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일요일 (미국시간) 테크 사이트 Fudzilla를 인용해, 애플이 iPhone 7을 예상보다 일찍 올 전반기에 출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Fudzilla는 애플이 iPhone 7의 출시를 9월에서 전반기로 당기는 이유는 애플이 2016년 회계년도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에 최초로 iPhone 판매 성장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애플은 iPhone 7의 출시를 앞당겨 통상적으로 2017년 회계년도 초의 판매 급증을 2016년 회계년도로 끌어 당기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여러 투자은행들은 최근에 애플이 2016년 회계년도에 2007년 오리지널 iPhone을 출시한 이후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전망했다.
그리고 애플이 2016년 전반기에 iPhone 7을 출시함으로써, 삼성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업체들이 전반기에 내놓은 플랙십 폰들의 홍수로부터 점유율 하락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 때문에 이 루머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https://www.itcle.com/2016/01/04/%EB%A3%A8%EB%A8%B8-%EC%95%A0%ED%94%8C-iphone-7-%EC%98%88%EC%83%81%EB%B3%B4%EB%8B%A4-%EC%9D%BC%EC%B0%8D-%EC%98%AC-%EC%A0%84%EB%B0%98%EA%B8%B0%EC%97%90-%EC%B6%9C%EC%8B%9C%ED%95%A0-%EC%88%98%EB%8F%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