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선택 |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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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킨은 참 뽕이 차올랐다 내려갔다 하는 취미(?)이자 물품(?)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저도 항상 2~3년 주기로 왔다 갔다 하는걸 보면 말이죠...
그래도 이제 m1 맥이 나오면서 아예 실리콘으로 이주해버려서
이전보다는 확실히 해킨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것같습니다
그 전까진 생각 안해봤지만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해킨토시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번 목표는 nas대용으로 쓸거라서
최대한 작은 크기에 usb3.0에다가 저전력cpu인 물품중에
! ! 가장 저렴한 ! ! 중고매물 해킨을 목표로 했습니다.
찾다보니 Q190이라는 중고 미니pc(8만원)가 딱 눈에 들어와서
구매하여 해킨해보았습니다.
0. 사양
——————— 하드웨어 사양 ———————
모델명 - Lenovo Ideacentre Q190
CPU - i3 3217u (HD4000 igpu) (셀러론 버전도 있습니다만 셀러론 모델은 외장gpu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보드 - Lenovo CHIM76S1
파워 - 중국어라 못읽음...( output - 20v 3.25a )
——————————————————— 필수
Ram - samsung ddr3 4gb 노트북용 램
SSD - QNIX 120gb
모니터 - 27인치 FHD ( 24FH3A )
——————————————————— 대체 가능
usb - Cruzer Blade 16gb
——————————————————— 주의 필요
(우선 당연히 조립한 컴퓨터는 윈도우즈를 돌렸을때 정상작동한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안되는것.
(1) wifi - 기본 RTL8188EE 모델(2.4G only)이 장착되어있어 불가능.
(Mac호환가능 모델로 교체가능......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nas용이라 wifi 연결이 필요없고, 중고 8만원 짜리 본체에 몇만원짜리 wifi 모듈을 사서 달아줄 이유가 하등 없었음. 이 모델에 굳이 wifi를 달아야겠다 싶으신분은 +블루투스까지 되는 mini-pcie 무선랜카드 찾아서 장착하세요.)
(*혹시 RTL8188EE 모듈을 해킨에서 적용하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2)bluetooth - 기본기기에 모듈 미탑재
(3)4k모니터에 연결 - 왠지 모르겠는데 제가 갖고있는 4k모니터에 연결하면 글리치가 생깁니다...
원래 FHD까지 지원하는 보드인건 알고있었지만 4k모니터 연결하면 그냥 FHD 화질로 나올줄 알았는데 글리치가 생겨버리더군요.
설치시엔 FHD모니터로 설치했고 어차피 모니터자체를 연결 안하고 쓸 예정이라 좀 고쳐보다가 냅뒀습니다.
-되는것.
위 세개 빼고 다
-테스트 안해본것.
(1) S/PDIF 포트 - S/PDIF 포트가 지원되는 DAC는 갖고있지만 S/PDIF 케이블을 갖고있지 않아서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설정-사운드 에 디지털 출력 포트가 정상적으로 잡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잘 작동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PDIF는 아날로그가 아닌 광학 디지털 전송신호라 모듈이 검색된 이상 웬만하면 정상작동할 겁니다)
(2)SD카드 - 공식 지원(windows사용시)에는 SD/SDHC/SDXC/MMC/MS/MCPRO 6개가 지원된다고 써있는데 제가 micro sd 밖에 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더라도 SD카드슬롯이 꼭꼭 필요하신 분은 https://x86.co.kr/info/2031271 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후면 usb2.0 x4개와 전면에 usb 3.0 x2개의 포트가 정상적으로 잡히는걸로 보아, 아마도 sd카드 슬롯도 제대로 맵핑 되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1. 준비
(이 파트는 리얼맥이나 해킨이 없는 윈도우 사용자를 위한 과정입니다. 있으시다면 2번으로 바로 가주세요)
놀랍게도 해킨토시를 설치하려면 리얼맥이 있어야합니다.
왜냐하면 usb에 윈도우를 구울때처럼 usb에 맥을 굽기 위해서는 맥에서 구워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윈도우 사용자도 가상머신이나 고스트 등으로 리얼맥을 대체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저희가 원하는 클리어 설치를 하려면 결국 위의 대체방법들로 이런저런 드라이버를 다 깔고 실행한 맥에서 다시한번 깔끔하게 굽는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인 가상머신으로 맥을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초등학생도 성공한다는 vmware yosemite 설치법 ↓
https://blog.naver.com/lswcharming/220427413204
2. 설치용 usb 만들기
윗 과정을 성공했다면 버벅이든 화면이 중간중간 끊기든 어쨌건간 맥의 화면을 보시고 있으실 겁니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모두 mac os 상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애플 아이디는 있으실거라 생각하고... 설치하신 mac(혹은 리얼맥)의 os에서 사파리 창에 밑의 링크를 입력합니다 (클릭하셔도 괜찮습니다)
https://itunes.apple.com/kr/app/macos-sierra/id1398502828?ls=1&mt=12
그러면 아이튠즈가 뜨면서 macOS Mojave를 다운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다운 받습니다. 다 완료되면 설치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창은 무시해줍니다.
