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전
마이크론 mx200 500GB : 하이 시에라
삼성 830 128GB : 윈도10 rs2
삼성 830 128GB : 시에라
변경후
마이크론 mx200 500GB : 하이 시에라
마이크론 mx300 1050GB : 윈도10 rs3
삼성 830 128GB x 2 = 256GB(RAID 0) : 백업 및 저장
하이시에라 안정화 작업을 위해서 잠시 설치했던 시에라와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10용 ssd 2개가 남게 되어서
128GB 짜리 2개를 묶어서 백업이나 자료 저장용으로 사용할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이시에라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해서 뒤져봤습니다.
결국 256GB(실제는 238GB, 레이드 구성할때 짜투리 파티션이 같이 생성되서) 짜리 apfs 볼륨을 만들기 성공했습니다.
방법
디스크 유틸리티 > 파일 > RAID 지원 > 스트라이프(RAID 0) > Mac OS 확장(저널링) 으로 포맷
이렇게 하면 "무제" 라는 레이드 세트가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파일시스템이 HFS+ 로 생성이 됩니다.
그래서 다시 무제를 선택해서 지우기로 APFS 로 다시 포맷을 해줬더니,
2개의 물리디스크를 하나도 합쳐서 apfs 로 사용가능하게 됐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apfs 로 포맷한 별의미가 없기때문에
생성한 238GB 짜리 컨테이너에 볼륨을 한개더 추가 해줍니다.
기존에 무제를 apfs1로 새로 추가한 볼륨을 apfs2라고 이름을 바꿨습니다.
apfs 가 기존 파일시스템이랑 틀린게 이렇게 같은 컨테이너(기존 파티션 개념)에
들어 있는 볼륨들은(여기선 apfs1, apfs2) 컨테이너의 공간을 자동으로 나눠서 사용한다는군요.
실제 df -h로 확인해보니
Filesystem Size Used Avail Capacity iused ifree %iused Mounted on
/dev/disk6s1 238Gi 852Ki 238Gi 1% 83 9223372036854775724 0% /Volumes/apfs1
/dev/disk6s2 238Gi 856Ki 238Gi 1% 84 9223372036854775723 0% /Volumes/apfs2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파인더에서 보면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파일들이 처리되는데
사용되는 용량은 서로 공유되서 기존 파티션처럼 크기조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apfs1에는 토렌트 파일을 받고, apfs2에는 타임머신을 걸어두면
238기가 안에서 알아서 저장이 될듯합니다.
한줄요약: RAID 지원으로 스트라이프한 후에 지우기로 apfs 포맷을 하면 여러개의 디스크를 한개의 apfs로 만들수 있습니다.
흠... 전 레이드가 아니라 저장용 HDD에 SSD를 Fusion Drive (CoreService) 로 묶어서 apfs 로 쓰는데 apfs가 편하긴 하네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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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apfs라서 되는건가요? 신기하네요.... 윈도우에서는 경험할수 없었고
NAS 하드 추가할때 이렇게 하는데... 맥에서 보다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