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안녕하세요 탁자킴(takjakim)입니다.
"신형" 맥북이라 함은...
2016년 이후 출시된 Thunderbolt 3가 달린 맥북을 칭하겠습니다.
저는 2016년 CTO로 최 고급사양의 맥을 샀었는대
조금만 사용하면 발열이 일어나면서 "P(ㅔ)" 키패드에서 소리가 납니다
아래 영상 보시죠
보시다 시피 찌걱찌걱 아주 불쾌한 소리가 납니다;;
제가 신형 맥북을 사지 않는
첫번째 이유. 버터플라이 키보드 입니다.
요즘은 16, 17년 맥북 구매자가 위와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 키보드 교체시 베터리, 스피커, 터치바, 트랙패드까지 한번에 교체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득? 이죠
두번째 이유는 USB type C 포트 입니다.
맥북은 2016년 이후 모델부터 USB-A 단자를 없애고 USB-C (TH) 단자로 바꾸고 있죠.
요즘이야 질 좋은 서드파티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벌써 3년이란 시간동안 적응한 탓에
불편함이 적어졌지만, 적어도 제가 샀던 시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SDCARD 리더도 빼버렸죠;;
세번째 이유는 충전기(typeC PD*)포트 입니다.(*PD: Power Delivery)
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리얼맥 2012년 맥북 프로는 맥세이프로 충전을 합니다.
아시다 시피 맥세이프는 자석이 달려있어서 안보고도 맞춰서 충전이 가능하고..
발에 걸리더라도 자석이 때지면서 맥에는 손상을 주지 않죠..
하지만 PD 규격을 사용하면서 충전중 걸리게 되면 내가 넘어지던지.. 맥이 떨어지던지 둘중 하나가 되버렸죠
네번째 이유는 업그레이드 입니다.
2012년 맥북 프로mid 13"의 경우 업그레이드에 자유로움이 많습니다.
세컨베이를 활용해서 SSD를 추가로 증설하고, RAM도 저렴한 가격으로 16g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다섯 번째 이유는 가격 입니다.
개 비싸죠
사실 제가 맥을 사지 않는 대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뭘까요? X86.com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이런 글도 작성한적 있지만.. 파워맥 시절 맥북프로를 사용하던 유저로서 저 역시 키보드 키감이 참으로 아쉬운 부분중 하나 입니다.
베젤리스 처럼 보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베젤을 알류미늄에서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바꾼게 가장 실망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1번에 경우는 참....
일체형이기 때문에 선택에 여지가 없는 노트북이 그러한 최악의 이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용하는 유저입장으로써
쳐다보기도 싫어질 요소입니다..(물론 카페에서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를 꺼내는 분들을 더러 보긴 합니다만..)
5번 가격의 요소도 중요하죠....애플은 다른 제품에 비해 늘 비쌌죠...그런데...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킬러 컨텐츠인 OS 와 거기에 뒤따르는 수십만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들....결론은 가성비입니다
맥북은 그러한 요소로 가성비를 따지고 들면 감성비 and 수업료이지만
최악이죠.....많은 이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2,3,4번에 대해서는 좀 보충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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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유는 USB type C 포트 입니다.
맥북은 2016년 이후 모델부터 USB-A 단자를 없애고 USB-C (TH) 단자로 바꾸고 있죠.
요즘이야 질 좋은 서드파티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벌써 3년이란 시간동안 적응한 탓에
불편함이 적어졌지만, 적어도 제가 샀던 시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SDCARD 리더도 빼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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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대해 이야기드리겠습니다.
말씀대로 USB-C 는 일단 새롭게 나온 규격이다보니 생기는 혼란으로 인한 불만은 나올만한 것이 맞았습니다만 그리고 이미 예견된 것이였구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고 해결이 될 문제였습니다....한마디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던거나 다름없죠...
저는 USB-C 가 달랑 하나 달려있는 레티나 맥북은 달갑진 않지만 4개의 포트가 달린 맥북프로는 괜찮습니다.
제가 무엇을 평가하는는 애플이 I/O 포트중에 USB-C 를 채택한건 가지고 한것에 대해 가장 잘 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SDcard 는 좀 유감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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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유는 충전기(typeC PD*)포트 입니다.(*PD: Power Delivery)
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리얼맥 2012년 맥북 프로는 맥세이프로 충전을 합니다.
