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wguy 입니다.
최근 2~3일간의 삽질 끝에 커스텀맥 설치성공(의 체크포인트에 도달)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 후 설치USB 드라이브의 Clover EFI를 이용한 부팅까지 성공한 상태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현 진행상황에 어디까지 설치가 되었는지, 얼마나 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지 확인하기 위함이며,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어떠한 과정들을 거쳐야하는지,
진행상황에 따른 macOS의 설치 완성도를 가늠해볼 척도가 되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제가 진행한 내용과 앞으로 할 내용을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아직 50~70% 상태입니다만, 계속 이 글을 업데이트할 예정이고,
현재 설치 상태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글 목차
목표
설치상태
설치방법/파일 출처
설치과정
추가할 설치내용
후기
목표
App 개발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진행한 커스텀맥 설치기입니다.
주로 퍼포먼스 최적화와 기타 편의사항(무선랜, 터치패드의 트랙패드화? 등) 설정이 목표이고,
외장그래픽과 SD 카드리더기 등의 나머지 디바이스의 원활한 작동까지가 최종목표입니다.
설치상태
랩탑 HP Envy 6-1207tx
CPU : i7-3537u
퍼포먼스 : 인터넷 연결이 안된 상태에서 Geekbench 를 이용하여 Score 확인은 안되었으나 체감상(벤치마킹시간, CPU 사용량 등) 100% 성능을 못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열관리 : 팬 동작소음과 제 손 온도계로 측정한 결과 발열관리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GPU
내장그래픽 : HD 4000
기본적으로 동작가능한 상태입니다. 퍼포먼스나 HDMI 출력은 아직 미확인 상태입니다.
외장그래픽 : ATI RADEON HD 8750M
미설치 상태입니다만, 찾아보면 디바이스가 검색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
1920x1080 내장패널입니다.
순정패널은 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 하였고,
호환패널로 DIY하였더니 빛샘현상이 너무 심각하여 시야각 10도가량에 색감 마저 최악이 되어 사용시 외장모니터를 활용해야할 상황입니다.
Ethernet
Realtec 칩셋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설치되었습니다. 작동여부 미확인입니다.
Wireless
인텔칩셋을 사용하였고 구체적인 칩셋모델은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센트리노기술이라고... 장치관리자에는 그렇게 적혀있더군요.)
Bluetooth
설치가 되어있으며, 온보드 상태인건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작동여부 미확인입니다.
Audio
IDT(beats) 계열로, HP 랩탑에 자주 등장하는 장치입니다. 미설치상태입니다.
SATA 컨트롤러
macOS 설치 시 서드파티 컨트롤러 적용하여 설치되었습니다.
설치 시 부트로더부터 디스크 유틸리티 까지 내장디스크를 잡지 못하여 설치하였고,
M사 mSATA SSD를 사용합니다.
USB
2.0, 3.0 이 지원되는 상태로 설치되어있으며, 외장디스크 작동은 원할하였습니다.
3.0 지원은 미확인 상태입니다.
키보드
기본설치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컨트롤, 커맨드, 알트(옵션), 등의 키배열이 맥과 동일한 순서로 되어 있어 윈도우용 키보드 배열과 살짝 다릅니다.
알트(옵션)키는 윈도키가, 커맨드키는 알트키가 그 역할을 합니다. (왼쪽배열)
오른쪽 배열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터치패드
멀티터치 터치패드(Synaptic)가 설치되었습니다.
2포인트 액선까진 동작하지만, 3포인트 액선부터 트랙패드와 조금 다른 동작을 합니다.
트랙패드와 동일한 설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내장 SD카드리더기
미설치 상태입니다.
베터리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타
USB 드라이브를 제거한 후 부팅이 가능하도록 EFI, DSDT 등을 처리해야 합니다.
모니터 밝기 조절은 불가한 상태입니다.
키보드 상단 펑션키들의 동작과 파워키, 액정의 열고 닫음에 따른 동작 또한 확인해야합니다.
설치방법/파일 출처
1. 입문자 안내서 - 아이뱅크님께서 정리하신 글입니다.
좌측 상단 '빨간색 글자'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읽어야 합니다. 정말 많은 글들이 링크되어있습니다.
우리 말로 설명이 아주 잘 되어있는 엑팔육 글들 목록입니다.
헌데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는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있으니, 글 중 첫번째 링크를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하 '입문자 안내서' 라고 하겠습니다.
