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변경에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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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llIIIIIlll님의 기기정보
안녕하세요~ x86게시판에 처음올리는 글인데요~
예전에 업자에게 맡겨서 12만원주고 해킨을 했었던 기억이있어요 그래서 1년동안 잘쓰다가
제가 오케스트라 음악작업을하는데 cpu가 부족해서 i7이나 제온으로 바꾸려해요. 근데 바꾸면 해킨을 다시 설정해야된다고하는데
무서워서 못바꾸고있어요. 그래서 업자에게 다시 돈을 주고 해야되는건가 고민하고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고수님들!
lIIlllIIIIIlll
댓글 18
오케스트라 편곡이라도 제가 봤을땐 램만 ?증설하셔도 큰 문제 없을텐데요 ?저도 그렇고 제 지인도 그렇고 아이맥 2012년 기본형으로도 ?가상악기 왕창 불러서
50채널이상 믹싱해도 아무문제 없었는데...
cpu는 인코딩이나 렌더링 걸때정도에는 시간단축을 위해 업글이 절실하지만 음악쪽은 4570정도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
램 8기가 더 증설하셔서 듀얼채널로 쓰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질문에 딱 답만 드리자면 보드 안바꾸고 정확히 CPU만 바꾸시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
그리고 질문 외적으로.. 해킨을 하다가 우연히 저런 작업을 하시게 됐으면 모를까
전문 작업하시는 분은 되도록 리얼맥 쓰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에만 전념해야죠.?
경험상 말씀을 드리자면..
왼만해서 해킨을 조물딱거리실 실력 아니면, CPU건딜지 마세요.
스피드스텝부터 새로 잡으셔야 할겁니다.
또한 메인보드가 에즈락이라, CPU 바꾸시면서 바이오스 초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하는데.
그러실 경우 에즈락이 기존 기가바이트사 보단 몇가지를 더 건드려야 하더라구요..
저는 좀 비추입니다.
하긴 듣자하니 애즈락은 레퍼런스 디자인에서 자체 기능을 좀 더 추가한다고 하기는 하더라고요.
해킨 업자들이 일부러 해킨에 까다로운 보드를 쓰는가보네요. 만들어주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돈)을 유지하기 위해서요.
에즈락은 기가나 아수스에 비해서 기묘하다 싶은 설계도 많이 했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매인보드가 다 괴작인것은 아니고.. 그냥 아무 특징도 없고 무난한 보드들도 있고 소수를 위한 기묘한 라인업도 있고 그런거죠..
해킨을 해도 그냥 무난한 보드들도 있고 요상한 설계로 인해서 칩셋에 대한 kext가 존재함에도 절대로 않잡히는 장비가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장사꾼들이 좋아하는건 흉계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좀더 싸구려라서 그럴겁니다.
브랜드 내임이 약해서 같은 돈을 주면 그래도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브랜드 니까요..
물론 ECS처럼 더 브랜드 가치가 엉망진창이라 더 저렴한 돈으로 저 좋은 물건을 건질 수 있는 업체도 있지만..
뭐랄까 그래도 ECS는 너무 불안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싸구려 이면서 그래도 안심 할만한 그런 브랜드의 하한선이랄까 그런거죠...
브랜드네임과 상관없이 ECS는 실제로 2번 사서 두번 다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요. 뭐가 안되고 그러는게 아니라 시스템이 무지 불안정하더라고요.
이유를 모르게 다운되거나 뜬금없이 내장 사운드 안나거나 절전모드 들어갔다가 나오면 컴은 도는데 화면은 안나오는 등의...
그러다 열받아서 좋다는 아수스를 샀는데 아수스도 별로였어요
그래서 기가바이트로 바꾼 뒤로 해킨과는 무관하게 5년 이상 기가바이트만 쓰고 있습니다. 성능이고 뭐고 떠나서 될거 당연히 되고 탈 없어서 좋아요.
그러다보니 다른 하드웨어들에 대한 경험이 없네요.
반면에 매이저 업채들 아수스 같은 브랜드 네임 충만한 업체들은 그런 부가적인 요소가 탄탄한 반면에 가격이 비싸죠...
하이엔드 라인업에서는 그냥 저냥 가장 비싸고 가장 좋다.. 가 통용되는데..
싸구려 라인업에서는 위쪽만큼 수지를 맞추려 하다보니 같은 가격이면 오히려 하드웨어가 부실한 물건이 많습니다.
I3모델에는 아예 VT-d 기능이 없더라구요~ 잘되길래 4570으로 교체했는데.
잘되던게 안되서 머가 문제지 봤는데. 떡하니 VT-d 기능이 생겼고, 활성화가 되어있더라구요.
같은 모델의 CPU라도 종류에 따라 Bios 에서 생겨나는 기능들이 다른거 같고, 그로 인해 패닉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욤^^
해킨으로 장사할정도면 실력이 대단한거 같은데. 갠히 에즈락 쓰는거 보니깐 XEXEX님의 추측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허허허~
기가바이트 B85m-ds3h에서요^^
i3 4160에는 vt-d 가 없네요. ^^
잠시 썻던 CPU라 잘 안알아 본게 화근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VT-D는 하드디스크나 USB를 가상머신에 할당에 주는것 처럼..
PCI-E 레인으로 연결된 하드웨어를 가상머신에 그대로 할당해 주는 기술입니다.(그것 말고도 매모리 관리 관련해서 내용이 더 있는것 같은데 사용자 입장에서 느끼는 기술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게 있으면 가상머신에 vga라던가 lan 사운드 카드를 그대로 물려서 사용할 수 가 있죠..
해킨 쪽에서는 가상머신에서 그래픽 가속을 잡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 쓰곤 하는데 뭐 많이들 사용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AMD 쪽은 VT-D에 해당하는 기술을 5만원짜리 에슬론 부터 지원하는데 반해서 인텔 쪽은 매인스트림 아래쪽으로 얄짤없이 짤려서 나옵니다..
?대수로운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당 보드에서 갈아 탈 수 있는 cpu 자체가 별 대수로운 차이가 나는 cpu들이 아닌지라....
기존에 업자에게 하셨다면 어떤 상황이 올지 100% 장담 드리긴 그런데요. CPU 바꿨다고 해서 해킨 다시 해야 하는거 아닙니다. 정상적이라면 그냥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