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우정사업본부(우본)가 인터넷 망 분리 사업에 티맥스오에스 운용체계(OS)를 도입한다. 티맥스OS 출시 후 첫 대형 공공기관 사업 수주다. 우본을 시작으로 티맥스OS 공공 도입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내년에 진행하는 인터넷 망 분리 사업 사전 규격 공고에 윈도, 리눅스, 티맥스 등 세 가지 OS를 도입한다고 명시했다.
우본은 내년 9월까지 인터넷 망 분리 사업을 위한 사전 인프라 구성과 시험 운영을 진행한다. 인터넷 망 분리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데스크톱PC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다. 우본이 시스템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연결한 시스템을 임대·사용한다. DaaS는 정부기관으로는 우본이 처음 시도한다.
우본은 정식 서비스를 하기 전에 시험 테스트에서 사용하는 OS 라이선스로 윈도10, 리눅스, 티맥스 등 세 가지 OS별 500사용자(유저)씩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OS별 수량은 추후 환경 구성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다음 달 초 사업자 선정 후 OS 구매를 진행한다.
티맥스OS 출시 후 첫 대형 공공사업에 들어가는 사례다. 지난 7월 티맥스는 2년 만에 티맥스OS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부여하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 공공 시장 공략을 준비했다. 6개월 만에 우본 도입이 확정되면서 공공 사례를 확보한다.
https://www.etnews.com/2018121100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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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TmaxOS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해 먹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이기에 개인용은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쓰는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생기네요. 머가 좋은진 모르겠지만 이럼 티맥스는 거의...공기업 아닌가...
우정사업본부(구 체신부)가 티맥스 쪽에 대한 영업 영향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 전에도 티베로도 체신부가 우선 적용했었구요
부디 실제 사용하는 분들이 빡침 겪지 않으시길 빕니다
사용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x같지만 어쩔 수 없이 쓰겠지요. 아직은(그리고 앞으로도) 사기꾼 OS에 가까우니까....
저거 들여오면 사용하는 사람들 에지간히 빡치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요..
드라이버도 제대로 구동 할지 의문입니다. 안맞는 것들 투성이일 테고요.
우리나라 공공기관 특성상 들어가면 뭐든 설치하라고 난리난리들인데 그것들 규격부터 맞추는게 먼저 아닐까 싶네요.
망 분리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들 또한 호환성이 주 문제가 될테니까요.
드라이버 문제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애국심 마케팅으로 해 먹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XXX 운영체제이기에 상관없습니다. 공공클라우드에만 호환되게 만들면 장땡이니까요.
예전에 발표하고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 유지되고 있었군요. 문제 없이 잘 돌아가려나 싶군요.. OS가 온갖 문제를 떠안기 쉬운 영역인데;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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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티맥스OS 를 본적이 없는데.. 판매까지 하나요?
약간 강매처럼 보이는데.. 500 유저라니... 상상의 OS인줄로만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