아시다 시피 맥세이프는 자석이 달려있어서 안보고도 맞춰서 충전이 가능하고..
발에 걸리더라도 자석이 때지면서 맥에는 손상을 주지 않죠..
하지만 PD 규격을 사용하면서 충전중 걸리게 되면 내가 넘어지던지.. 맥이 떨어지던지 둘중 하나가 되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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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약간 앞뒤가 안 맞습니다...
충전기포트를 말씀하고 싶으신 건지... 처음에는 기존 맥세이프에 대한 단단함을 이야기하시려는지 애매합니다.
우선 정리해드리겠습니다 Power Delivery 는 USB-C 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기술이자 장점입니다.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PD 를 지원하는 USB 충전기만 있다면 맥북을 충전가능하다는 점이지요...
DELL 사의 XPS 같은 소위 플래그쉽 노트북들은 기본소양이라 PD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논리라면 그 제품들도 지적하시는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돌고 돌아서 소비자가 안전하게 써야 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맥세이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면 케이블에 대한 가히 저질스럽다 할 수 있는 얇은 선
한마디로 내구성이 구리죠....그리고 맥세이프가 안전하다? 글쎄요...
Duck 문제로 몇 년전 애플 플러그 교체프로그램까지 생길 정도였으면 이건 애플탓이죠..
또한 전자기기 손상에서 안전해지려면 접지도 중요합니다..
가끔씩 오래된 건물등에서 충전하면서 쓰면 간혹 찌릿찌릿한 잔류전력이 흐르는 것도 문제겠죠...
네번째 이유는 업그레이드 입니다.
2012년 맥북 프로mid 13"의 경우 업그레이드에 자유로움이 많습니다.
세컨베이를 활용해서 SSD를 추가로 증설하고, RAM도 저렴한 가격으로 16g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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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에서 본인이 사용하시는 맥북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는데요. 마지막 1세대 맥북프로시군요..
내용을 듣다보면 업그레이드의 단점은 분명히 맞는 말씀이지만
그렇다면 저 근거는 2012년 레티나 맥북부터 현재의 맥북까지 그리고 맥북에어와 레티나 맥북까지
이러한 근거로써는 좀 부족한감이 있습니다..그리고 LG 그램같이 엔지니어분들을 갈아만든 제품은 논외로 치더라도
점점 가볍고 고사양화를 위해서 일부로 램을 솔뎌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ㅠㅠ 감격스럽습니다.
사실 제가 남긴 글 및 영상은 youtube 검색에 노출되기 위한 좀 어그로? 성 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SenkovLee 님이 말씀하신 내용 모두가 맞는 내용이며 사실
저도 USB PD에 따르는 장점을 많이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하드웨어 디자인 관련 학위가 있는만큼, 엔지니어의 노력이 점점 고도화된 디바이스를 창출해내는 것에 대해
항상 respect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넘어가면서 코팅벗겨지는 문제도 있죠 그래서 결국에 윈도우 노트북으로 눈을 돌렸네요 ㅠ-ㅠ
(구형 맥북프로는 다 좋은데 너무 무겁죠 ㅠㅠ)
미쳐서 맥북프로 15년 모델을 16년 모델로 바꿔 쓰려다가 포기한 1인입니다.
사무업무에 사용 시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USB-C포트의 적용이었습니다.
사실 업무용 마우스는 로지텍이 독보적이며(OPTIONS 제어 프로그램) 끊김없는 감도를 위해서는 유니파잉 리시버가 필수적이었습니다.
문제는 로지텍은 애플이 USB-C타입을 처음 적용한 단종된 맥북 모델부터 지금까지 USB-C타입의 리시버를 양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USB-A 타입 수커넥터는, 커넥터 두께의 반절에 해당하는 면에 기판을 설계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수 커넥터 USB-C타입은 기판 중간이 매우 앏아
통상적으로 기판을 설계할 공간이 없어 보입니다. 때문에 로지텍이 지금까지 리시버를 개발 못한것을 이해가 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자니 자주 끊김에 의한 짜증나는 문제, 허브를 사용하자니 주렁주렁 매달아서 휴대의 편의성과는 멀어지는 문제로
저는 맥북프로의 USB-A타입 지원의 가장 마지막인 15년형으로 도로 원복했습니다
-진짜 팔려고 내 놓은걸 회수해 가져와 16년 형을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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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자마자 유툽 모바일 알림이 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