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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C온라인게임의 대명사 ‘리니지’의 새로운 20년을 써 내려갈 엔씨소프트의 히든 카드 ‘리니지: 리마스터’가 이달 말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지난 11월 29일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간담회 ‘온리원’ 행사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한국 PC온라인게임의 대명사 ‘리니지’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24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에 따르면 PC MMORPG ‘리니지’의 풀HD 그래픽 버전 ‘리니지: 리마스터’가 이달 말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1998년 9월 서비스 이후 끊임없이 변화하며 생명력을 이어온 ‘리니지’가 새로운 20년을 준비한 결과다.
◆새로운 20년 역사 쓸 대대적 변화 예고
‘리니지’는 한국 PC온라인게임의 대명사로 꼽힌다. 중세 판타지 세계를 현실을 담은 듯한 높은 자유도로 표현해 첫 공개 당시부터 열품을 일으켰다. 서비스 15개월 만에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100만 회원 시대를 열고 단일 게임 최초로 2016년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게임 산업에 유례없는 족적을 남겼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서비스하며 연평균 2회, 현재까지 40회에 달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재미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 2012년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는 ‘리니지’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 받는다. 서비스 14년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리니지’의 연간 매출은 상승일로를 타 그해 처음 2000억원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3000억원을 넘는 성과를 올렸다.
이달 말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되는 ‘리니지: 리마스터’는 이런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결집된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시도다. 풀HD급 그래픽으로 리마스터하고 이용자 조작 없이 플레이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아홉 번째 클래스 ‘검사’와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결쟁하는 ‘월드공성전’도 선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277189
광고 많이 하더군요. 한번도 안해봤지만 추억 있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ㅎ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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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유도하는 게임사는 엔씨 소프트 따라갈 자는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