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간단한 썰을 풀어보자면:
제가 중딩 때 이 게임을 처음 접하고 매일을 날새기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가면 애들하고 스토리 메뉴얼 돌려보면서 연구하고 정보 공유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는 정말 삼국지 2,3도 엄청 했었죠. 그땐 다 키보드의 숫자패드를 이용하여 다다다닥... ^^ 재밌었죠. 마우스가 거의 필요 없던 시절이었어요.
고딩때는 대항해 시대4(PK)도 했었는데 2만한 게임이 없네요. 3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만든 것 같아서 적응이 안되어 안했습니다.
정말 추억돋는 게임이고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인생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게임일 겁니다.
오랜만에 BGM을 들으며 4k 모니터, 모하비에서 게임을 돌려봅니다.
맥에서도 쉽게 돌릴 수 있습니다. 이전엔 패러렐즈를 사용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이 웬만한 도스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무료앱이 있네요.
대항해시대2 영문 uncharted_water2 (USA).zip
대항해시대2 한글 uncharted_water2.zip
대항해시대2 외전 DH2O.zip
<대항해시대2 외전의 경우 Boxer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페러렐즈같은 버추어머신에서 구동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맥용 도스박스에서도 실행이되지 않습니다. 혹시 실행방법을 아시는 분께서는 제보바랍니다.>
일단 boxer 다운 받고 실행하신뒤 세번째 도스 옵션을 (Open a DOS prompt)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익숙한 도스명령창이 뜹니다. 아 반가와라. ^^
다운 받으신 게임을 보시면 C HDD라는 폴더가 있는데 거기서 "KOEI.COM" 파일을 끌어다가 도스창에 놓으시면 자동 실행됩니다. (이후로는 실행파일을 더블클릭)
투투투투투투투투투투트 하면서 BGM이 쫘악 깔립니다. 크...
정말 도트그래픽인데도 추억이 뇌리속에 살아서 그런지 너무 정겹네요. 최대 화면으로 해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주말에 추억돋는 명작게임인 대항해시대 2를 추천해드립니다.
맞아요 그거로 먼저 벌고, 좀 모이면 바로 금무역해야죠. 마데이라-유럽항구의 유리구슬. 지금 해도 재밌어요. 전세계 항구 이름 외우는 것도 너무 재밌었거든요.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언차티드 라는 타이틀이 코에이에 먼저 있었네요.