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지난 1993년 뉴턴이후 또다시 등장...적용 기대감
[키뉴스 이재구 기자] 애플이 태블릿에 입력되는 손글씨(필기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도면에는 아이패드에서 손글씨 영문 알파벳은 물론 한자를 쓰는 모습이 보인다.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미 특허청발표를 인용, 애플이 올초 이같은 손글씨 입력 및 인식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실시간 손글씨(필기체) 인식 관리(Managing Real-Time Handwriting Recognition)’라는 이름의 이 앱은 무엇보다도 복잡한 한자 손글씨 인식 기능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 앱 특허출원서에는 “획 순서 및 획 방향과 무관하게 손으로 쓴 복체자(複體字)로 구성된 한자, 또는 한자 문장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는 설명이 들어있다.
애플이 태블릿에서 영어는 물론 한자 필기체까지 인식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사진=미특허청)
애플이 태블릿에 터치, 또는 스타일러스로 입력하고 이를 인식하는 손글씨체 입력 인식 기능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미특허청)
태블릿 기기에는 영어 알파벳 필기체도 보여 이 기능이 영어와 중국어 필기체 글씨를 모두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이 장차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손가락, 또는 스타일러스 입력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도록 서비스할 것임을 시사한다.
애플의 손글씨 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은 지난 1993년 최초의 손글씨 인식 방식 개인형단말기(PDA) ‘뉴턴(Newton)’을 내놓은 이래 처음이다. 뉴턴은 인식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최초의 손글씨 인식 기기였다. 조니 아이브 애플 디자인 총괄책임자가 원래 데스크톱용으로 설계된 뉴턴을 축소해 PDA로 설계했다.
출처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https://www.kinews.net)
#애플,#아이패드,#뉴턴,#특허,#키뉴스,#인식,#영어,#조니_아이브,#손글씨,#영어_알파벳,#미특허청,#손글,#손가락,#출원,#온라인_디지털_경제미디어_키뉴스,#중국어,#한자_손글씨,#기능,#기대감,#출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