2. comed78 님 께서 작성하신 [하스웰] 초보자들을 위한 개념 이해하기 부터 커스텀맥 설치하기 까지 [1부] ~ [3부]
위에서 말한 첫번째 링크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글입니다.
가장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이글 보시고 질문 다시는 분들은 도전이 더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질문할 내용은 생기지요.
1, 2 번 글들 읽어보시면 절반은 해결됩니다.
- 이하 '초보자 설치가이드'라 하겠습니다.
3. 랩탑 커맥 제작의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설치 시 잘 맞는 EFI 세팅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가장 잘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이곳일 겁니다.
영문 커뮤티니 tonymacx86 의 RehabMan 님의 글들입니다. 커뮤니티 가입하시고 꼭 보셔야합니다.
이분은 정말..... 대부분 자급자족하실 정도의 실력자십니다.
사실 엑팔육 가입 전 2~3개월전에 저도 이분의 글로 시작을 해보려다가
영문의 압박, 유니비스트, 멀티비스트, 켁스트, EFI 등의 단어가 뭔지,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원리고....
'뭐 이렇게 복잡하냐! 가뜩이나 머리 복잡한데 #$%&@$%&^@#$^$#%&'
이렇게 포기했었죠. 시기적으로
영어 잘 하시고, 꼼꼼하게 하라고 하는 대로만 하실 수 있다면 바로 저분의 글을 읽으셔도 됩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게 이겁니다.
하라는대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또 체크하여 문제 발생 시 어떻게 이 정보를 찾아야 할까, 고민하시면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다수의 문제는 이미 해결방법이 있으니, 해결되었다고 보면 되기 때문이죠.
단지, 그 해결된 설정을 우리가 일일이 찾아야 하기 때문에 설치가 어렵다고 봅니다.
이 외에 더 본 곳들이 있는데, 설치과정은 위 3가지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설치에 필요한 자료를 얻은 곳도 3곳 안에 다 있습니다.
중요도로 보면 3번에 제일 높고, 다음 2번, 1번 순입니다. (랩탑한정입니다.)
설치과정
우선 준비물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타깃 랩탑 - 저는 HP Envy 6-1207tx 모델입니다.
macOS 시스템 - USB 설치디스크 만들기 위한 시스템으로 제 맥북에어 11인치 Late 2010을 사용하였습니다. 리얼맥이 없으신 분들은 comed78 님 글을 참고하세요.
macOS 설치 이미지 - 저는 맥북에어에서 AppStore를 통해 High Sierra 10.13.6(이하 'HS'로 표기합니다.)를 받았습니다.
UniBeast 8.3.2 - HS 용 유니비스트 최신버전입니다. 토니맥에서 다운받았습니다.
MultiBeast 10.4 - HS 용 멀티비스트 최신버전 입니다. 역시 토니맥에서 다운받았습니다.
Clover V.2.4 r4444, config.plist, 각종 kext - 엑팔육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다 토니맥 RehabMan 님의 랩탑 설치가이드에서 링크된 파일들을 사용하였습니다.
=> 랩탑에서는 아무래도 RehabMan 님이 만든 파일들이 더 잘 맞는듯 합니다.
Clover Configurator -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엑팔육 자료실과 토니맥에서 찾아서 최신버전을 받았습니다.
HFSPlus.efi - 요건 따로 필요하다고 해서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RehabMan 님 글에서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더 필요한 것은 comed78 님 글에서 언급된 5종세트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것도 있습니다.
3rd party SATA Controller kext. 이곳에서 구하였습니다. https://www.tonymacx86.com/threads/guide-booting-the-os-x-installer-on-laptops-with-clover.148093/
-> 제 경우엔 설치화면까지 들어간 후 내장하드를 인식하지 못하여 이것이 필요했습니다.
이 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내? 삽? 흠흠...
설치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1. macOS 설치 디스크 만들기
맥북에어가 하이시에라 10.13.4 버전인 이유는 10.13.4버전이 나왔을때 클린설치를 하고 거의 사용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때가 커스텀맥을 준비하게된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Xcode를 실행하면 풀쓰레드에 그 버벅임은...
참, Playground 로 기본적인 문법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 핫픽스가 나오기 전까진 그냥 열만나지 실행값은 안나오더군요.
핫픽스 이후로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시간과, 결과물을 확인할 시뮬레이터의 상태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입문자 안내서 와 초보자 설치가이드 1~3편을 모두 훑어봅니다.
그리고, 흐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대략적으로 익혀둡니다. - 이게 은근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파일들을 다운받습니다.
