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DD 윈도우의 답답함을 못 참고 결국 섣불리 이미그레션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여 시에라를 재설치하게 된 탁군입니다. 사실 동일하게 진행이 됐다면 이번엔 후기를 올리지 않았겠지만 저번과 다르게 정상적인 방식으로 설치를 하여 재설치 후기를 올립니다.
단 가상머신, usb제작과정은 간략하게스킵하겠습니다.
1. 부팅 usb 제작
-다니는 학교의 모든 컴퓨터가 아이맥이기 때문에(요세미티) 굳이 느려터진 가상머신을 쓰지 않고 부팅 usb를 만들어보고자 편의점에서 바로 usb를 구매하여 설치를 시도...
하지만 usb 자체의 문제(인 것으로 추정)인지 무슨 짓을 해도 맥 저널링 포맷이 안되더군요. 세 시간 가량 시도하다 포기
결국 집에 와서 다시 가상머신을 설치하고 다른 usb로 제작 성공
순정이미지로 unibeast를 통해 설치했구요
Config.plist는 clover configurator를 이용해 아이뱅크님의 카비레이크 설치시 참고 게시물(폰이라 링크를 미처 못 딴 것을 용서하시길)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설정해주었습니다.
2. 맥 설치
-첫 삽질로 guid 형식을 사용하지 않아 시간을 좀 잡아먹었지만
역시나 설정을 똑같이 입력하니(학습의 효과란...)
커널패닉 및 삽질없이 한 방에 설치 완료.
카비레이크 분들은 특히나 아이뱅크님의 위의 게시물을 꼭 보세요. 저처럼 삽질하면 3일밤낮은 기본으로 셉니다.
3. 하드부팅
-이번엔 정확한 방법을 통하여 완벽하게 완료했습니다. 저번 설치때는 방법을 찾다가 efi 파티션이 아닌 매킨토시 파티션 자체에 부트로더를 설치해버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Efi파티션 마운트는 clover configurator를 이용하세요.
다른 마운트 프로그램보다 훨씬 구분, 혹은 확인하기 좋습니다(특히나 해킨토시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엔 하드디스크 혹은 스스디를 두개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니...)
여튼, usb와 하드디스크의 efi 파티션 둘 다 clover configurator로 마운트, 부트로더를 복붙하여 바로 성공
4. Kext 설치
ㄱ) 그래픽카드
-첫 멘붕의 시작입니다. 웹드라이버 설치가 저번에는 버전 문제로 되지 않아 빌드버전 속이는 방식으로 설치하여 문제없이 진행되었지만 이번엔 설치가 바로 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웹드라이버가 설치가 되어도 그래픽카드를 사용 안하고 엄한 내장 그래픽을 이용한다는 겁니다. (인텔 그래픽은 일부러 설치도 안했구만...)
삽질한 부분은 과감히 잘라내고 성공한 방식에 대해 말씀을 드릴게요. 마찬가지로 집이 아닌 폰으로 하는 거라 스샷은 없지만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A) 웹드라이버 설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버전이 맞지 않아 설치가 불가하다는 에러가 뜬다면 이 커뮤니티에서 빌드버전 이라고 검색하시던가 구글에서 맥 빌드버전 속이는 방법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요즘엔 멀티비스트에서 빌드버전 속이는 것도 바로 되는 것 같더군요. 대충 아이맥 14,3 정도 설정으로 바꾸면 에러메세지는 뜨지 않았습니다.
B) Config.plist 설정
- 컨피규레이터 쓰세요. 정말 편합니다.
여튼, 전 시스템 파라미터 오른쪽 위 끝에 작게 써진 webdriver를선택해주구요, 부트옵션에서 nvda_drv=1 이 옵션은 요즘엔 안해도 되더군요?
중요한 건 그래픽 탭에서 inject Nvidia를 같이 체크해주는 겁니다. 분명 다른 게시글에선 그 체크를 풀라고 되어있었지만 이유는모르겠는데 같이 체크하자 다섯시간이 부끄러울 정도로 허무하게되더군요.
ㄴ)사운드카드
별 거 없습니다.. 본인에 맞는 사운드카드(전 alc887)를 켁스트 유틸로 설치하시면 되요.
단 여기서 중요한 점, 저처럼 바보짓 하시면 안됩니다
설치 완료한 직후에도 소리는 안 날 수 있어요.
