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삼성전자는 1분기 오프라인 판매량 기준 9위(214만대), 오프라인 판매액 기준 80억 위안(약 1조3천627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액 기준 1위인 애플(920억 위안)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1분기 중국 오프라인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및 판매액 순위 (사진 데이터=시노맥스)
최근 각 스마트폰 브랜드의 오프라인 운영 전략은 다소 변화가 있었다. 샤오미는 직접 '샤오미의 집' 매장을 늘려 3년 내 10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너는 자산을 가볍게 가져가는 모델을 택해 파트너와 함께 매장을 열고 있다.
오포와 비보 역시 오프라인 전략을 수정하고 있으며 1선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오포와 비보는 그간 주로 3~4선 도시에서 매장을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은 화웨이의 저가 브랜드인 아너가 장악했다. 온라인 판매량으로 따졌을 때 아너가 1위다. 1~5위는 아너, 샤오미, 애플, 화웨이, 메이주 순이다.
1분기 아너의 온라인 판매량은 629만대로 애플과 샤오미를 제치고 선두였다. 아너의 온라인 판매액은 89.54억 위안으로 애플에 이어 2위지만 중국산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많다. 아너가 지난해 인터넷 연간 판매량과 판매액에서 샤오미를 앞서 1위에 올라선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각 브랜드의 판매량 제고 노력에도 잠잠한 교체 수요에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2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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