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굳어 버립니다.
고생만 겁나 하고 뒷모습이나 굳을 얼굴만 찍고 오게 되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역시 화질이 아쉬워지네요.
그래도 역시 인물 사진은 정확한 포커스보다 살아있는 표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눌 말로는
화면 안보이는 곳에서 5학년쯤 되는 형이 발장난 하다가 신발이 휙 날아갔대요.
그거 보고 웃겨서 웃는건데, 그 형이 애가 재밌어 하니까 한참 더 해줬다네요.
울 아들 저 나이때는 캐논 플프레임 바디에 L렌즈로만 찍었더랬죠.
제 인생에서 그때가 사진 찍기 제일 재미났을 때입니다.
지금은 제습함에서 잠만자고....
전천후 하이엔드 디카로만 찍어요 ㅋ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ㅋㅋㅋㅋ 굳어지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도 귀엽잖아요. 카메라를 좀 아는 군요. :-)
ps. 사진 좌측 정렬 과 본문 우측 정렬을 하면 전체 틀이 깨지는 군요..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