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면 메인터넌스를 좀 하기도 하고, 이번에 빅서도 나오고 했으니 전체적으로 쓰는 시스템인 모하비(?) 에서 일괄정비를 좀 했습니다.
컴퓨터 자체를 이리저리 만지는 것보다 컴퓨터로 일을 하는게 메인이기도 해서 항상 late follower 를 면치 못합니다.
쓰는 기기가 문제가 생겨서 급한 일을 못하면 그게 훨씬 더 귀찮은 일이 되는지라..
어떻든 이번판에 구형(?)클로버에서 신형(?)클로버로 그냥 업도 안 되기도 하고 해서
기왕 손볼 거면 오픈코어로 가자 해서 하루쯤 오픈코어로 이리저리 만져봤습니다. 잘 만들었더군요.
근데 그 '잘'이 제게 맞는 거는 아니더군요. 마치 스톡카 가져다가 이리저리 잘 만져서 경주용으로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아주 뼈대부터 세세히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 하게 만드는 것이, 경주용 차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말썽 없이 잘 굴러가는 차면 되거든요. 아마 많은 분들이 다들 그럴 겁니다.
완벽주의자라면 구석에 작은 유격이 덜컹거리고 하는게 맘에 안 들겠지만,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튜닝할 것이 아니라면,
스톡카 가져다가 대충 손봐서 쓰는 정도라면 이건 완성차로 찍어 나오는 것보다 더 못할수도 있는 거지요.
그러고 나서 이 시간이면 차라리 신(?)클로버를 쓰자 하고 신(?)클로버로 돌아와서 문서를 좀 보고 세팅을 좀 해 봤더니, 제게 맞는 거는 이거더군요.
스톡카에다가 시간 들이고 잘 튜닝해서 경주할 차가 아니라 고오급 세단 물렁거리는거 잘 뽑아서 편안~ 하게 타는 거 말이죠.
클로버 개발진에 대해 오픈코어 쪽에서 언어유희를 좀 하고 디스도 하고 그랬긴 합니다만, 뭐 재미로 그랬을 것이고,
그 와중에도 개발을 끝내지 않고 대범하게 오픈코어의 일부 모듈을 받아들여서 한층 더 편안~하게 발전하고 있는 클로버를 보니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깔끔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드라이버 목록만 봐도 아주 맘에 듭니다. 자동차 옵션 고르는 느낌이에요. 필수옵션, 뽀대옵션...
이 정갈함이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니죠..
클로버 옛날거라고 그냥 버릴만한 만만한 물건 아닙니다. 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중 많은 수도 그럴겁니다. 클로버가 더 맞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신(?)클로버에 대한 관련 게시물이 거의 사라져가니 유행이라는 것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저는 클로버가 아예 끝날 때까지 메인으로 쓰고 안 내릴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주 특별한 튜닝이 필요한 경우에만 오픈코어를 쓰면 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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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저도 오픈코어로 갔다가 미세하게 잘 안맞는 것 같더라고요. 부팅속도도 별반 차이가 없고요.. 그래서 다시 클로버로 복귀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비록 오픈코어 입문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직접 테스트를 했어야 해서 오픈코어를 사용중이지만
전 당시 오픈코어 초창기 멤버들의 나댐(?)이 개인적으로는 좀 마음에 안들었었고, 특히 뭐랄까 클로버에 대한 respect 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실 클로버 소스 그 자체에 대한 비난(실제 도와주는 것 없이 지적을 하면 조언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겠죠)등도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클로버를 현재까지 끌고 온 것 부터 대단하고 생각하고 클로버 개발자/기여자들을 더 높게 사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 코어로 넘어간 분들이라고 해도 클로버를 사용해본 회원 분 대부분 이런 마음 이었을 겁니다.
https://x86.co.kr/bootloader/5284228#comment_5285441
아무튼 그 덕분에 우리도 오픈코어 로만 치우칠 필요 없는 게시판을 만들수 있게 되었지요. :-)
https://x86.co.kr/hacktalk/5416516
p.s 글을 적다 보니 또 생각 나네요. 이야기가 나와서나 말인데
하여간 한국이나 외국이나 어딜가나 태세전환 해서 입방정 떠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당시에 클로버를 1g 이라도 비난 했던 사람들중에 "클로버 부트로더를" 사용 안하고 해킨토시를 성공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가장 최근에는 비슷하게 본인이 리얼맥 m1 으로 넘어가겠다고 ㅎㅎ 이제와서
해킨의 그 부질없음에 대해서 타인에게 전파 하고 다니며 정작 본인은 지금도 해킨을 한창 사용 하고 있는 회원도 보았습니다.
