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보조금 액수는 작년 봄 S8 대비 대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9이 일부 매장에서 최저 49만원에 일반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식 출시일(16일) 전부터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이 불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불법 보조금의 액수는 작년 S8 발매 당시보다 현격히 줄었다.
연합뉴스가 지난 10일 서울 시내 집단상가와 온라인 이동통신 매장의 판매 시세를 점검한 결과, S9(64GB)의 최저 구매 가격은 49만∼69만원 수준이었다. 또 S9+ 64GB 모델은 59만∼79만원, S9+ 256GB 모델은 69만∼89만원이었다.
이 세 모델의 출고가가 각각 95만7천원, 105만6천원, 115만5천원임을 고려하면 보조금이 25만∼45만원 가량 실린 셈이다.
S9의 경우 이통사들이 공시한 지원금과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합해 합법적으로 지급이 가능한 최대 보조금이 약 29만원 정도다. 일부 매장에서 불법 지원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갤럭시 S9 사전개통 시작(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 S9 개통행사에서 한 시민이 S9을 살펴보고 있다. 2018.3.9
yatoya@yna.co.kr
https://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1/0200000000AKR20180311009700017.HTML?input=flipboard
사전예약하신분들은 또 억울하시겠습니다
몇일전에 지인들 끼리 단순 정보공유하는 단톡방에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가격이라
장기판매업자의 농간(...)인줄알았으나 진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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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절한선에서 가격을 정하면 좋은데....근데 단통법이 없어졌는데 불법인가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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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전예약 고객은 지원금 부분에서 손해를 많이 봤지요.
저는 저렴한 매장 찾아다니는것을 하지 않다보니, 신경쓰지 않고 그냥 호갱이 되는편을 선택했어요.
#내가_웃는게_웃는게_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