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맥 커뮤니티의 폐쇄성에 대해서 가끔 답답함을 느끼곤 합니다.
커맥 뿐만 아니라 깃헙으로 대표되는 열린 사회의 미래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https://github.com/daliansky/Hackintosh
참 잘 정리된 자료, 지식화된 자료로써 유용할 것입니다.
혹시 해당되는 노트북이나 시스템 모델이 있으신 분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네요.
#답답함,#커맥_커뮤니티,#폐쇄성,#커맥,#모델_축적
폐쇄성이라...
커맥의 경우 대부분 자기 자신의 시스템의 기본적인 efi 를 공유 하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상세 공유 하는곳은 특정 래벨 또는 활동을 해야만
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런것 이라면,
혹시 해외에 해킨토시 를 업체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그리고 국내에도 얼마나 많은지,
그에 비해 실력은 없어서 안돼요 아몰라요,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신다면, 폐쇄성 이라고 하지는 않으실꺼 같네요.
해킨토시의 OS 만 무료이지 그 이외에는 모든것 들이 다
저작권, 및 소유권 침해 입니다.
그리고 구글이라던지 다른곳 검색 열심히 하면 대부분
나와 있습니다. 그걸 안하고 쉽게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뿐 이죠.
저는 어디서 퍼온 EFI를 좀 손봐서 자기 기계에 맞게 수정할 능력 정도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결국 커맥을 쓸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링크의 자료는 어느 정도 자기가 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쓸 수 없지요.
더 잘 아시겠지만 능력자가 EFI를 잘 수정해줘서 받아 쓴다 하더라도 자기가 EFI, 부트로더를 유지보수 할 능력이 되지 못하면,
결국 커맥은 out-date 되고 쓸모없게 되고 말지요. 더군다나 매년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되니..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이상동작으로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에게 커맥을 쓰도록 길을 터 줘 봤자 더 도와줘야 하는 근심거리만 늘리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왜 그런 이야기 있잖습니까? 컴퓨터 뭘 살지 좀 알려줘라 하면, 응? 나 그런거 몰라 해야 한다는 ^^
똑같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자기가 스스로 해보려는 사람에게는 자료의 접근성을 쉽게 열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이를 위해서 자료의 다중 접근성과 지속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잘 아시는 분은 자신이 알게 된, 찾아 낸 여러 솔루션을 알려주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밥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맞지, 밥을 짓고 떠먹여 주면 끝이 없지요... 무료급식소 열렸다고 몰려드니...
아 참,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는 해킨토시 OS 무료, 그 이외에는 모든것들이 다 저작권 및 소유권 침해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OS도 무료가 아니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
그 이외 모든것이 저작권 소유권 침해인 것도 아니죠. 해킨을 위한 많은 코드가 GPL로 되어 있는 것이 꽤 있습니다.
GPL코드를 포함하는 수퍼셋은 모두 GPL이니까요...
아 참, 좀 더 추가하면,
GPL코드를 포함하는 GPL 프로그램을 배포하면서,
그걸 배타적인 사이트, 다운로드를 일부 대상자로 제한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사이트에 올리는 것도 논란이 꽤 있는 행동입니다.
GPL 코드는 타인이 소스와 결과물을 상업적이든 아니든 가져가는 것을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거든요.
자신이 만들어낸 지적 행동의 결과물이라도 GPL 결과물을 포함하면 GPL을 따라야만 하지요.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해킨쪽에서 배타적 저작권과 권리를 주장하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예민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예를들어 회원만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그 자료가 GPL 코드를 포함한 결과물이다.
이거 GPL 규정에 따른 위배 문제가 정말 없는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내용인 겁니다.
MAC OS의 EULA는 누구나 대상이 아닙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약에 동의해야만 합니다.
다운받는다는 것과 사용권도 다른 것이고요. 사용권의 전제 조건을 만족해야만 계약이 성립됩니다. (커맥 사용자는 이 전제 조건이...)
파일을 다운받는 다는 것과 파일을 실행하는 이용 계약은 별개입니다.
어차피 형사적 건이 아니라 민사적 개별 상호간의 계약이기에 애플이 개인에게 따지지 않는 것일 뿐...
이 사이트에서 이 민감한 내용을 더 논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각 개인이 알아서 책임질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GPL은 개작된 버전 각각이 모두 공표되도록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GPL 프로그램을 개작한 뒤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개작된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것은 개인뿐 아니라 단체나 법인, 기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해당 단체나 법인, 기업은 개작한 프로그램을 외부로 공표하지 않고 오직 내부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개작된 버전을 공표하고 있다면, 사용자들이 개작된 버전의 소스 코드를 GPL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GPL은 개작한 프로그램을 GPL이 규정한 방식에 따라서 공표할 수 있는 허가를 제공하는 것이며, 개작한 버전을 공표하느냐 마느냐는 여러분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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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붙여주신 링크에 있는 내용입니다.
위 내용대로 입니다. 개인적으로 혼자만 쓰고 외부로 공표를 하지 않았을 때라면 상관 없습니다만,
공표하였을 때라면 GPL에 따라 소스 포함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 해야만 합니다.
깃헙 등이 로그인과 관계없이 누구나 코드를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게 괜히 그런 것이 아닙니다.