- 이 글에서는 따로 링크를 걸지 않겠습니다. 그것까지 모두 넣으면 앞서 작성하신 글들이 안읽혀질 것 같습니다.
제 짧은 경험만으로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기 때문에, 앞서 나온 글들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처음에 초보자 설치가이드에 소개하신 내용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설치를 진행하려고 하니 여러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첫번째 문제는 부팅은 클로버 부트로더 까지 되었고, 설치파티션으로 부팅하면 사과만 덩그러니 나타나고 아무변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히 찾을수 없겠다 싶어서 초보자 설치가이드에서 클로버 부트로더의 사용법을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로고 대신 부트 로그를 보여주는 -v 옵션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Option(클로버 부트로더 화면에서 하단 3번째에 있습니다.)에 들어가서 일일이 적어주기도 하고,
옵션에 들어가서 스페이스바로 체크하는 법도 찾게 되고,
Config.plist 파일을 편집하여 애초에 넣어서 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체크해서 진행도 해보고, -> 이렇게 하니 좀더 진행이 되는 듯하기도 하였지만, 기분탓이었나 봅니다. 전혀 다른 에러들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로그를 사진으로 찍어서 물어볼까? 고민하다 마지막줄이나 그 전줄의 내용으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내용중에 커널 테스크랑 mach 만 생각이 나네요..
이유는 커널 테스크가 어쩌구 저쩌구 에러였고, 칩셋이나 CPU를 담당하는 설정이나 파일이 제것과 맞지 않았나봅니다.
이후 다시 초보자 설치가이드를 보려 하는데, 에엥??? 볼수가 없다고합니다. 글쓰기 1회, 댓글 5회를 적으라는 알림이 떳습니다.
그래서 가입인사 글과 댓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글에다 대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이구 저런, 그런일이..', 등의 글을 적으면 편하게 풀리겠지만,
굳이 그렇게 댓글 달고 싶은 글들을 찾고, 장황한 글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한분이 제 가입인사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제 가입인사글에는 제가 며칠전에 시작하여 삽질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분께서 '외국사이트는 보셨나요?' 하시길래 전에 보긴 했었다는 대답을 하고는.... 다시 삽질을 하겠다고 했죠.
뭐, 삽질이 충분히 필요하다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위에서 말한 삽질들을 좀 더 해보다가, '아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조언해주신 말 처럼 다시 외국사이트를 찾아가봤습니다. 그곳은 토니맥 이고, 그중 랩탑 설치가이드를 찾아봤습니다.
전에는 알쏭달쏭했던 내용이 제 짧은 영어로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걸 하라는 거구나, 여기에 이걸 넣어야 겠구나, 식의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자 그렇게 설치디스크는 완성되었고, 다시금 시도해보았습니다.
새로 만든 클로버 부트로더가 전에 쓰던 클로버부트로더보다 빠르게 부팅되었습니다.
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하나 찜찜한게 전에는 보이던, 내장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 부팅 아이콘(항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뭐, 기분탓이겠지. 일단 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드디어...!!!!!!!! macOS 설치화면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내장디스크는 어딜 간거죠???
허허.....
다시 클로버부트로더에 로그를 띄우고 찾아봤는데 중간에 뭔가 에러가 있는데 그냥 지나가고...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윈도우 백업을 진행한 외장하드에 설치를 해보려고 시도합니다.
근데 이것도 안되나? 처음에 파티션이 안맞아서 못한다고 그러더니, 파티션 바꿔서 대령했더니 뭐땜시 설치를 할수 없다고 나오네요? 내 백업~!!!!!
다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토니맥 RehabMan님이 작성한 랩탑 설치 가이드는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굵직한 버전별로 하나씩은 있는걸로 아는데, 그중 하나를 골라서 질문댓글들로부터 비슷한 사례를 계속 찾아봤죠.
검색이 아닌 눈검색을 하였더니 이것 저것 사소한 것들로 징징대는 분들도 많더군요.
일일이 답해주시는 글작성자님은 정말 성직자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답을 해주고 있었구요...
(물론 말도 안되는 질문은 글 다시보라는 답들이었습니다....)
검색을 해서 찾으려니 어떻게 찾아야 하나 모르겠더라구요.
디스크 유틸리티로 봐도 안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이렇게 고민하고 있던 중,
입문자 안내서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사실.. 잘 안보고 첫 화면에서 스크롤도 안하고 바로 초보자 가이드로 넘어갔거든요....
근데, 그곳에 상당히 많은 링크들이 있고,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하드 인식이 안되는 것이 SATA 문제였네요? 근데 100-series 라 써진 kext가 제게 무언가 암시했습니다.
