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한국에서도 애플뮤직 서비스를 시작 했는데요.
아직 국내 음원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원래 K-pop을 그렇게 즐겨 듣는편이 아니라서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음질이네요. 애플이 서비스해서 음질이 국내 서비스보다 좋다는게 아니라
국내 서비스에선 아주 가끔 쓰레기 음질에 비트레이트만 320으로 해서 올라오는 것들이 있거든요.
아님 고음질 녹음인 것 처럼 느끼게 하려고 녹음 레벨 훅 올렸다가 찌그러지는 소리 나는것도 있고요.
동요 쪽은 카세트 테이프에서 소리 녹음한것 같은 음원도 있고요.
애플 뮤직에서는 뭔 음악을 고르던 적어도 음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네요. 그것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한국인에게 어필할 만 한 음악 수가 부족한 것이 현재로서는 문제인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애플 뮤직 영향으로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들도 서비스 수준이 확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가족공유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가족공유에서 앱 공유, 사진 공유 차단할 수 있으니 프라이버시도 보장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지 고민 중입니다.
그냥 유튜브를 계속 쓰느냐, 아니면 가족 공유를 사용해서 애플 뮤직으로 갈아타느냐..
갈라파고스 생태계 같은 우리나라 음악계에 파장을 일으키길 바랄뿐 입니다.
솔직히 외국에서 좋은 평가 받는 K-Pop 이 음악이 좋아서 좋아하는건 아니니깐요
예상은 했지만 애플 기본앱이라 iphone을 지원하는 자동차에서 연동이 여타 뮤직 앱들과는 넘사벽이네요.
역시 굿! 입니다.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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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애플 뮤직!! 몰랐어요.. 런칭한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