GPL에 제대로 따르는 사이트는 로그인 무관하게 코드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아닐 경우 외부인은 메일 등 여러 수단을 통하여 코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요청을 받은 쪽은 반드시 제공해 주어야만 합니다.
원칙대로 하면, GPL에 따르는 코드가 어딘가 회원제로 되어 있는 곳에 게시되어 있다면, 비회원은 그 관리자에게 코드를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그 때 관리자는 코드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걸 거부하면 위반입니다... GPL이 좀 까다롭죠..
어딘가에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업로드 한 것이 공표입니다. 업로드 한 순간 GPL에 따라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GPL 내용을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공표를 하면 되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이 공표는 게시판에 올린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예를들면 어떤 상품에 들어가 있는 코드가 GPL이더라도 마찬가지로 공표입니다.
이에 연관된 중요한 사건이 국제적으로는 Linksys 공유기의 소스코드 공개, 국내적으로는 아이리버 HDD MP3P의 소스코드 공개 등
여러 일들이 있었고, 결국 다 소스코드 공개했죠.
그리고 공표는 역진방지도 걸려 있습니다. 어디 한번 공표되면 그 담에 돌이키는 게 안 됩니다.
한번 발표하면 그 담에는 반드시 소스코드 포함 공개해야 하고 그것 또한 GPL 라이센스가 됩니다.
공표하지 않는 것을 빼 준 것은 간단합니다. 혼자 자기만을 위해 몰래 쓴다, 아직 개발중이라 제품발표 전이다..
이럴 때는 신경안써도 된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벌써 한참 전부터 기업들은 GPL에 대해서 대단히 예민합니다. 조금이라도 섞여들어가지 않게
모듈 하나하나까지 GPL 아닌 걸로 다 돈 주고 삽니다. 아니면 아예 GPL로 공개하는 트랙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요. 시놀로지 처럼 말이죠.
리처드 스톨먼이 괜히 아나키스트에 가깝다라고 이야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라이센스가 완화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토발즈와 괜히 충돌했던 게 아닙니다.
GPL은 아주 강력한 조항입니다. 이게 너무 강해서 상업적 소프트웨어가 들어오기 힘들구나 해서 LGPL이 있던 거죠.
혹시 트리거왕님이 개발한 제품에 GPL 코드가 들어가있었고, 제품 출시하고 지금 조용히 계시다면, 제품이 성공하지 않기를 바라셔야 할 겁니다.
만일 제품이 성공하면 누군가 플래시를 덤프해 보거나 할 수 있고 그 때 GPL이 의심되면 GNU 법무대행 쪽에 의해 연락을 받으시게 될 겁니다.
소스코드 공개하던지 라이센스 위반으로 제소를 당하게 되죠.
실제 직원이 GPL을 잘못 이해하고 맘대로 썼던 회사들 있습니다. 제품이 별로 성공하지 못해 그냥그냥 넘어간 것도 있지만,
만일 누군가 제기를 한다면 답 없습니다. 그 직원은? 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회원제 사이트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하는건 공표라고 볼 수 없죠. 오히려 저 faq의 '단체 내에서의 사용' 쪽에 해당하는것이죠.
단체에서 gpl프로그램이 받은 사람 B가 소스코드를 원작자 A한테 요청하는건 문제가 없고
그 B가 제 3자 C한테 재배포하는것도 문제가 없고
C는 B에게 B는 A에게 소스코드를 공개하라 요청할 수 있지만 C가 A에게 직접 소스코드를 요청하라 할 수 없습니다. A는 프로그램을 전세계인한테 공표한적도 없고 C한테 프로그램을 준 적도 없어요. 대표적인 예가 A = redhat, B = centos, C = 사용자.
저도 나름 짬밥먹은 프로그래머입니다 :) LGPL 프로그램조차도 상용 소프트웨어에서 꺼리는 reverse engineering 허용 조항 같은건 알고 계시는지요. MySQL이 GPL인데도 불구하고 MySQL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GPL이 아니어도 되는지 아시는지요. AGPL은 GPL의 무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라이센스인지는요. 아마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도 fieldity님이 GPL 관련하여 말씀하신 내용을 다 알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GPL이 회원제를 금지한다는거랑 별개입니다.
궁금하시면 Redhat사에 redhat linux 소스코드 공개 요청해보시고 Codeweaver사에서 wine 파생작 소스코드 공개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GPL이 굉장히 어려운 라이센스인건 동의합니다. 저도 귀찮아서 제가 만든 프로그램은 보통 MIT라이선스로 퉁칩니다. 굳이 copyleft에 목숨걸기 싫어요..
얼마 전에 novnc 수정할 일이 있었는데 얜 또 MPL이더라고요. 너무 라이센스가 많고 어려워요...
^^ 그러세요 웬만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이게 짬밥이 문제가 아니라 실제 문제 생겨봐야 그렇군 하는 거라..
불편하셨다면 죄송
편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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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24.08.0923:20 | RogerT |
일단 이 공간에서 이런 글을 올리셨으니 물어 봅니다.
말씀 하신 커맥 커뮤니티의 폐쇄성의 범위에서 저희 사이트도 포함 된것 같은데
다른 의미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이왕 오시는거 저희 사이트 개선에 도와주는 셈 치고, 저희 사이트를 기준으로 폐쇄성을 느끼시는 이유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