100-series는 뭐지..? 보드 칩셋 말인가?
맞습니다. 토니맥이었는지 엑팔육이었는지, 어딘가에서 삽질중에 봤던 부분이 칩셋별 부르는 방식중 하나로, 100번대 칩셋을 뜻하는 것이죠.
제건 7-series칩셋이라고만 알고 있거든요..ㅎㅎ
아무튼, 이제 SATA가 문제인 것을 알았으니, 이걸 키워드로 찾기 시작합니다.
어디서 찾았는지 찾아서 다운받았습니다. 링크는 위에 있었죠?
그리고 이것을 EFI 파티션에 kext용 폴더에 집어넣고, 다시 부팅....
두둥!!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내장드라이브를 인식하였습니다.
그렇게 파티션 날리기 전에 바로 며칠전에 클린 설치해둔 윈도우 10을 완전 백업해두고,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2. macOS 설치하기
뭐, 별거 있겠습니까?
언어선택하고, 파티션 날려주고, GPT로 설정하고, 나눠서 넣으면 되겠죠? ㅎㅎㅎㅎㅎ
설치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설치화면까지가 정말 가시밭길이었죠.
이제 설치완료될때까지 대충 시간 보내면 됩니다. 하하하하하하
다시금 부팅되어 알아서 설치하고 알아서 리부팅, 설정화면에 들어섭니다.
이제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설정을 진행합니다.
아직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없지만, 그게 중요합니까? 그거야 찾아서 설치하든, 유선랜을 쓰든 어쩌든 설치가 되었는데 말이죠~
3. 부팅하여 잠깐 이 기분을 즐기기
이야~ 그냥 몇십시간 삽질한게 별거 아닌거 같습니다.
잠시 이것에 취해봅니다... 후후후
정말 꿈같은 상황이죠. 이렇게 쉬운데, 왜 여기까지 오기 그렇게 힘들었을까....
모르니까요. 그래서 그랬죠 뭐~ 이제 아주 가볍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현재 설치상황 체크하기
이제 진짜 쓸만한 컴퓨터로 만들기 위해, 예전 윈도우 95나 98 시절처럼 드라이버 체크를 시작합니다.
윈도우 3.1은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허허
윈도우 98만 되어도 상당히 편하게 설치를 하곤 했었는데, 95시절은 뭔가 더 복잡했던거 같습니다.
인터넷도 잘 안되고, 드라이버 시디 넣고 맞는 놈 설치하고..
2018년 현재를 사는 제가 다시 그때처럼 일일이 찾아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뭐, 윈도우10도 힘들게 하던 놈인데 (이 랩탑은 유난합니다. 윈도업뎃으로 드라이버 설치하면 바로뻑납니다.........)
도찐개찐이다~ 생각하고 찬찬히 둘러봅니다. 키보드도 이것저것 눌러보고, 키배열은 문제없는지, 단축키들은 설정이 되는지...
디바이스 설치 정보도 한번 둘러봅니다.
의외로 블루투스는 설치가 되어있네요... 무선랜이나 설치되었음 얼마나 편했을까~ 생각하며
앞으로 할 것들을 천천히 정리합니다.
어디서 찾으면 나올지 이제는 압니다. 입문자 안내서! 여길 뒤져야 합니다. 보물창고죠. 도서관이고, 실험실 조교 선배 같은...
5. 지금까지 설치과정 정리하기
이 글을 작성함으로서 상당부분 정리되었습니다.
이렇게 해보면 막상 어렵게만 생각되던 과정이 별 것 아니더군요.
시작하기나 마음먹기가 어려운 것은 안하면 그만이지만,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역시나, 마음먹기를 단단히하면 그 또한 지나가리.
이렇게 이상한 결론을 내버리곤, 글을 적습니다.
6. 앞으로 진행할 계획 정리하기
정리라고 할 것이 딱히 없네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현재 디바이스상태를 토대로 하나씩 설치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글에 다시 정리할 겁니다.
추가할 설치내용
초기화 후 GPT 형식 파티션에 다시 윈도우 설치한 뒤, 동일 파티션에 macOS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필요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디바이스를 제대로 설치하기 위해 윈도우즈에서 확인해야할 것들이 있는지 현 상황에서 시스템 정보를 잘 찾아보고 필요하면 진행해보려합니다.
터치패드의 트랙패드화? 가능하다면 이 또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후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아야할 것들이 많고, 그 지식을 습득하기엔 좀 어렵다 할 수 있겠네요.