그리고 토니맥에서 유니비스트 9 버전을 다운 받으시거나
귀찮으신 분은 여기서 받아주세요 UniBeast-9.2.0.zip
여기서 중요한게 두가지 있는데,
1. 우선 usb가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가진 usb들은 인식을 못하거나 아니면 해도 마지막에 오류가 나던가 해서 새로 하나 샀습니다.
아마 용량이 너무 큰게 아닌 2.0usb를 꽂았을 때만 지원되는것 같네요.
2. 그리고 시스템환경설정 - 언어 및 지역 - 선호하는 언어에 영어가 있다면 드래그해서 1순위로 올려주시고 없다면 영어 추가해서 1순위로 바꿔주시고 재부팅 해주세요.
그 후 UniBeast를 실행하시고 usb선택 - Mojave 선택 - 부트로더는 UEFI를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시면 완료됩니다. 중간에 os x 부트이미지가 마운트되면서 창이 뜰 수도 있는데 신경쓰지말고 설치가 완료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미지 준비가 완료되면 Clover Configurator.zip EFI.zip 파일들을 받고 압축을 해제해 줍니다.
clover configurator.zip 안에 clover configurator.app 이 있는데 실행해줍니다.
Mount EFI 로 가서 partitions에 usb의 efi를 마운트 해줍니다. (mount partition 버튼 누르기) 그리고 옆에 open partition을 누르면 usb의 efi폴더가 뜰겁니다. 거기에 있는 efi폴더를 삭제후 다운받아 압축 해제한 efi폴더를 넣습니다.
최상위의 경로에서 보면 이렇게 보여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efi와 클로버에 관해 잘 아신다면 원하시는 설정으로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3. 설치
mac 설치 파트입니다.
전원을 끈 후 부팅될 때 delete키를 누르면 bios 설정화면으로 가는데
1. startup - csm -disbled 로 바꿔주시고
2. startup - primary boot sequence 들어가서 부트옵션 순서 를 usb (UEFI) 가 가장 먼저 오게 바꿔주세요
그리고 3. exit - 세이브&나가기
하면 클로버 부트로더가 뜰겁니다.
*부트로더는 부트시에 불러오게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현재 우리는 설치용 "usb" 의 "EFI폴더" 안에 복붙해준 "clover 부트로더"를 통해 이 화면을 불러온 것입니다.
(EFI폴더는 평소에 숨겨져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부트시에만 사용됩니다.)
부트로더가 뜨면 usb(외부)를 선택해주세요. mac 설치파일이 usb안에 들어있으니 말이죠.
그러면 자기가 알아서 로딩하다가 설치화면이 뜰겁니다.
그럼 설치는 이제 하드디스크(혹은 ssd)에 하시면 됩니다. 파티션을 나누고 싶거나 포멧을 하고싶은 분도 이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는건 일반 맥이랑 똑같으니 이쪽을 참고해주세요 (os x 유틸리티 메뉴 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포맷은 꼭 os x 확정 (저널링) 으로 해주세요. 그래야 부트로더를 쓸 수 있어요)
https://www.leaderyou.co.kr/4325
(* 솔직히 Q190에 해킨토시 설치한 후기가 국내/외국에 거의 없다시피해서 또 엄청난 삽질을 해야겠구나 싶었는데 한방에 설치가 돼서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한참 후에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을 할겁니다.
이제 당신의 "ssd"에는 순정 모하비가 깔렸을겁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리얼 맥에서는 부트로더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는 커스텀맥이니 부트로더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ssd에 osx설치가 완료됐다고 usb를 뽑고 ssd로만 부팅하면 당연히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ssd에는 부트로더가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는 여전히 usb를 꼽은 채로 usb를 부팅우선으로 잡고 usb 안의 클로버 부트로더를 띄운 후에
거기서 ssd를 선택해야 부팅이 가능해집니다.
그 문제는 안정화 파트에서 해결할겁니다.
따라서 우선 그냥 usb로 부팅을 한 후 부트로더 화면이 뜨면 처음과 달리 ssd를 선택해봅시다.
(처음에는 설치를 위해 usb를 선택했었음. 지금은 설치는 완료 되었고 mac이 깔린 ssd를 선택해야하는것)
그럼 남은 설정들이 마무리 되면서 mac os의 바탕화면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됩니다.
4. 안정화
이렇게 설치를 했음에도 소리가 안난다거나 화면이 깨진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올려드린 efi 폴더를 통째로 옮겼으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그 이유는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쓰고있는 하드웨어(특히 메인보드와 cpu)의 전용 드라이버가 아닌 범용 드라이버로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에서는 이 드라이버를 kext라고 부르며 clover 부트로더는 이러한 kext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물론 clover에서도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인식 시킬 수 있습니다.
