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적은 기억이 있는데...
저희 집 와이파이 님은
모든 전자기기에 대해서 백색가전을 제외하고는 무심 합니다.
그런데 딱 하나...
이어폰에 집착이 있습니다. 그냥 저냥 살림살이를 사다가도 뭔가 새로운 블투 이어폰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면 꼭 살려고 합니다.
제가 번번히 저지 하지만요..
물어봐도 이유를 안알려줍니다. 그냥 좋답니다.
덕분에 제 트파/A8/소니 에릭슨 블투(이제는 모델명도 기억이...)/대륙의 실수 시리즈 이어폰 다 와이파이님 서랍장 속에 있습니다.
서랍장 속 이라는 말은 음악을 거의 안듣는다는 겁니다. 가끔 듣더라도 고음질에 집착을 해야만 하는 골든이어 급이냐... 그런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민중가요 입니다. 운동하던 시절..... 고음질로 들을 필요가 하등의 이유도 없는......녹음 자체가 후지게 되어 있는..... ㅎㅎ
사설이 길었는데
오늘 갑자기 아이팟 에어팟 젤로팟인지를 사라고 합니다. 오더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쇼핑하는걸 무지하게 귀찮아 합니다. 아마 다음달 즈음에 생각이 다시 나면 배송을 물어 볼거 같은데..
아이폰 8 때문에 애플에서 물량 공급을 못하고 있다고 둘러되야 겠습니다.
한 평생 나가~자~~아던 뜨거우운 매앵세!
투쟁!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