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3년 1월부터 2012년 mid 맥북에어로 맥라이프를 시작했으니 맥 시스템에 익숙해진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껏 6년이 다되도록 command+spacebar로 한영전환을 하다가, 몇 주 전 맥북에어 2018을 테스트해 보면서
caps lock 키로 한영 전환을 해보니 훨씬 더 간편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지금 타이핑하는 중에도 버릇대로 command+spacebar 를 눌러서 spotlight search가 튀어나와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질 때면 확실히 더 편해질것 같네요.
혹시 맥OS 초보이신분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시스템설정 > 키보드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항목중에 빨간색 네모항목에 사용함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 한글판 맥북시리즈와 키보드에는 caps lock 키에 한/영 이라는 글자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야 애플이 제대로 한글입력에 관심을 갖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커맥, 맥북프로2018, 맥북에어2012 모두 한/영전환 키를 caps lock키로 바꿔버렸습니다. ㅎ
영대문자로만 타이핑을 해야 할 때는 캡스락을 1초정도 지긋이 누르고 있으면 led등이 켜지면서 캡스락이 작동됩니다.
제가 애플키보드만 보유하고 있어서 타 키보드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애플 키보드는 그렇습니다. ^^
이 것도 개개인 차이가 큰 것 같네요 ㅋ
전 쉬프트+스페이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 윈도우 모두 이걸로 맞춰놓고 쭉 쓰다보니
쉬프트+스페이스만 쓰게되더라고요^^
저도 6년동안 익숙한것을 한번에 바꾸려니 쉽진 않더라고요. 저도 이제서야 바꾸고 적응중입니다.
저도 캡스락 적응되고 나니까 엄청 편하더라구요 가~~ 끔 대문자를 입력해야할때 두 세번씩 눌러야하는 번거로움 말고는요 ㅎ
첨엔 불편 했는데, 적응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캡스락키로 한영변환에 영문 대소문자까지 변환해야하니 첨엔 불편했지요, 시간가면 자연스럽게 터치해서 불편 없이 잘 쓰게 됬습니다.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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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에라부터 커맥을 접해봤는데, 한영전환 방법을 못찾아서 한참 헤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댓글보고 캡스락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써봤지요.
저같은 초보에게는 이런 팁들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