안정화 방법은
1. 필수
(1) 위에서 다운받은 clover configurator.app 를 실행 한 후 Mount EFI 로 가서 partitions에 Mac os 하드의 efi를 마운트 해줍니다.
(2) 그러면 해당 드라이브의 숨겨진 EFI가 드러날 것입니다.
(3) 그러면 그 드러난 드라이브에 위에서 푼 EFI를 usb처럼 똑같이 넣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APPLE폴더와 공존할 수 있게...
(4) 그 후에 EFI - CLOVER - config.plist 를 실행합니다. (실행 안될시 우클릭 - 다음으로 열기 - Clover Configurator.app 클릭)
(5) SMBIOS탭 - 시스템 - 시리얼번호와 시스템UUID의 "새로운 키 값 생성"을 여러번 누르고 "보드 시리얼 번호" 를 복사합니다
(6) Rt Variables탭 - MLB에 "복사한 시리얼번호" 를 붙여넣고 저장합니다 (command+s 또는 파일-저장 클릭)
( +clover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smbios를 취향에따라 바꿔주셔도 괜찮습니다...만 제가 테스트한 결과 비슷한 사양인 맥미니와 맥북에어의 2014년 이전의 모델들은 아무것도 정상 부팅되지 않습니다.
+ kext로 fakesmc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최신버전 virtualsmc로 구성하려 했으나 애초에 워낙 옛날 모델인지라 이 경우 fan 설정이 안먹혀서 fakesmc로 kext를 구성했습니다.)
+ 혹시 아이메세지 문제가 생기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해주시면 가능하실겁니다 : )
https://x86.co.kr/info/4573191
2. 쿨러 소음이 씨끄러우신 분들
Q190은 온도에 비해 쓸데없이 쿨러가 빨리 돌아서 씨끄럽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외국 포럼에는 Windows 사용자 들을 위한 rpm 고정법 등이 있는데
해킨토시는 없는듯 하여 작성합니다. 쿨러가 별 신경 안쓰이시는 분들은 넘어가주세요.
- Macs Fan Control 을 검색하여 다운받으신 후 "MB Fan1" 을 사용자지정해서 "RPM고정" 혹은"센서에 따라 지정" 을 선택해주세요
- 초기 자동셋팅은 대략 3900rpm정도 나오는데(초소형 쿨러라 rpm이 높음), 완전 무소음에 가깝게 사용하려면 rpm고정으로 2500rpm 정도 설정하시고(2500rpm으로 5~60도 유지가능.) 기본 셋팅보다는 저소음이지만 적당히 쿨링도 필요한 환경이다 하시면 "센서에 따라 지정" 하시고 45도~80도 로 지정해놓으시면 적당히 조용히 쓸 수 있습니다. 본인의 환경에 맞게 조정해주세요.
-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시스템 시작시 최소화로 자동시작"에 체크해주세요.
EX. 그 외
+ 부트로더를 안 거치고 바로 부팅하고 싶을 시
→ EFI/CLOVER/config.plist 에서 Default Boot Volume 을 원하는 드라이브로 설정 후 time out 을 0으로 맞춤.
* 부팅 중간에 부트로더를 보고싶다면 스페이스를 누르면 된다
(드라이브 이름은 디스크 유틸리티에 보면 나와있음 ex)Mac os Mojave)
+ 비밀번호 입력 안해도 자동으로 로그인하게 만들기(nas등으로 사용시)
설정- 사용자 및 그룹 - 로그인옵션 - 자동로그인 - "본인이 로그인하고싶은 계정"
선택하면 부팅시 바로 진입합니다.
usb 3.0도 잘 잡히고 내장 그래픽은 대략 1500mb 정도 잡힙니다. 위 사진은 모니터없이 화면공유로 연결하여 그래픽에 메모리가 안보이네요.
(위 화면은 torrent / 화면공유 / web ui서버 / webdav서버 / 파일 실시간 sync 를 켜놓긴 했는데 마침 아무것도 업-다운 안될때 찍어서 거의 idle과 같은 수준일때 찍었습니다. 위 앱들을 안돌리 시 최소 전력등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Nas 용 사용 후기는 이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ttps://x86.co.kr/nas/687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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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비 | 24.04.2612:41 |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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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보르 | 24.03.2819:41 | 13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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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대장 | 24.03.0920:26 | 1174 | |
줌바이퍼 | 24.03.0914:33 | 1148 | |
광호 | 24.03.0823:20 | 1063 | |
투신코 | 24.03.0821:38 | 233 | |
줌바이퍼 | 24.03.0819:57 | 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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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 | 24.02.2001:01 | 750 | |
윤수꾸하하 | 24.02.1821:09 | 195 | |
머핀X | 24.02.1723:21 | 188 | |
shl628 | 24.02.1613:13 | 312 | |
머핀X | 24.02.0916:22 | 187 | |
seedosx | 24.02.0620:48 |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