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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발표회 오프닝 영상 中. 이 발표회에서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등이 소개됐다. / 사진=애플 유튜브 채널
[스마트경제=백종모 기자] 에어팟2(AirPods2)와 에어팟3(AirPods3)의 기능 및 출시 일정에 대한 윤곽이 잡히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애플의 에어팟2가 곧 공개될 수 있다?'는 제목으로 데이비드 펠란의 칼럼의 게재했다.
그는 에어팟에 대해 "팀쿡 시대 애플의 가장 큰 히트작 중 하나"로 "2세대인 에어팟2 또한 열렬한 기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펠란은 지난달 12일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의 오프닝 영상 중 한 장면에 집중했다. 이 행사에서는 아이폰 XS(iPhone XS)·아이폰 XS 맥스(iPhone XS MAX)·애플 워치 시리즈4(Apple Watch Series 4)가 공개된 바 있다. 펠란은 당시 행사에서 에어팟2 또한 공개될 예정이었을 것으로 봤다.
당시 행사 오프닝 영상에는 에어팟을 착용한 채 스티브잡스 극장으로 급히 달려가던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헤이 시리,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가는 빠른 길이 어느 쪽이야?"라며 시리를 불러낸다. 이어 정강이 높이 정도의 거대한 인공 호수를 가로질러 큰 물살을 일으키며 달려간다.
애플 신제품 발표회 오프닝 영상 中. 이 발표회에서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등이 소개됐다. / 사진=애플 유튜브 채널
에어팟을 통해 음성으로 시리를 불러오는 일명 '핸즈프리 시리'는 에어팟2에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기능이다. 때문에 펠란은 영상 속 여성이 착용한 것이 '에어팟2'라고 추측했다.
또한 여성이 물살을 헤치며 달려나가는 모습에 대해 "에어팟2가 전작 보다 더 나은 방수 기능을 가질 수 있다는 암시"라고 봤다.
출처 : 스마트경제(https://www.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