영원히 모를겁니다. 본인이 어떤 아이러니함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말이죠.
p.s 자동차 고르는 스타일 찌찌뽕. 우린 그냥 순정 상태에서 잘 굴러가면 됩니다.
ㅎㅎ 카멜레온에서 클로버로 바꾸던 시절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꼭 좋다가 아니라, 이런 저런 경우에는 이게 더 효율적이다 라고 하는것이 맞을 것 같아요.
아직도 클로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걍 굴러가는 수준으로만 사용하는 1人 이기에, 뭐가 바뀌는지 더 좋아지는지 적용해 보지도 못한채
오픈코어에 손길을 주려고 했지만, 어떤 것을 사용하던지 최적화(?) 라는 것을 해 주어야 최소한 바람새는 소리라도 잡을 수 있는것 같아요.
오픈코어로 쓩 설치까지는 되지만, 동영상 재생하면 다운이 되어서 클로버로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은점도 있습니다.
문제없이 돌아가면 되는데, 엑팔 횐님들 공유해주신 EFI폴더 눈팅에 요기 조기 조금씩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전부이기에,
걍 운전자로서 자동차를 최소한의 지식으로 사용한 것처럼 말이지요.
운전을 한다고 차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니까요.
10년된 맥북프로가 아직도 더 시원스레 느껴지는게, 결국은 돈만 있으면 순정이 제일 정신건강에 좋다고 느껴지는 요즈음 입니다.
저도 카멜레온 세대부터 사용해왔는데 사실 카멜레온과 클로버를 비교하자면 인류사 100년 수준 차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 그만큼 클로버가 모든 면에서 뛰어났습니다. 카멜레온도 아기자기한 아이콘은 좋았는데 클로버부터 UI의 궁극을 찍었다고 봅니다.
현재 오픈코어 4일 정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픈코어 매우 불편합니다. 초창기 버젼이라고 핑계대기엔 너무 예전 카멜레온보다 못한 UI와 부팅옵션의 큰부제...수정할 때 마다 잦은 오류... 호환성은..AMD 유져라면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하시기에 겨우 한표 던져줍니다.
어차피 오픈코어로 버티나 클로버로 버티나 애플실리콘시대의 도래로 인하여 죽는날의 기한이 정해진 걸 알고 있기에 클로버에 머물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뭐 그사이에 오픈코어가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애플이 몇년정도까지는 인텔제품에 OS가 깔릴 수 있도록 해주겠지만 두가지 모두 운명을 다하고 말지 않을 까요?
다시 읽어보니 오픈코어를 무시하는 뉘앙스가 생긴것 같은데 참고로 전 지금 두가지 시스템을 병행중이며 (클로버: 빅서업데이트) (오픈코어: 빅서클린설치)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마춰가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클로버는 사용이 너무 편하고 쉽다. 오픈코어는 잠자기가 잘된다. 뭐 그런식으로 비교체험중입니다.
오픈코어가 좀 더 빠릿한 느낌은 있습니다. 단지 뭔가를 변경해야할때 클로버처럼 간편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그게 좀 매우 번거롭네요.
커맥수요가 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이엔드사양을 추구하다보니 클로버같이 문어발식 기업형태의 부트로더보다 오픈코어 처럼 자신의 시스템에 걸맞는 걸 찾아서 최대한의 효율을 볼 수 있도록 하려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결국은 유저의 선택이겠지만 클로버에서 오픈코어로 갈아타게된 이유가 안정성이네요 몇년간 클로버를 쓰면서 이리 고치고 저리 고치고 해도 안되던 자잘한 문제들이 오픈코어로 넘어오면서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초창기 클로버도 불편했었고 지금처럼 편하지 않았죠 오픈코어도 점차 나아질거라 봅니다
클로버 5119에서 멈춘 저로서 동감하는 글 입니다.
신버젼의 클로버로 올리니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팅이 안됩니다. ㅋㅋ
또 삽을 들자니 그에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열정이 식었나 봅니다.