설치 후 부팅하셨을 때 소리가 안 난다면 시스템 환경설정 들어가셔서 인풋 아웃풋 설정 확인해보세요. 전 바보같이 안되는 줄 알고 사운드카드를 아이디별로 3번이나 설치를 했습니다.
ㄷ)공통적인 것
Lilu.kext와 gtx graphic fix up.kext를 꼭 켁스트 유틸리티를 통해 설치하세요. 기본적인 것들이라 안 썼는데 혹시나 해서 남깁니다.
5. 후기
- 분명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해도 문제는 꼭 터지더군요. 후기가 그래서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 후기를 다시 보면서 좀 더 수월하게 검색 및 진행을 했거든요.
성공하신 분들도 언젠가 다시 설치하게 될 때를 위해서라도 후기는 꼭 남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성공하시길 빌며, 전 로직깔러 갑니다 ㄲㄲ
#시에라,#이미그레션,#설치,#clover_configurator,#설정,#Efi파티션_마운트,#마운트,#시스템_환경설정
감사합니다 ㅎㅎ 매번 할 때마다 아이뱅크님의 팁이 항상 도움이 되네요..
다만, efi 파티션 캑스트에 넣었을 때 부트 옵션을 잘못 설정한 탓인지 자꾸 적용이 안되서 결국 어쩔 수 없이 s/l/e에 자꾸 넣게 되네요 ㅠ
여전히 공부할 게 많습니다... ㅎㅎ
안녕 하세요 ^^
탁군님 설치 성공 축하 드립니다 ~~~
아래는 저의 객관적인 자료 입니다..
hp 에서 만든 usb 는 몇번을 시도 해도 안되더군요..
이번에 hp laptop 2대 작업 하면서 부팅용 겸 보관용 으로 사용 할려고 준비했던것인데.
그냥 포기 하고 자료 보관용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data 보관용 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Sandisk usb 는 한방에 되었지요..
이건 제조사 특징을 타는것 같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Sandisk usb 를 추천 합니다..
=========
General UDISK 구글링 해보니 포맷 유틸이 있긴 있더군요...
https://www.techspot.com/downloads/6202-usb-flash-driver-format-tool.html
똑같은 방법으로 usb로 윈도우10을 만들다보면 레거시부분만 뜨고 uefi가 안뜨는 usb가 있었습니다.
제조사가 허락을 안해주면 어쩔 수 없죠...
hp모델은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결국 usb에 따라서 안되는 것도 있다는 얘기군요...
아니나 다를까 다른 usb로 진행하니 문제 없이 잘 진행되서
굳이 쓸데없이 돈 주고 다시 산 usb는 데이터용 16기가 짜리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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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24.08.0923:20 | RogerT |
축하드립니다.
맥의 디스크유틸리티가 최근 10.13.4에서 다시 변경되어 gpt로 쉽게 변할 수 있게 되었는데
또한, 초창기 unibeast도 약간의 문제가 있었죠... 지금은 가능하구요...
그래서 저는 맥유저라면 쉽게
터미널에서
diskutil list로 반드시 본인이 포멧할 디스크를 확인한후
sudo -s 명령어를 치고. -------권한을 얻기 위해
비빌번호를 넣은후
diskutil erasedisk jhfs+ usb disk3
jhfs+ 맥저널링으로 포멧하라는 의미. 디스크 이름이 usb. 디스크 3번째입니다.
그러면 저널링 포맷은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하이시에라 다운로드후
usb 만드는 과정은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High\ Sierra.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applicationpath /Applications/Install\ macOS\ High\ Sierra.app --volume /Volumes/USB/
시간이 지나면 만들어지고...
efi파티션에 기존에 있는 efi폴더를 넣어주면 끝이죠...
설치후에 하드의 efi파티션 efi폴더에 넣어주면 하드로 부팅이 가능하구요....
업그레이드시에는 업그레이드해주어야 할 클로버 버전 캑스트 등은 업그레이트 해주셔야 하구요...
가능한 캑스트 등은 캑스트유틸로 해서 s/l/e에 넣지 않고,
efi파티션 캑스트에 넣어주시면 설치후 작업할 것이 줄어듭니다.
몇가지 캑스트 등은 어쩔 수 없이 캑스트유틸을 이용하시고요...
그러면 본인의 시스템에서는 더 안정적입니다.
맥시스템이 여러개이면 efi폴더를 보관했다가 설치할 usb 해당것에 바꾸어 넣어주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