주변사람이 시도해보겠다고 하면 전 한발 물러서 강건너 불구경하든 지켜보렵니다.
절 시키려 하면, 단단히 벗겨먹어야겠구요. ㅎㅎ
그만큼, 힘들게 얻은 결과물들을 이곳에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저또한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은 겪지 않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설치기를 완성하길 바랍니다.
추가 후기 part.1
약 39일 정도 지난 것 같군요.
현재 상태는 기존 설치 상태에서 다시 처음부터 재시작한 상태입니다.
기존에 사용한 방법이 아닌 토니맥 RehabMan님 가이드를 보고 진행하였고,
cpu 관련 캑스트 및 ssdt설치가 문제가 되어 뒤로 넘어가고 있지 못합니다.
다시 차분하게 해보겠다고 해봤지만, 아무래도 무언가 놓치고 있는 듯 하네요.
다시설치 하는 것이 버겁지 않을 정도로 설치 디스크 만드는 것과 설치 후 첫 부팅까지는 그럭저럭 할만해졌습니다.
여기에 너무 오랜 시간을 쓰는 것 같아, 약간 회의감이 들기도 하구요.
좀 더 삽질하고, 완성된 커맥랩탑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글쓰기와 댓글 적는게 쉽지 않네요. 꺼리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
#기본설치,#설치,#설정,#EFI,#RehabMan,#커스텀맥,#정보,#엑팔육,#HP,#macOS,#유니비스트,#멀티비스트,#ATI_RADEON,#HS
아닛! 이 늦은 시간에...
아직 다 못적었는데 말입니다...ㅠㅠ
다 적고 오픈하려고 했는데....ㅜㅜ
토요일 밤샘작업으로 일요일 오전에 설치까지(만) 완료한 후, 눈뜨는 두사람을 맞이하며
오늘은 체크포인트 하나 만들자 생각했는데...
아직도 다 못적었습니다. 집중이 안됩니다. 졸려요. 내일 써야 할 듯 합니다......허허허허허헣허허허허ㅓㅓㅎㅎ허허
이거 비밀글이나 나혼자 보기 없나요..? 아직 공개하긴 부끄러워서...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알고나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처음 좌표를 모르니...
이것저것 설명하다보니 복잡해보이죠....
처음 바이오스설정과 드라이버64uefi 설정이 되면
컨피그와 캑스트뿐인데.....
좌표.... 그렇죠. 좌표!
사실, 별 것 아니지만, 설명하긴 애매한, 그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그냥 설명대로 하면 되는데, 설명만 보면 뭔가 어렵다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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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 24.09.0118:13 | 머핀X | |
463 | 24.09.0112:54 | 해킨도전자 | |
547 | 24.08.3115:34 | 머핀X | |
307 | 24.08.2601:42 | 화정큐삼 | |
306 | 24.08.2422:59 | 하나브 | |
321 | 24.08.2316:25 | 화정큐삼 | |
416 | 24.08.1810:56 | CanBe | |
363 | 24.08.1800:04 | 화정큐삼 | |
301 | 24.08.1722:03 | 화정큐삼 | |
201 | 24.08.1710:14 | jbhlyk | |
313 | 24.08.1622:06 | Stultus | |
220 | 24.08.1511:16 | hackillious | |
169 | 24.08.1421:30 | 세유니 | |
419 | 24.08.1419:58 | Stultus | |
377 | 24.08.1311:26 | 오디세이 | |
273 | 24.08.1115:46 | 좌절금지 | |
186 | 24.08.1111:21 | 티타보르 | |
233 | 24.08.1022:46 | Stultus | |
540 | 24.08.1022:10 | 오디세이 | |
168 | 24.08.1019:05 | jbhlyk | |
200 | 24.08.0923:20 | RogerT |
1. 단순 자랑 게시판이 아닙니다. 설치에 필요한 절차, 방법, 필수파일 등을 같이 기재 해주시길 바랍니다. 2. EFI 폴더또는 부팅필수 파일은 공유해 두시면 본인 빌드에 좋습니다. 방법 : 아래 Apple 폴더를 지우시고 압축하시고 공유하시면 됩니다.^^
3. 언젠가 내가 쓴 글을 다시 참고하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설치시 삽질을 하셨던 순간을 위주로 기록을 하시면 좋습니다. ^^
4. 그리고 글 제목은 양식 대로 작성하셨나요 ? 만약 아니라면 글 수정을 눌러 예시 제목을 다시 참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