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오늘 집앞에 무슨 행사가 있어서 잠시 사진과 영상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행사이고 제 카메라 바디와 렌즈가 실내촬영을 버텨낼 수 없어서 플래시를 사용했습니다.
분명 바디는 메뉴얼 모드에 e-TTL 사용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촬영하는데 플래시 노출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지 맘대로지 뭡니까?
eos 450D/24-105 f4/speedlite 430ex II
이건 제가 똥손이라서 그랬다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제 싸구려 핸디캠과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찍었는데, 프레임 설정이 맞지 않는지 베가스에서 앞부분을 맞추면 뒷부분이 틀어지고 뒷부분을 맞추면 앞부분이 틀어지네요.
(사실 제가 생각도 없이 프레임 설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것 같긴 해요.)
한참 써놓고 보니, 부끄러운 취미는 조용히 즐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예 모르는 분야이긴 한데..
유저가 가진 스펙에 맞춰서 그 것을 다 이용하는게 아니라 이리 저리 설정을 더 맞춰서 사용을 해야하는 개념이 새롭네요. ㅎㅎ
어떻게 보면 엄청난 고자세의 어플이군요
보통 행사사진은 스트로보와 카메라를 다 m모드로 촬영을 해요~ 언더여도 모든사진이 다 언더로 촬영을하던지 오버면 모든사진을 다 오버로 촬영하고
캡처원이나 라이트룸에서 사진한장 보정후 설정값 붙여넣기를해야 편해요~ 노출이 들쭉날쭉하면 작업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크게 인화하지 않을꺼면
감도는 1600도 갑니다~ (5D mk2기준) 개인장비는 요즘 소니로 기변해서 쓰고있는데 고감도도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플래시 사용법을 더 공부하고 찍어야겠어요.
(아님 기변을... 손휘....)
다행인 점은 제가 행사 주체와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겠죠.
노출이 이랬다 저랬다하기도 하고, 충전지가 조금 오래되기도 해서 사진이 더욱 엉망처럼 보이네요.
조금 언더로 찍고 필터나 먹일껄 그랬습니다.
아무튼 제가 관계자가 아닌 행사다보니 사진찍기도 힘들었어요.
몇장이나 마음에 들어할지 조금 걱정이네요.
무한잉크 프린터에 적당한 인화지로 출력해드리곤 했는데, 카트리지가 살살 맛이 가서 이번에는 무리겠어요.
어차피 돈 한푼 받지 않고 그냥 하는거라, 카트리지는 다음이 교체하고 이번에는 그냥 파일만 보내드리려고해요.
저도 사진과 영상에 취미는 있는데 저역시 똥손과라서 ... ㅠㅠ
전 미러리스트 a6000을 사용하는데 이상하게 사용자 및 셔터 우선 모드에서 노랑이 많이 추가 되는 거 같아요 ㅠㅠ
사진관련 유트부르 보긴 하는데 이해력 부족이라 영 신통치 않습니다. ㅠㅠ
한 200~300장 정도 찍어야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이 한두장 얻어 걸리나봐요 ㅠㅠ
손휘로 기변하고 싶네요.
저는 그래서 아주 특정상황, 가만히 있어도 되는 상황이 아니면 조명을 안 써요. 오히려 그게 더 이쁘더라구요. 보도사진도 아니구요ㅎㅎ
프레임이 밀리는 건 아무래도 영상 파일을 임포트 하셨을 때, 소스의 FPS대로 편집기(베가스겠죠?)가 이해했느냐 혹은 편집 시퀀스과 소스의 FPS가 동일하냐로 따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싸구려 핸디캠이라면 예전에 쓰던 방식인 캠에서 플레이, PC에서는 녹화 이건 가용?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몇번 촬영한 장소라서 플래시 촬영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촬영이다보니 마음이 급해져서 플래시가 이리저리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어르신들 춤추고 율동하는 영상을 삼각대에 올려놓고 촬영하려고 생각하고 fhd 60fps로 설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캠코더쪽 썰정이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베가스에서 임포트 시킬때 소스애 맞는 설정으로 자동 변환하자고 추천해서 그냥 ok했지요.
스맛폰 60프레임 설정과 산요 방수 핸디캠 ca-100의 설정이 서로 맞지 않았나봐요.
센서와 렌즈와 프로세서 차이인지 갤룩시s9+의 영상이 더 밝고 노이즈도 적고 선명하게 나왔네요.
아무튼 엉망진창이라서 그냥 대충 캠코더 영상 컷하고 내보내기만 했습니다.
위안이 되는 점이라면 베가스의 렌더링 설정에 매직스 avc코덱에 amd vce설정이 있어서 하드웨어 인코더가 작동한다는 것이네요.
근데 사실 요즘은 프레임이 크게 상관없어요. 촬영 프레임/재생 프레임이 나눠지긴 하나 요건 어차피 편집 과정에서 편집기가 알아서 프레임 드랍시키니까요. 그래서 저는 더 갸우뚱해요 솔직히.ㅎㅎㅎ
그리고 핸디캠은 아무래도 영상에 편의성에 맞춰져있어서 '편리'만 하죠.(반면 사진이나 품질은 그지같죠. 전문가급 제외) 대신 갤럭시는 사진&영상을 함께 커버해야하니 상대적으로 화질이 우수할 수 밖에 없어요. 말씀대로 프로세싱 차이도 크고요. 캠코더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줌이나 가변 ND필터등 부수적인 기능은 전혀 없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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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짜 파일 xavc s-long fhd 29.92fps 정도로 내보내는데 오직 cpu만 갈구고 있는것 같네요 ㅠㅠ
거지같은 베가스...
설정 고자인 제 탓을 해야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