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충분히 쓸만한데요? 이번에 하이시에라 업글하면서 어째 전보다 더 부드러워진것 같아요.
알고 샀던것은 아니고 이때 아니면 못사겠다 싶어서 결혼할때 꼬셔서 사도록 만든건데
중간에 업글은 스스디 장착, 램을 기본 4기가에서 8기가로 증설, 무선랜을 맥북2012에서 사용하는
5G와이파이 되는 모듈로 교체 했었습니다.
2011년 기점으로 코어2 듀오에서 샌디브릿지로 변경되어서 그래픽 사양을 크게 요구하는거 아니면
어지간한 사무 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패러랠즈에서도 일상적인 UI는 부드럽게 작동해 주고요.
무엇보다 제 컴 괴롭히다가 부트로더까지 날려먹었을 때 비상용으로 요긴하게 써 먹히고 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IPS패널 정도는 박혀 있었다면 금상첨화 였을것 같은데요.
명색이 프로인데 TN패널이 왠말인가 싶습니다.
오늘도 손님 별로 없는 전시회에서 맥북 프로와 함께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내일은 고사하고 오늘 안에 주리가 틀려서 죽어버렸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몇년 전에 추가한거라 128기가짜리 스스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마눌의 용도가 용도이다 보니
어제 20기가밖에 안남은것 같은 녀석 이것저것 중복된거 쓰잘데기 없는거 정리하고 나니 70기가 넘게 남더라고요.
iphoto없어진지가 언젠데 아이포토하고 그 라이브러리까지 고대로 남아 있고, 개러지밴드 지운것 만으로
거의 20기가는 확보한 것 같아요. 그리고 패러랠즈 데이터는 SSD달면서 자연스레 뒤로 밀린 하드로 돌렸습니다
어짜피 그거로 홈쇼핑 아니면 맞고밖에 안합니다
회사 업무 파일중에 좀 큰거 열어보는데, 패러랠즈에서 열어도 회사의 하스웰 팬티엄보다는 빠르더군요.
파워포인트는 그래픽이 좀 들어가서 그런지 회사컴보다 살짝 버벅대고요. 네이티브 아닌데도 이정도면 만족이죠.
커맥쓰는데 리얼맥 한 대 정도는 꼭 구입해서 써보려 총알 장전 중 입니다. 그게 언젤지 모르지만... ㅎㅎ
그래도 이게 명목상 와이프꺼라, 오늘같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마음대로 들고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맥미니 하나 꿍쳐놓고 쓰려고 계획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중고가가 너무 높아서 망설이다가
이제는 글픽도 쳐지고,.. 최근 제품은 프로세서도 쳐져서 이래저래 재고 망설이고 하다가 결국 포기 했습니다.
그러니까 약 2주전에 사무실에 가져다 두었던 커맥을 유지, 관리할 맘에 여유가 없다는 자기 변명을 하고 연탄맥을 회사에 신청해서 쓰고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현재는 제가 커스텀맥을 사용하고 있지 않군요. 사실 그동안 B75M 의 막강한 호환성에 빌붙어 힘들이지 않고 견뎌왔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아는 지식은 몇년 전 수준에서 나아지는 것은 없고, 그런데 하이시에라 바뀌면서 드디어 저의 밑천이 바닥나는 느낌이어서요.. 근데, 뭐 연탄맥이라고 별 거는 없네요.. 제가 일반 업무만 해서 그런가 봅니다.
자기꺼 굴릴 만큼만 알면 되죠.
헌데 실무에 메인으로 OSX사용이 가능하다면 저도 리얼맥 쓸겁니다.
업무에는 메인터넌스아 업데이트 문제로 시간 버리면 안되니까요.
오랜만입니다. XEXEX님.. 말씀처럼 자기꺼 굴릴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되겠는데, 당분간 심적, 물리적 여유가 생겨 삽질해 볼 때 까지는 두고볼까 합니다.
제 와이프도 맥북을 그렇게 사달라고 사달라고 노래 불러서 (몇년도것인지 까먹음...하얀거..)
사줬습니다.
마찬가지 제가 요긴하게 써먹네요.
ㅋ ㅋ ㅋ
마눌에게 맥은 '예쁜데 비싸서 못사는 컴' 정도의 인식이었어서, 결혼할때 아니면 언제 질러보겠습니까?
그렇게 바람을 넣었고요. 실제 활용도는 '사과에 불 들어오는 컴퓨터' 입니다.
제가 관리 안해줬으면 홈쇼핑 안된다고 진즉에 팔았겠죠?
저희 집 사람은 그마저도 안합니다.
왜 매번 안쓰고 사고, 안쓰고 사고 하느냐에 대한 대답은 "너가 살림해라" 여서 이제는 그것도 이제 안물어 봅니다. (학습효과~ 후훗)
우리집 마나님은 기계치라 기계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게 제가 삽질할 때는 이해를 못 해주는 애로사항이지만, 뭐 새로운 기계 사달라고 하는 일은 없으니 그건 괜찮군요
저도 2011 맥북에어 쓰는데 일상생활에선 불편한걸 모르겠네요~~
램 업은 안되니 나중에 ssd나 업글 하고 퍼질때까지 써야겠습니다.
어젯밤에 전시회 끝나고 회사 복귀해서 직원들한테 맥 보여줬더니, 트랙패드 사용성에서 많이들 신기해 하네요
트랙패드 끄는 법이 없다는것도.. 키보드 쓰는 중에 피부에 닿는 트랙패드 신호는 무시하기 때문에 끄는 기능이 필요없다는것도 말이죠.
그 다음은 단연 아이메시지였고.
그 다음은 패러랠즈에서 오피스 돌아가는거, 윈도우에서도 맥용 트랙패드 기능이 유지되는 거.
이렇게 쌩쌩하게 돌아가는 컴이 2011년 초에 구입한 만으로 6년 반 된 녀석이라는 거
마지막으로 200만원 넘게 주고 샀었다는 거요 ㄷㄷㄷ
저는 맥북에어 2012 mid를 갖고있습니다. TN스크린 만 빼고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기본 장착 128기가 SSD가 부족해서 작년 말에 삼성512 ssd로 업그레이드 해줬고 배터리도 새걸로 갈아줬더니 잘 나가네요.
그 당시 조금 더 주고 8G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업그레이드가 안되니). 그 덕에 동시에 패러럴즈를 돌려도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느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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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이프도 사용중인데 특히 사양이 차고 넘침니다
그저께 아이폰오류를 한번 겪더니 백업을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ssd를 128 사용중이라 백업못한다고 240짜리로 바꾸라고 꼬셨습니다(아이폰7+용량이128)
본인도 불안한지 240으로 바꾼다고 하네요 ㅋㅋ (앗샤 테스트용128ssd 하나생기겟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