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
트랙패드2가 연결되면 설정 옵션이 기존과 다르게 클릭 강도와 무음, 햅틱피드백 옵션이 추가 됩니다.
저는 클릭 옵션을 제일 가볍게 설정하였습니다. 어차피 탭으로 사용중이고 포스터치는 미리보기만 이용할 것 같아서요.
이전 트랙패드의 클릭 강도는 중간보다 조금 더 힘이 들어가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음 클릭 옵션을 끄면 실제 클릭음과 거의 동일한 소리가 들립니다.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애플답게 기계식의 물리적 느낌을 전자식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울만 합니다.
그러나 포스터치는 세손가락 터치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합니다.?
BTT같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쓰거나 포스터치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좀 더 많아져야만 제 값을 할 것 같습니다.
루디엔
댓글 12
포스터치 기능은 블루투스 4.0에서만 지원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하세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OTL~ 잘쓰시기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