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해킨토시"라는걸 설치하기 시작한지 벌써 7일입니다.
7일안에 수도없이 많은 삽을 들었었죠ㅎㅎㅎㅎ
x86 커뮤니티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이렇게 팁을 조금이나마 올릴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오류와 삽질에 대해 서술해 보자면 (해결방법 아랫쪽에 정리 해 두었습니다ㅜ 쓰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ㅜ)
저는, 리얼텍 alc887 사운드카드가 내장된 asus B85M-G 보드를 사용중입니다.
사운드 카드 문제로 수없이 삽을 파오다가 발견한 "audio_cloverALC-130"의 존재였습니다.
처음에 커멘드 파일을 실행시켰을 때, 바로 한번에 잡혔었죠.
하지만 USB 2.0이 인식이 되지않아 맥 OS를 재설치를 했습니다...
재설치 한 후, 오디오 커멘드를 돌리고 재부팅을 하니 en0: ~~ ? 하며 오류가 뜨며 부팅이 안되더라구요...ㅜ
분명 처음에 커멘드를 실행했을땐 잘 잡혔는데 말이죠...
다시 "포맷->재설치-> 커멘드 실행" 과정을 하루동안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중간에 바이오스도 초기화 해보고, 나머지 하드도 다 뽑고 실행해보고.... 해보지 않은것들이 없었는데요 ..
오늘저녁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SSD가 포맷해도 커멘드를 돌린걸 기억하고 있는건 아닐까?" 라는 유치한 생각을 해 보았죠
그런데 그게 진짜 맞더라구요
기존 맥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지우기"기능을 이용한 포맷이건, 윈도우 설치 USB에서 "포맷"기능을 이용한 포맷이건,
완전한 포맷이 아닌... 기존에 있던 자료위에 덧 씌워 지운척 한 그런 포맷인 겁니다.
이런 포맷이 윈도우에서 보통 포맷 메뉴에 있는 "빠른 포맷" 기능입니다.
자료 저장용이였던 HDD의 파티션을 나누어서 윈도우 설치후, SSD를 D로 잡고, "빠른포맷" 기능의 체크를 푼 후
느긋히 포맷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중간중간에 진짜 이게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워낙 삽질을 많이 해 봤기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믿었었죠ㅎㅎㅎㅎㅎ
쓰다보니 길어졌네용..ㅜ
견론으로,
"빠른포맷" 혹은, 맥 설치USB에 있는 "지우기" 기능을 이용하지 마시고,
설치 했었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 디스크를 "일반포맷"형식으로 포맷을 진행("빠른포맷"체크 해제)하여서 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 한 후
재설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ㅜ 혹시나 저랑 같은 문제를 앓고있는 분이 계실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자세히 서술하고 싶었습니다...
#해킨토시,#길었네요,#오류,#설치,#커멘드,#해결,#오디오_커멘드,#기능
아마 봄날님 추측이 맞을 겁니다. 종합해서 위 팁을 결론 지어 보면 EFI 파티션 까지 건드리기 위해서는 일반 포맷으로 하는게 맞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 그런가용.. 아직 커맥 초보라 efi파티션이 꼬인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네요.ㅠ
그럼 efi 파티션이 꼬였을 때 해결방법... 이라 해야할까용..?ㅎㅎ 고맙습니다 :)
빠른 포맷은 그래서 언제부턴가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일례로 저도 윈도우를 단기간에 여러 번 포맷해봤는데
그냥 포맷하면 방금 설치 했는데 휴지통에 파일이 있다던가? ;;. 대략 난감 ..
Win + r > iexplore -private 해보세요 윈도우에서 ㅎㅎ 뭐가 뜨세요? 전 naver.se가 뜹니다 왜냐? 레지를 건드렸거든요
근데 포맷하고 나서 레지값이 남아 있는지 inprivate 설명창이 안 뜨는 매직 ... 게다가 마우스, 키보드 레지 값들이 그대로인 경우도 있고
등등요 ... 그런데 뭔 말 하려했지 .; 쨌든 저는
항상 'clean all' 합니다 ㅎㅎ.
지우기 할때 파티션만 다시 구성해도 모두 삭제 될텐데요.
파티션 맵을 다시 생성하니 기존 정보 날라 갑니다.
파티션을 재구성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볼륨만 지웠을때 발생하는 상황 같네요.
아뇨아뇨.. ssd 디스크 자체를 날려 수십번 시도해 봤습니다...ㅜㅜ
그리고, 일반포맷으로 포맷하는 방법으로 오류 해결했구용..
빠른 포맷이든 일반 포맷이든 파일 다 날라가는 건 같아요... 뭔가 다른 설정을 건드리셔서 해결 되신 걸거에요. EFI 파티션은 오에스상에는 보이지 않고 마운트를 해야 하는데 그 EFI에 담긴 부트로더는 디스크를 포맷한다고 날라가지 않아요. 디스크를 완전 초기화해서 단일로 다시 구성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마 그런식으로 된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반포맷은 해본지 오래되어서 일반포맷이 efi파티션을 날려버리는 시도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저랑 같은 경우네요.
ALC 1220 사운드 잡을려고 Audio_cloverALC-130 실행했었는데 처음엔 잘되었습니다.
두번째부터 en0 ~ 에서 딱 멈췄습니다. 완전 짜증나서 몇번이고 지웠다 깔았다 반복했었는데 ...
저의 해결책은 처음에 패치를 하고 난뒤에~ 패치된 파일을 Easykext Utility.app로 한번 더 패치 시켜줬더니 부팅이 되었습니다.
같은 문제로 수십번 삽질을 저만한게 아니네요 ^^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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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짠가요?? 빠른 포맷해도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파일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건가요??
efi 파티션이 꼬였을 수도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