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쓸데없는 소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직 학생이라 그렇게 비싼 소비는 못하니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직구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쳐야 할 점이긴 한데, 인생에서의 재미(?)를 주니 요즘은 취미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항상 짜릿하고, 인생에서의 할것(?)들이 생기거든요.
(이것을 샀으니, 이거가지고 뭐를 할까 고민하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항상 안드로이드 계열만 사용해왔습니다.
그리고 개발자의 길을 걸으면서, 커맥에 입문하게 되었고
Apple 의 동기화에 감탄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사용에서는 삼성계열의 핸드폰이 너무나도 편리했습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핸드폰만 있으면 되는 부분들)
그래서 아이폰을 세컨폰으로 둘까 하다가 사실 전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참고 있다가
이번에 해외의 월마트(Walmart) 라는 곳에서 아이폰 SE 32G (Refurbished) 제품을 56달러에 판매하더라구요.
배송대행지 금액 16,000원 합쳐서 한 8만원정도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세일이였습니다. 현재는 69.99달러 입니다)
그런데, 이 월마트라는 곳이 되팔이 하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문을 전부 취소시켜버립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소는 대부분 배송대행지로 정해져 있으니 한 주소에서 대량주문이 들어오는 셈이죠.
그래서 주문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상품은 거의 최상급입니다. Refurbished 제품답지 않게 기스도 거의 없고 충전기와 충전케이블 까지도 거의 새거입니다.
여차저차, 저는 소규모의 배송대행지를 선택하여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8월16일) 받았는데 아이폰의 매력이 엄청나네요.
iOS 12 Beta 8 버전입니다.
기스는 물론 거의 없고, 충전도 잘됩니다.
역시 아이폰만의 매력이 또 존재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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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는 어딘가 모르게 밀링머신 만지는 듯한, 군사용 느낌이 있다면, 아이폰은 좀 말랑말랑하달까 소프트한 느낌이 있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아이폰의 느낌이 훠얼씬 더 좋습니다.
애플이 최적화와 인간공학이 적절히 결합된, 사용자를 배려한 이쁜 디자인이라서 그럴까요..(반면에 안드는 개발자 중심의 느낌이 강한!)
물론 애플의 폐쇄성과 독단성, 무자비한 A/S가 애플의 역사와 함께하는 오점들 이기도 하지만요.
아이폰 탄생이후로 중간에 딱 한번 구글폰을 써봤는데 한달 쓰고 버렸습니다 ㅠㅜ
저 역시 안드폰 두번 써봤는데...... 무참히 적응 실패 했습니다...
안드 문제가 아니라 복잡한걸 잘 못다루는 제 문제 일거게요...T.T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싶은데, 이미 뉴 서피스 프로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네요 ㅠ_ㅠ
뭔가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OS 때문인지 가독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깔끔해보여요)
쪽지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포인트를 사용해야하는군요.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홍보하는거일수도 있으니, 네이버 카페에 미국배송대행이라고 검색하시면 아마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실겁니다.
단, 제가 사용한곳은 배송비가 꽤 비싸더라구요..
집에 아이맥프로(라고 불리우는 커맥ㅎ),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폰 연결을 아이클라우드, 핸드오프로 연결 해놓으니 완전 편하더군요. 그래도 애플 생태계 늪에 너무 빠지지 않으려고(?) 안드로이드 쎄컨 폰도있고 태블릿도 쓰고있는데 이젠 애플이 익숙합니다.
아주 훌륭하죠. 그 연속성이 완벽해지려면 커맥 무선모듈은 반드시 맥에 들어간 부품을 써야 합니다. ㅋ
갤럭시 S8+ 를 사용중인데, SE 보다가 갤럭시보면 왜이렇게 커보이는지.. 깜짝깜짝 놀랩니다 하하 :)
빠릿빠릿하고 괜찮더라구요 :)
스크린크기도 너무작을 줄 알았는데 꽤 괜찮은 매력이 있네요 SE.
전 SE와 아이패드 2개 씁니다.
SE는 그야말로 전화기만
나머지는 패드로하니 편하네요
패드하나 장만하시면 노안으로부터 잠시 해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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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와 비교해서 나쁘게 이야기하면 기능이 적고, 좋게 이야기하면 최대한 심플하고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것도 나름 매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