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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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킨토시를 성공하는 데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주신 shl628님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예전에 10.14 모하비 때 해킨토시를 도전했었는데, 외부 모니터도 연결이 되지 않고, 그래픽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데다 많은 사전 지식 없이 부딪쳐 해외 사이트를 오가다 결국 포기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맥과 해킨토시에 대한 관심은 계속 되어왔고, x86이라는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 다시 자료들을 정리하고선, 해킨토시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들은 건 있어서 (?) NVIDIA OPTIMUS로 작동되는 GeForce 710M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내장만 잡아도 선방이다. 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하였는데요. 지난 도전과 마찬가지로 맨 처음에는 메모리 패닉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녕! 나는 메모리 패닉이야! 해킨토시를 하려면 꼭 넘어가야 하는 산이지!)
절망하고 있던 와중에 x86에 남긴 질문글에 답변이 왔고, 그때부터 제게 해킨 삽질의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shl628님께서 제 노트북 사양에 맞게 EFI를 수정해서 다시 올려주셨습니다.
그 EFI파일을 적용하니 제대로 설치가 되었고, 약간 해메긴 하였지만 어찌되었든 해킨토시를 무사히 설치하였습니다.
해당 글 : https://x86.co.kr/qa/4946459
그래서 사이트를 뒤적이면서 제게 필요한 켁스트를 찾아 넣었고, 이더넷 드라이버를 잡는 데 성공하여 인터넷이 되자 속으로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더라고요ㅋㅋ)
그래서 클로버를 SSD의 EFI에 설치한 다음에, USB에 있던 EFI를 옮겼습니다.
USB 없이도 혼자 부팅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이제 또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내장 그래픽을 잡으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여 다시 한 번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 당연한 것인데도 마음이 조급해 설정을 찾지 못하여 그냥 질문해버린 것이 약간 부끄럽네요ㅋㅋ
해당 글 : https://x86.co.kr/qa/4954042
이 질문에서도 마찬가지로 shl628님의 많은 도움을 받고, 아예 config.plist까지 수정하고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Hackintool을 통해서 외장 모니터까지 잘 잡고선, 현재 실사용에 큰 지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에 적어놓았던 모니터 화면 밝기는 외장 모니터가 잡힌 후 한 번 리부팅 하니까 알아서 윈도우에서 보았던 그 밝기를 찾아가더군요 (?)
추가로, 제가 이더넷을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레 와이파이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LAN케이블도 노후되서 연결이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말이죠...
그 때 마트에서 iptime의 N100mini 무선 와이파이 동글(USB)을 찾았고, 해킨토시 사용기가 있어 바로 구매하여 연결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장 와이파이 드라이버보다 동글을 쓰는 게 빠를 것 같았네요)
현재 문제가 생기는 부분 :
AirDrop, SideCar 등 (블루투스는 잡힌 것 같다만... 내장 와이파이가 안 잡혀서 말이죠...)
종료 시 메모리 패닉 - 종료 시 메모리 패닉이 일어나는데, -v 옵션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팅될 때는 로그가 나오는데 종료할 때는 로그가 안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보았던 종료 할 때 보였던 로그가 메모리 패닉인 걸 기억하고 있어, 아직 메모리 패닉이 계속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정확히 모르겠네요ㅜㅜ)
아이패드 연결(동기화) - 아이패드를 갖고 있어 USB로 연결한 다음 동기화 스텝에서 약관을 동의하면 갑자기 연결이 풀립니다. 그리고 다시 연결하면 처음으로 돌아와 있고요..
트랙패드 - 마우스를 움직이는 건 되는데 클릭 하는 것은 안되네요...
사실상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해킨토시이고, 처음 적어보는 후기이기 때문에 짧고,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환경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질문해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EFI파일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EFI (클로버 부트로더) : EFI.zip
p.s. 다들 오픈코어로 넘어가시는 것 같아, 10.15.6으로 올리면서 동시에 오픈코어로 넘어가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처음 접하는 오픈코어이다 보니 다시 많은 질문을 하며 해킨을 할 것 같은 데, 이번에는 제가 좀 더 마음을 편안히 하며 천천히 자료조사 하고 출발을 하려 하네요. 만약 오픈코어로 넘어가게 되면 다시 한 번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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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 24.06.2723:24 | 치토 | |
239 | 24.06.2617:24 | tal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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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 24.06.1609:01 | gtrfxdsp | |
387 | 24.06.1401:04 | Mactopia | |
849 | 24.06.1120:40 | Stultus | |
762 | 24.06.1115:07 | 새콤칠리 | |
118만 | 23.02.2118:35 | 좌절금지 |
x86을 처음 접한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동안 많은 실패로 삼성 노트북은 정말 힘들구나 싶었는데
저에겐 빛이 되는 글입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