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기서도 몇 분 본거 같습니다만 G5 케이스를 MOD개조로 활용하고 있는 해킨초보자 입니다..ㅎㅎ;;
저랑 같은 G5나 맥프로 케이스를 쓰시는 분들을 위한 구녕(?) 청소 후기입니다.
신경도 안쓰고 잘 사용하다 어느날 보니 전면부와 후면부에 있는 작은 에어홀이 아주 더러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멍 하나하나 장인정신(?)으로 청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팁? 과 청소 후기 전할 겸 글 남겨봅니다.
사진처럼 G5 혹은 맥프로 케이스를 사용하시는분은 작은 구멍이 무수히 많습니다...정말 무식하게도 처음엔 면봉에다 세척액 묻혀서 하나하나 손으로 닦기 시작합니다....
일반 면봉은 사이즈가 좀 크고 베이비면봉이라고 다이소에 2천원에 파는 면봉 있습니다....그걸로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한 10분 하고 나니까 눈이 떨리고 손이 떨리고 멘탈이 흔들리더군요...참고 한 30분 꾸준히 해봤습니다......
천천히 하나하나 하는데 청소된곳과 안된곳이 구분도 안가고 보람도 없고 이게 뭐하는건가....싶더군요....
30분만에 GG치고 멘탈 깨져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충전드릴을 이용하는 겁니다. ㅎㅎㅎ
사진처럼 면봉을 반으로 자른 후 충전드라이버에 끼우고 조여주면 구멍 30개에서 50개정도를 후벼 팔 수 있는 준비가 된겁니다.
세척액을 묻히고 마구 쑤시기 시작합니다...정말 손으로 일일히 파던거에 비하면 겁나 빠르고 효율적이더군요,,,,
30분동안 손으로 판걸 3분 정도면 끝낼 수 있습니다....그런데... G5는 구멍이 너무나 많더군요,,,,충전드릴로도 멘탈이 무너지긴 마찬가지 입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청소된부분과 안된부분이 보이실겁니다....충전드릴로 1시간가량을 겁나게 후벼 팠더니 꽤 깨끗하게 청소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구멍 청소된 내 G5 케이스를 보고있자니 흐뭇하게 보람.......................은 개뿔!!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한 30센티만 떨어져도 티도 안납니다;;;ㅠㅠ
정면에서 보면 더욱더 티가 안나구요, 위에서 내려다 봐야 그나마 약간 티가 나는데 그것도 쫌만 떨어져서 보면 티도 안납니다;;
결론 : ㅂㅣ슷한 케이스 사용하시는분들....구녕청소 하지마세요;;;;멘탈만 깨지고 보람은 쥐뿔도 없습니다.....그냥 물티슈로 대충 닦고 쓰세요,...,ㅠ
개고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까이서 찍어서 그렇지 쫌만 떨어져서 보면 똑같습니다...ㅋㅋㅋ 보람은 1도 없습니다...ㅋ
티가 많이나네여 ㅎㅎ 가로가 한줄에 구멍에 30개정도네요
전그냥 청소기로 먼지나 빠는 수준으로만 해야겠네여
제발...........이런글좀 올리지마세요
사무실에서 뿜어버려서 직원들이 저 미쳤는지 알고 불안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언제나 다시봐도 너무나 이쁜 케이스입니다 ㅜㅜ 재 평생에 저런 케이스는 안 나올 듯..
완벽하게 mod만 된다면 평생 쓰고싶은 케이스입니다
물론 그렇게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손재주가 없어서 ㅜㅜ
저는 맥프로 1세대 모드해서 사용 중인데 케이스 깨긋하네요, 상처도 없이 ㅋ
하난터면 저도 따라 할뻔 했어요. ㅋ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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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ㅋㅋㅋㅋ 티가 너무 확 나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