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애플 에어팟을 분실하면 미국에선 한 쪽만 구입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선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코리아 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11일 “국내에서는 에어팟 한 쪽만 구입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에어팟 AS 정책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에어팟은 애플의 블루투스 기반 무선 이어폰이다. 애플은 에어팟이 선이 없는 이어폰으로 쉽게 분실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에어팟 AS 정책을 발표했다.
에어팟을 분실하면 69달러(8만3000원)를 지불하고 한쪽만 구입할 수 있고, 배터리가 닳거나 충전케이스를 분실하면 보증기간 내 49달러(5만9000원)를 내고 재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애플은 한국에서 이 같은 AS정책을 적용하지 않았다. 국내 소비자가 에어팟을 한 쪽만 분실하더라도 21만9000원을 주고 재구매해야 한다.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수명이 다했을 때, 교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572955
오보랍니다. 구매 가능 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