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1인치를 사려고 했었는데,
야플 가로수길 매장 가서 11, 12.9 둘 다 보자마자
12.9인치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개봉해보니, 액정에 찍힘 자국 있어서...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가로수길 방문하니 뭐 확인도
안해보고 교환해주더군요.
암튼 교환 받은 제품은 매장에서 바로 까서 확인해보니
문제 없었고, 신도림 테크노 들려서 종이질감 필름 붙이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폴리오 케이스를 구매한 뒤
집에 왔어요.
아이패드 프로를 사게 된 주된 목적은 제 커맥과 연결해서 신티크 타블렛처럼 활용하고자 함이 첫번째입니다.
그 외에 미팅용으로 노트북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도 있고, 동영상이나 웹서핑, 독서등에도 활용할 수 있겠지요..
기존의 아이패드2는 침대에 평생 매달아두고 넷플릭스 시청용으로만 사용할 듯 합니다.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활용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1. Duet Display 앱을 만들 구매하고 유선으로 연결.
2. Luna Display 라는 usb를 구매하고 무선으로 연결.
우선 1번을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2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으로 기억하고, 아이패드2로는 화면이 끊기고 도저히 사용이 힘들었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먀우 뷰드럽고, 딜레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돌아갑니다.
그러나.. 애플펜슬이 모든 기능을 발휘하진 못합니다.
앱을 추가금액을 결제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뭐 사용이 가능하다 하는데, 후기들을 찾아보니, 썩 좋지 않네요.
그래서 2번을 구매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USB-C타입, miniDP타입 두가지인데, 커맥에 쓰실 분들은 miniDP타입으로 구매하시고
mini DP female to DP male 케이블을 추가로 구하셔야 합니다.
내 커맥에는 usb-c 타입 있는데? 해서 usb-c 단자에 꽂아봤자 작동을 안한다고 하네요.
저은 어차피 미니dp 달린 구형 맥프레를 쓰고 있어서 미니dp용으로 구매했습니다.
79.99달러 + 미국애 배송비 5달러 + 배대지 9000원
비용이 들었습니다.
Astro Pad라는 아이패드 미러링앱과 함께 사용이 가늘합니다. 두 앱을 조합하면 신티크 타블렛처럼 아이패드를 쓸 수 있겠지요.. 사용기들도 찾아보면 Duet Display보다 만족스러운 듯해서 이 조합으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그 외의 종이질감필름은 스케치, 필기감을 높여준다해서 붙여봤는데, 화질이 너무 손해를 보네요. 일단 돈주고붙였으니까, 그리고 확실히 필기감은 맘에 들어서 일단 사용하려 합니다만.. 나중에 필름 땠을 때 왠지 속 시원할 듯 싶네요.
그 밖에 아이패드 받침대를 하나 샀는데, 요개 물건이네요.
DraftTable for iPad Pro (Stand only) - Adjustable Stand for iPad Pro, Designed for Professionals and Designers https://www.amazon.com/dp/B075M4Q49P/ref=cm_sw_r_cp_api_i_4hooCbWAWV0GM
저는 손목 받침대랑 펜슬 스탠드까지 있는 풀패키지로 구매했는데, 지금은 스탠드만 파네요.
밖에 들고 다닐 때 쓸만한 파우치는
올뉴프레임 노트북 파우치 11인치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13인치 샀다가 가로 세로 다 너무 널널해서 안에서 노는 느낌이라 반품하고 11인치용 샀더니 가로길이는좀 남지만 세로길이가 저스트네요.
루나디스플레이만 오면 제가 원하는 세팅이 모두 갖춰집니다. 기대되는군요~
맥프레를 팔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가끔 카페나 현장에서 테스트, 확인용 편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맥북을 버리기엔 아직 무리가 있네요. 되려 usb-c타입이 달린 신형 맥프레가 땡깁니다 ㅋㅋㅋ
현재는 스탠드만 파는 모양입니다. 다 팔렸나..
비싸지만 상당히 잘 샀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에요.
스마트 키보드는 애플매장에도 있었고, 현재도 온라인 주문 후 가로수길 매장에서 당일 픽업 가능한 걸 보니, 매장으로 바로 가셔도 구매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전에 쓰던게 아이패드2입니다 에어2도 아니고 걍 2 ㅋㅋ
매장에서 응대해주신 지니어스맨도 아이패드2 쓰고 있다니까 놀라더라구요.
저는 프로 2세대 쓰는데 3세대가 무엇보다 펜슬 수납, 베젤때문에 땡깁니다 글을 보니 디스플레이확장도 되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확장용으로 쓰기엔 2세대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베젤과 새로운 펜슬이 구매욕을 자극하죠..
그래서 저도 2세대 개인매물 알아보다가 3세대 질렀으요~
오.. 아이패드 액세서리에 조예가 깊으시네요. 저도 루나 minidp와 DraftTable을 써봤고 루나는 팔아서 없고 DraftTable은 있습니다.
2세대 12.9에 써봤을 때, Luna는 minidp는 지금까지 써본 그 무엇보다도 부드러웠지만 조금 써보니 결국엔 실망스러웠구요(usb-c버젼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DraftTable은 매우 짱짱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엔 실망스러우셨다니..........
저도 miniDP 로 구매했습니다. usb-c 타입은 해킨에선 안먹힌다고 알아서..
어차피 와이파이로 송수신 되는거라 플러그 타입은 차이가 없을 겁니다.
아스트로패드랑 같이 사용하려고 한건데, 어떤 점이 실망스러우셨나요?
실제 모니터 디바이스가 아니다보니 화면이 열화되거나 스크롤시 어색한 부분이 해소되질 않았습니다ㅜㅜ
불쾌한 골짜기같은 느낌..? 모니터가 구현되다 만듯하니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구요 ..
jump display도 참좋아요 저는 패드팔고 맥북-집컴-회사컴-해킨 연결해서사용중에요
종이패드는 엘레컴꺼 쓰시는것 같은데 생패드에 펜 수축튜브신공도 꽤나좋아요 ㅎㅎ
부러우면 지는거 같은데... 졌네요 ㅠㅠ
프로1세대 9.7팔고 넘어가야하나요 ㅋㅋ
그러기에는 가격이~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잘 활용하면 장땡입니다.
저는 2세대 프로에 종이질감 필름 붙였는데, 필기감이 좋아져서 좋더라구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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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12.9인치 살 계획입니다.
간단한 업무를 위한 노트북 대체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