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인텔 i시리즈면 진짜 웬만해선 다 가능합니다. AMD 도 CPU는 아무 문제 없이 가능한데, 내장그래픽이 작동하지 않으므로 지금으로썬 무조건 인텔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래픽카드: OS X는 AMD 그래픽카드만 지원합니다. 간혹가다 외장형 AMD 그래픽이 달린 녀석도 나오지만, 어차피 성능 다수는 nVidia입니다. 달려있다고 설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걸 실제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비활성화 하고 내장그래픽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SSD: 현재로는 PM981, PM981a만 피하면 됩니다. 이건 비단 해킨 뿐만 아니라 리눅스에서도 펌웨어 문제가 있었고, PM981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리눅스 호환 문제는 해결되었다는것 같은데 테스트를 해 볼 수가 없네요. 테스트 부탁드렸는데, 아마 다들 이미 포기하신것 같았습니다. 구매하셨는데 PM981이 들어있었다면 우선 펌웨어 업데이트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PM981a는 아직 펌웨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
SD카드 리더: 기본적으로 PCI Express방식인건 사실상 안된다고 보면 되고 (Kext가 있으나 개발 중단된지 오래되었습니다.) USB 방식인건 USB만 잡아주면 잘 작동합니다.
웹캠: 이건 복불복입니다.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 웹캠이라 아무 문제 없이 작동해야 하지만, 일부 모델은 웹캠 보안상의 이유로 따로 건드려줘야 하는 기종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네요.)
무선랜: 지금은 납땜된 인텔 무선랜은 사실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납땜할만큼 공간 줄인 노트북이면 트렌드상 USB-A 단자도 적어서 USB 무선랜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웬만해선 무선랜 교체가 가능하고, 화이트리스트가 없거나 맥 OS에 사용 가능한 모델이 화이트리스트에 있는걸 구매하셔야 합니다. 집에서만 쓰실거고 다른 무선네트워크에 접속하실 일 없으시면 인텔도 반의 반쪽? 짜리로 어찌 어찌 사용 가능하긴 합니다.
블루투스: 하나 다행인건 인텔 블루투스는 또 잘 작동합니다. Handoff는 안되지만, 어쨌든 기기 연결해서 쓰는데 문제 없습니다.
터치패드: 개인적으로 노트북 해킨의 사용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터치패드 구리면 맥북 쓸 이유 없습니다. 이번에 T470s 해킨하면서 느낀건데, 무조건 I2C 터치패드 달린 제품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윈도우 정밀 터치패드라고 안심할 수 없고, 정밀 터치패드는 규격상 USB 연결과 I2C 연결 두 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윈도우에서도 I2C 연결된 터치패드가 더 터치감이 좋다고 평을 받는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USB는 폴링이고 I2C는 인터럽트가 가능합니다.
PS/2 방식은 프로토콜 제약으로 터치감이 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 I2C라도 하드웨어빨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일단 윈도우에서도 터치감이 좋아야 맥에서도 좋습니다..
현재 쓰는 삼성 노트북은 VoodooI2C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매직트랙패드2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기능적으로는 전혀 맥북 부럽지 않네요.
사운드: AppleALC로 거의 모든걸 잡을 수 있습니다. 쉽냐 어렵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요. 특히 요즘 인텔 노트북은 고만고만한 리얼텍 오디오가 내장되서 나오기 때문에 더 쉽습니다.
디스플레이 출력 / 그래픽: 이것도 WhatEverGreen과 프레임버퍼 패치로 거의 모든걸 잡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내장디스플레이 1 + 디스플레이 출력 1 정도는 웬만해선 잡힙니다.
키보드: 이것도 잡는건 쉽습니다. 밝기조절, 소리 조절 정도도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고, 그 이상 넘어가게 되면 상당히 까다로워지는게 사실입니다만, 어차피 키보드 각인이랑 다른 맥북 단축키 씌우는 의미도 없고, 소리 밝기 정도만 잡으면 실사에 문제 없으실겁니다.
지문인식기: 맥에서 못씁니다. 드라이버 있는 녀석은 있는데, 어차피 TouchID 대체는 못합니다.
디스플레이: 어느정도 고해상도이면 확실히 이득을 봅니다. 맥은 윈도우만큼 저해상도에서 글자가 깔끔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모하비부터는 아예 저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가독성을 올려주는 옵션을 기본값으로 꺼버린채 나옵니다. 13인치 FHD도 살짝 해상도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썬더볼트: 아직 미지의 세계입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지만, 충분히 안정화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검증된 모델을 구매하시거나, 큰 삽질할 준비 하셔야 할겁니다.
유선랜: 인텔랜과 킬러랜 모두 웬만해선 큰 어려움 없이 잡을 수 있을겁니다.
WWAN(LTE): EM7355, 7455, 7565가 가능하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명확한 가이드가 없고 포럼 뒤지며 시간을 좀 들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놀랍게도 USB 기반으로 연결되는거고, 구형 맥에서 이 장비를 지원했었기 때문에 맥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Kext가 있긴 있습니다.
혹시 더 필요한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킨 돌려보며 내린 결론 도움되고자 적습니다.
가능하면 전시된 매장에서 하드웨어 스펙 꼼꼼히 확인하고, 미리 가능할지 견적 세우고 구매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노트북인데 무선랜을 못쓰거나, 터치패드가 안되거나, 이런저런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는 T480s, X1C6 정도가 해킨하기 가장 좋은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용자 풀도 가장 넓고요.
아니면 무선랜 교체 가능한 XPS도 좋은데, 올해 모델이 맥북과 동일한 16:10 디스플레이 달고 나온 대신 무선랜을 교체 못하게 바뀐게 참 아쉽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마 구형으로 가셔야 할겁니다.
이미 있는 노트북에 해킨을 해본다면, 삼성 플래그십 노트북류도 꽤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옵티머스는 내장을 통해 외장그래픽이 출력하는 형태를 얘기하는거라 외장을 끌 수 있고 내장은 못 끄는게 맞습니다.
애초에 외장이 기본값이면 옵티머스 미지원게임이 내장그래픽으로 돌아가서 문제된다는 말이 나올수가 없죠.
말씀하신 부분은 게이밍 노트북에서 옵티머스는 호환문제가 있고 MUX 달긴 비싸니 외장그래픽에 직결해서 사실상 iGPU는 배제하는 구성을 한 노트북을 옵티머스라고 오해한겁니다
원래 옵티머스 초기 세대는 물/논리적으로 스위칭해서 전환하는 방식에서 소프트적으로 자동 관리하게 바뀌었습니다
=> 옵티머스에 대해 아직도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dGPU에서 생성된 프레임버퍼를 복사해서 iGPU를 통해 출력하는게 옵티머스입니다.
문젠 막상 커맥을 올려보서 dGPU꺼보면 Muxed로 완전 분리된넘은 외장 출력 문제로 애먹이지 않는데, 요즘 주류가 되어버린 아닌넘들은 특정 포트가 안 되거나 합니다 (특히 mDP나 USB-C를 통한 Alt출력)
=> 그냥 프레임버퍼를 잘못 잡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OS에서도 그래픽 로드가 낮은 환경에서 dGPU는 유휴 상태에 있는데, 말씀하신 구조라면 그러면 그때 외장 출력이 안되거나 외장그래픽이 활성화되겠죠. 그러라고 만든 옵티머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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