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용자에게는
커스텀맥은 (동시대의 리얼맥 보다 비슷한 비용으로 훨씬 더 나은 사양을 가지고 싶은 분이 해야하는) 취미라고 봅니다.
그런데 업으로 맥을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이거나 업무용도라면 리얼맥을 당연히 먼저 고려 해야합니다.
여기서 먼저 고려 해야 하는 대상자는 "현재 리얼맥이 없는 분들 중에서 커스텀맥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됨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 중에서 업으로 해야 하는 분들은 커스텀맥과 리얼의 선택의 기준은 퍼포먼스, 구매 비용의 문제를 기준으로 비교하시면 아니됩니다.
이는 개인용 PC를 선택을 해야 할때 적용되어야 할 기준에 가깝습니다.
사실 이는 일반 PC 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어떤 장비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장비든 개인용 Grade 와 Pro Grade 장비가 다 별도로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업으로 하시는 분에게 있어서 리얼 vs 커맥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속한 회사가 영화를 만드는 특수 효과 팀이라고 가정 해 보죠.
이런일을 해야 하는데 조립PC 노브랜드 가지고 안할겁니다.
웹사이트 외주를 받는 프리랜서 개발자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이 분이 만들어내야 하는 결과물은
자료는 기한을 꼭 지켜야 하고, 그걸 제시간에 제대로 못하면 계약을 지키지 못해 클라이언트로 부터 돈을 받지 못한다면
한달 내내 굶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프로들은 같은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모니터 일지라도
추가 비용을 들여 칼리브레이션된 모니터를 사용 한다던지..
반 값에도 꾸밀수 있을거 같은데 전문 제조사의 웍스테이션 PC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던지..등등..
결과물의 신뢰성에 주안점을 둡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업으로 맥을 꼭 사용해야 하는데 첫 경험이라면
아이맥 프로나, 맥프로는 가지 못할망정 커스텀맥은 비추천합니다.
굳이 맥을 사용해야 한다면 말이죠. 일단 6개월에서 ~ 1년 정도는 개인 PC로 사용해보시고, OS도 업그레이드도 직접 다 해보시고 해보세요.
즉 베타 테스팅 기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커스텀맥을 처음 접하자 마자 성공해서 그걸 업으로 사용 하겠다 마음 먹지 마시고요.
아..물론 우리와 같은 고수는 예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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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같은 프로 컴알못은 (게임을 제외한 용도로) 어떤 컴퓨터나 운영체제를 사용해도 별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겠어요.
물론 ㄱㅈ 같은 한국형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되는 몇몇 사이트를 제외 하고서는 말이죠.
거지 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제 프로필 이미지를 보고 제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렇다면...
첨부된 이미지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취미로 커스텀맥을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배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맥북프로15인치도 가지고 있지만요 ^^
비용도 중요한 변수이긴 하지만 커맥 설치를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상쇄 시키는 것 같습니다.
커맥세팅에 몰두되어 정작 맥 활용에는 시간이 나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커맥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Air 가 있고
재미 있을거 같아 도전한 초보죠
하나 둘씩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요즘엔 Air 보단 ProBook 가지고
노는 시간이 더 많아요 ㅋ~~
암튼 커맥은 즐거움 입니다.
다들 건승 하십시요
커맥은 여친입니다.
샛팅 잘못하면 화가나서 가끔 패닉도 나고, 기분좋으면 업데이트 해줘도 깔끔하게 업데이트 되고, 새로 업데이트된 kext깔아주면 안되던 앱이나 기능들도 살아나고 반대로는 잘되던 앱이나 기능들이 풀죽어서 우울해지는 그런 여친이죠.
전 아직 위와같은 여친을 만나적은 없습니다만...
제 삶엔 오직 와이프만 있습니다.
재무부장관님 보고있나?
생업으로 사용하는 컴이라도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커스텀 맥사용에 중급 이상 된다면 리얼맥 + 커스텀맥 으로
퍼포먼스 올리면서 세팅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정해진 한도에서 장비 세팅에 문제가 있으면
리얼맥을 우선으로 해야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리얼맥을 보유하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한다고 한것으로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가물 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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