사실 오픈코어던 클로버던... 시스템만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요~
제가 엑팔에 처음 방문했었던 8월경에
클로버는
그 동안의 노하우때문에 유저에게 도움되는 세부설정은 많으나, 완벽하지 못 하고,
왕좌의 자리에 있었기때문에 개발에 게으름을 보인 것 같고,
특히, 문제해결을 위해서 주저없이 맥오에스의 시스템파일등을 조심성없게 건들여서 안정성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오픈코어는
떠오르는 별답게 의욕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우리 해킨유저들의 문제사항들을 대체로 바로 바로 해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픈코어 강좌 첫 부분에 클로버를 약간 무시하면서, 자기가 최상이니까 나를 따르라는 식의 자만심이 있는 어투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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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ithub.com/CloverHackyColor/CloverBootloader/releases )
Release v5.1 r5124
@SergeySlice SergeySlice released this on 12 Oct · 73 commits to master since this release
This release integrated OpenCore and delegates kernel and kext injection and patching to OC which allows to boot BigSur.
( 클로버 5124 부터 클로버와 오픈코어가 병합되어서, 클로버에 오픈코어의 efi, aml 파일등을 사용할 수 있어서 안정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클로버가 유저들의 불편을 덜어주기위해서 개발속도가 많이 빨라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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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미래는
클로버와 오픈코어가 진정한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서, 커스텀맥의 미래가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
저도 한대는 오픈코어로 성공했는 데, 한대는 성공하지 못해서 클로버로 시간날 때 하려고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오픈코어는 강제패치가 좀 이씀니다...... 능숙한 크로버 운영을 아시는분은 당연히 크로버가 좋습니다..... 설정 하나 하나를 맞추고 안정화를 해 준다면 해킨은 더 빠릅니다.. 저같은경우 sse4.2 fix 때문에 오픈코어로 넘어 왔는데.... 설치와 안정성은 편하지만 채감 속도는 크로버가 우위에 있습니다..... 물론 제 컴이 구사양이라.....^^;;;; 이런걸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지요.... 그래도 일단 설치는 오픈코어가 편하긴 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맨붕이 오지만욤....^^
클로버 열성팬입니다.
오픈코어 참 어렵고, 아직 초기 버전이라 문제가 좀 있는듯 싶습니다.
제 머신은 메모리 패닉나고,
클로버는 선택화면에서 선택하면 먹통됍니다.
언제 이문제들이 해결될지...
빅서 설치 참 어렵네요..
한 2주정도 해매다 보니 넉두리가 나옵니다...
버전이 올라가며서, 차차 해결 될 거로 믿습니다.
바쁜 일상에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클로버로는 성공한적이 많은데 오픈 코어는 새로운 거라 틈틈히 봐도 어렵네요. 아직 공부를 잘 못해서겠죠. 좋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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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록 오픈코어 입문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직접 테스트를 했어야 해서 오픈코어를 사용중이지만
전 당시 오픈코어 초창기 멤버들의 나댐(?)이 개인적으로는 좀 마음에 안들었었고, 특히 뭐랄까 클로버에 대한 respect 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실 클로버 소스 그 자체에 대한 비난(실제 도와주는 것 없이 지적을 하면 조언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겠죠)등도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클로버를 현재까지 끌고 온 것 부터 대단하고 생각하고 클로버 개발자/기여자들을 더 높게 사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 코어로 넘어간 분들이라고 해도 클로버를 사용해본 회원 분 대부분 이런 마음 이었을 겁니다.
https://x86.co.kr/bootloader/5284228#comment_5285441
아무튼 그 덕분에 우리도 오픈코어 로만 치우칠 필요 없는 게시판을 만들수 있게 되었지요. :-)
https://x86.co.kr/hacktalk/5416516
p.s 글을 적다 보니 또 생각 나네요. 이야기가 나와서나 말인데
하여간 한국이나 외국이나 어딜가나 태세전환 해서 입방정 떠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당시에 클로버를 1g 이라도 비난 했던 사람들중에 "클로버 부트로더를" 사용 안하고 해킨토시를 성공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가장 최근에는 비슷하게 본인이 리얼맥 m1 으로 넘어가겠다고 ㅎㅎ 이제와서
해킨의 그 부질없음에 대해서 타인에게 전파 하고 다니며 정작 본인은 지금도 해킨을 한창 사용 하고 있는 회원도 보았습니다.
영원히 모를겁니다. 본인이 어떤 아이러니함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말이죠.
p.s 자동차 고르는 스타일 찌찌뽕. 우린 그냥 순정 상태에서 잘 굴러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